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302번지 외 3개동 일원에 신축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3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천만 원 전세주택으로, 2년 단위…
호반건설이 지난 27일 개관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회사측은 28일 "개관 첫날 27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 5천800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밝혔다. 휴일인 28일에는 날씨가 좋아 전날보다 훨씬 많은 7천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청주시의 가구형태 분석 결과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화에 따른 핵가족화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단독가구가 급속히 증가한 결과다,청주시는 지난 9월 말 현재 가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만3천522가구 중 1인 가구가 7만9천394가구(31.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전시 중구 '유천4 재개발 정비구역' 이 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 해제되는 것은 대전시내에선 처음이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청은 최근 유천 4구역을 지정 해제,도시관리계획을 당초대로 환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 해당 지역은 유천동 311-1 버드내아파트 인근 10만6…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올 들어 7개월째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된 데다,이에 따른 주민 편의 시설 개선 등이 주요인이다.국토해양부가 24일 발표한 '9월 중 전국 땅값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전체 평균 땅값은 지난 한달 간 0.51% 올랐다. 국토부는 "8월 상승률 0.64%보다는 다…
중부권 투자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음성 대소와 금왕 중간지점에 들어선 초대형 공구타운'대왕하이텍'이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지난 11일 준공식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 대왕하이텍공구타운(대표 김말숙 , 이하 '대왕하이텍')은 분양 희망자가 늘면서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는 대왕하이텍이 음성…
한양은 "우리 회사가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공급하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전국에서 2만 4천여명이 몰려 식지 않은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날짜 별 방문객수는 △개관 첫 날(19일) 6천여명 △20일 1만 1천여명 △21일 6천여명 등…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다.정부세종청사 2차 입주 개시일(11월 17일)이 다가오는 게 주원인이다. 21일 부동산 정보 포털사이트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아파트 전셋값은 2주전인 9월 28일보다 평균 4.1% 상승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서 가까운 첫마을 아파…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국 아파트 가격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의 매매·전세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분기(10~12월) 전국 평균 3.3㎡당 아파트 가격은 821만7천 원에서 현재(2102년) 838만2천 원으로…
(주)부영주택이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1천264세대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하고 있어 입주자들에게 큰 호감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는 것이 선례지만, 부영주택의 확…
두산건설이 세종시 관문인 충북 오송에 대형 오피스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을 분양하고 있다. 세종시가 정부 부처 이전으로 사업속도가 한층 빨라진 가운데, 배후효과가 충청권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되는 지역이다.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국책기관 6곳 및 21개 기업체…
청주시가 내년도 성안길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등에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을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시는 기존 성안길 주차장 인근 주택지 등을 매입하는데 29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상당보건소 주차장 조성 등에 필요한 공유재산…
청주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를 현행보다 50% 추가 감면한다.개정 법안은 2012년 9월 24일로 소급 적용되며, 이날 이후 법 시행일 사이에 주택을 취득해 신고 납부한 납세자는 추가 감면대상에 해당돼 이미 납부한 추가감면대상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공 분양물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분양된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157%, 평균 낙찰가 120%를 기록하면서 112필지나 팔렸다. 지난달 실시된 단독주택용지 공개입찰에서도 2천300여 명이 응찰…
세종시 신도시 지역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주원인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파트 상가 분양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왔다. LH가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공주시)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공급한 세종시 첫마을 1,2단계 아파트 내 215개 상가는 공개경쟁입찰…
세종시 1차 영구임대아파트(행복아파트·500가구)가 2차 입주 신청에서도 미달됐다.8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예정지역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117기구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1차 185가구를 포함,전체 공급 물량 500 가구 중 302가구(60.4%)가신청,198가구(39.6%)가 부족…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와 인근 대전 유성구의 아파트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3일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 전세값은 같은 달 14일보다 평균 0.36% 올라 한 달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도…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와 인근 대전 유성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1일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2주전인 같은 달 14일보다 평균 0.36% 올라 한 달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4~26일 단독주택 용지 입찰 결과, 대상 280필지에 2천300여 명이 응찰해 모두 224필지(335억 원)가 낙찰됐다. 평균 경쟁률 10대 1이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날 입찰에서 최고 낙찰가는 예정가…
옥천지역주민들을 조합원으로 모집해 분양될 옥천성암아파트가 옥천읍 마암리에서 모델하우스 오픈행사를 가졌다.대전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여건과 편안한 정주여건, 실소유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양가격대로 알려져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부동산업계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은 옥천성암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증평 송산지구 내 단독주택지 16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지 필지별 면적은 220㎡~266㎡이고 공급 금액은 8천600만~1억1천9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1992년 9월 27일 이전에 출생한 일반 실수요자 및 법인이며, 1인 당 1필지…
세종시의 땅값 상승,끝은 어디인가.올 들어 세종시의 '지가 상승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8월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월보다 0.64% 상승,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6월 이전은 연기군)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많이 올랐다. 8월 전국 평균 상승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대전시 노은3지구 보금자리 아파트의 일반 1~3순위 및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60가구 모집에 1천804명이 접수,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크기 별 경쟁률은 59㎡형이 6.2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1㎡형(1.98대 1) △74㎡형(1.96대 1) △…
세종시 2차 영구임대(행복)아파트 400가구는 다음달 착공돼 2014년 7월 입주가 시작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차 영구임대아파트 건설 계획을 확정,19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차 아파트는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 M10블록 1차 아파트 인근 2만㎡(6천60평)에 4개동,지하 1층,지상 20층 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