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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두집 건너 한집 '혼자 사는 집'

가구형태 분석결과 1인가구 전체 31% '최다'…연령대별 30대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2.10.28 17:4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가구형태 분석 결과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화에 따른 핵가족화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단독가구가 급속히 증가한 결과다,

청주시는 지난 9월 말 현재 가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만3천522가구 중 1인 가구가 7만9천394가구(31.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인가구 5만8천240가구(22.97%), 3인가구 4만8천41가구(18.95%), 2인가구 4만5천672가구(18.02%), 5인 이상 2만2천175가구(9%) 순이었다.

우리나라 에서 가장 높은 가구형태를 보였던 4인가구보다 1인가구 비중이 9%포인트나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현대화 사회로 갈수록 단독세대의 비중이 커지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1인가구 연령대별 분포는 30대가 22.4%로 가장 높았고, 40대, 50대, 20대가 뒤를 이었다.

1인가구 성비는 남녀 각각 51.3%와 48.7%로 비슷했지만, 30대와 40대는 남성 단독가구 비율이 월등히 높고, 60대 이후는 여성 단독가구 비율이 높았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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