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0.29 10:51:29
  • 최종수정2014.10.29 10:51:29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염성균·김정남씨 부부가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의 한 농가에서 약·음식 재료로 쓰이는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

동이면 석탄리 3천305㎡의 밭에서 6년째 울금 농사를 짓고 있는 염성균(65)·김점남(64·여)씨 부부.

그는 올해도 3월 씨울금을 심고 27일부터 열흘정도 수확에 나선다.

이 울금은 1kg에 1만원정도에 거래되며, 친환경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아열대 뿌리식물로 카레의 원료로 약재, 식품착색제로도 쓰이며, 중국, 일본,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울금에 함유돼 있는 커큐민 성분은 항종양, 항산화, 항염증작용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씨는 한해 평균 울금을 7~8t 정도 생산하고 있다.

염성균씨는 "울금을 생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숙성시켜 복용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수확도 예년보다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