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세계 20대 건강식품에 속하는 열대작물인 '얌빈(히카마)'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R&D연구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소득작목시험장 99㎡의 비닐하우스에서 '얌빈' 시험재배를 시작해 10월초 1차 수확했고, 11월초까지…
단감 바이러스·바이로이드 3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진단기술이 개발됐다.9일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다중 진단기술을 이용할 경우 바이러스·바이로이드 3종 진단 시 3시간30분 이내, 3만4천535원이 든다.기존의 단일 진단 방법보다 시료 1점당 시간은 7시간, 비…
괴산지역 배추 농가와 절임배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올 배추 농사가 풍년이 되자 오히려 농민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6일자 농산물유통정보에 의하면 배추 1포기 값이 전국 평균 2천199원(최저 1천390원, 최고 4천원), 청주지역 최저 1천680원에 육거리 시장에서는 2천원에 괴산지역의 마트에서는 3개들…
괴산군이 6일 칠성면 군자농협 DSC에서 2014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수매에 들어간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총 944.44톤, 2만3천611포대(40㎏)로 6일 칠성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소수, 문광, 청천면을 18일부터 24일까지 소수면, 문광면, 청천면을 26일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011년 14억원을 들여 1.2M/T 배양기 2대, 저온저장탱크 4대, 포장기 4대 등 전국 최대 규모(476㎡)의 미생물 생산시설을 설치했다.센터는 매년 1억5천만원의 사업…
음성군은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kg) 기준 1천400원~7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정액지원되며 음…
충주시가 과수농가의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해 3~21일까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는다.석회유황합제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친환경자재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량은 17만6천ℓ로 2012년 14만2천ℓ보…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 농·특산물 품평회에서 도시소비자가 인정한 전국최고 농·특산물로 선정됐다.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주최로 생산자와 생산자단체가 도시소비자를 직접 찾아 홍보 및 판매활동을 하고 우리 농업과…
26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한 보은지역 농업인들의 잇단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지난 달 31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충북농촌지도자대회 시상식에서 허창억(64·탄부 하장) 씨가 대상(우애상)을, 김주선(69·수한 묘서) 씨가 충북지사상, 이재도(58·삼승 천남) 씨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을…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사용할 내년도 유기질비료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도…
음성군이 쌀 관세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우리 농촌을 돕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군은 농정과와 각 읍·면, 농협 등 21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밭작물 수확, 벼 베기, 과일수확,…
옥천군의 한 농가에서 약·음식 재료로 쓰이는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동이면 석탄리 3천305㎡의 밭에서 6년째 울금 농사를 짓고 있는 염성균(65)·김점남(64·여)씨 부부.그는 올해도 3월 씨울금을 심고 27일부터 열흘정도 수확에 나선다. 이 울금은 1kg에 1만원정도에 거래되며, 친환경 농산물로 각광…
충주시가 사과, 배 등 과실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천600㎡의 저온저장고에 '과실 장기저장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과실 장기저장제에는 '1-MCP'라는 물질이 사용되는데,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영동군은 오는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1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등은 우선 지원된다.지원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썩혀서 익힌)유기질비…
단양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친환경유기질 비료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경작지의 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농기계 486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특히 벼 수확철을 맞아 벼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의 대여가 활발해 내달 초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며 최근 작물…
청주시가 지역에서 재배되는 배 품종 다변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배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2015~2016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신고배를 대체할 국내 육성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1일 소이면 문등리 사과품목반(회장 이규성) 35명이 문경 소재 사과재배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문등리 사과품목반은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생산자단체를 육성하는 품목별 상설교육에 가입하여 토양관리, 착과 관리 등 고품질 과실생산 교육을 받…
충주시가 농업부문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며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에 따르면 충주시는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각각 2억 4천만원,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
증평군이 20일부터 11월말까지 2015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를 읍·면에서 신청 받는다.지원하는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다.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기준 1포당 2천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900원,…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올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지원대상은 유기질(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동필 장관이 농산물 개방 확대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따른 소비자 불신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에 방지를 위해 친환경 인증기관과 친환경농업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하기위해 괴산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친환경농산…
충북도가 내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농가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지원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한 달간에 걸쳐 추진, 지난 10일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을 종료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1일 주덕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작목반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500명의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참…
청주시는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