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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유성구 전세값 크게 오른다

2주만에 0.36%,0.26%…청사 입주 영향

  • 웹출고시간2012.10.03 13:2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15일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와 인근 유성구의 전세값아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 첫마을1단계 아파트의 지난달 30일(추석) 저녁 때 모습.

ⓒ 최준호 기자
지난달 15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와 인근 대전 유성구의 아파트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 전세값은 같은 달 14일보다 평균 0.36% 올라 한 달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도시인 첫마을아파트 지역은 대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2주전보다 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성권 부동산 114 연구원은 "세종시 일대에서는 최근 전세 물량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전세입자들이 인근 천안이나 아산,청주 쪽으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있지만 매물이 부족해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도 같은 기간 전세값이 0.26% 올랐다. 이는 대전시내 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세종시에서 가까운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1단지는 면적별로 500만~1천만원 가량 상승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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