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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복숭아 '하늘작'명품화를 위한 영농교육 종료

10개작목반 500여명에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 웹출고시간2014.10.16 10:38:15
  • 최종수정2014.10.16 10:38:15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한 달간에 걸쳐 추진, 지난 10일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을 종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1일 주덕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작목반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500명의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열띤 교육열을 보여 주었다.

이번 컨설팅은 신청 작목반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과수원에서 현장교육을 병행 추진해 농민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실전에 접목할 전정기술을 선보여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내년 농사의 40∼50%를 좌우하는 것이 수확 후 관리로, 나무세력이 안정되고 저장양분이 충분히 축적되면 품질향상은 물론 동해 피해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충주복숭아 '하늘작'의 품질 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들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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