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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2주만에 전셋값 최고 14% 올랐다"

정부청사 2차 입주 다가오며 수요 급증으로

  • 웹출고시간2012.10.21 18:5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2차 입주 개시일(11월 17일)이 다가오는 게 주원인이다. 21일 부동산 정보 포털사이트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아파트 전셋값은 2주전인 9월 28일보다 평균 4.1% 상승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서 가까운 첫마을 아파트는 2주 만에 최고 14%나 올랐다. 수요가 많은 푸르지오와 래미안(각 109㎡형)은 2주전 1억4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2천만원씩이나 올랐다. 이런 분위기는 인근 조치원읍이나 대전 노은지구로 확산되고 있다. 청사 입주 초기 단신 부임자가 많으면서 원룸 임대 수요도 급증,임대료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세종시내 아파트는 매매시장도 정부청사 주변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난 2주간 평균 0.03% 올랐다.

정부세종청사 1단계 구역에는 지난달 14일 총리실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행복도시건설청 등 12개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4천여명이 입주한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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