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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분야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사업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4.10.21 09:01:05
  • 최종수정2014.10.21 09:01:53
충주시가 농업부문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며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에 따르면 충주시는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각각 2억 4천만원,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서 충주시는 '팜핑과 로컬푸드를 통한 충주시 농촌관광 허브 육성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숙박, 체험,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결합한 신개념 팜핑장 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5개 등급으로 나누어 2015년 국비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특히 충주시는 5개소만 해당되는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에서도 충주시가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2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사업'은 신규 과원이나 갱신 과원을 대상으로 썸머킹, 아리수, 피크닉 등 주요 육성품종을 보급하고 지주, 관수, 재해 방지시설 등 과원 기반시설을 갖춰 7.5ha 규모의 국내 육성품종 과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용민 소장은 "신 육성 우수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일부 품종 집중화를 방지하고 다양한 소비패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새로 조성될 신품종 과원은 표준모델로 조성해 농업인 현장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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