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이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그동안 역사 내 입점 시설이 없어 썰렁했던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또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유치된 것은 국내 고속철 역사에서는 처음이어서 향후 타 역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개통…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 첨복단지)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충북도와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간 협약이 체결됐다.3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양측의 이번 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상호 설립목적 및 사업 범위 내에서 오송 첨복단지를 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 첨복단지)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충북도와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간 협약이 체결됐다.3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양측의 이번 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상호 설립목적 및 사업 범위 내에서 오송 첨복단지를 활…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종합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오송과학단지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해당부서별 문제점을 파악한 결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등 총 41개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 중 우선 해결이 필요한…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이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탄저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결핵균 등 인체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 연구나 생물테러 검체 확인진단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이 시설에서는 탄저균 등 생물학적…
청원 오송·오창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정이 손을 맞잡았다.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공동대책위원회(충북공대위)는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사수 보고 및 기능지구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형근 도의회 의장, 이종윤 청원군수…
오송지역에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와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이 중복돼 있다는 사실을 충북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오송에 첨복단지와 외투지역이 중복지정된 것은 온전히 충북도의 실수였다"며…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 기반 구축의 최대 복병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 처리방향에 따라 향후 적잖은 환경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20일 지경부, 국토부, 복지부 장관과 충북도지사에 대…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이하 한나라당)은 오는 23일 도당 4층 강당에서 오송·오창과학벨트성공추진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송태영 오송·오창과학벨트성공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발족과 함께 오송·오창이 기능지구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16일 과학벨트위원회(위원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가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어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단지) 내 신동·둔곡 지구를 선정했다. 거점지구를 산업·금융·교육·연구 등의 측면에서 뒷받침할 기능지구로는 대덕단지와 인접한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
청주시내에 위치해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이 6월말까지 오송으로 이전한다.재단은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재단사무실을 6월말까지 오송으로 이전키로 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재단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대상 건물로 4곳을 선정했…
KTX 오송역에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이 생긴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31일 "오송역 유휴 공간 활용을 위해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을 유치키로 하고 최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이 함께 들어서는 것은 전국 역 가운데 처음이다. 컨벤션홀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입지 선정이 16일 결정되는 가운데 충북이 기능지구에서 조차 제외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 충북도가 분노하고 있다.'과학 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5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견을…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이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1층에 '오송생명과학단지출장소'를 개소한다.16일 개소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출장소는 우편물 접수, 우체국택배, 우체국쇼핑 등 우편업무와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 365자동화코너 운영 등 모든 업무를 취급…
오창산업단지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아직은 '형님'격인 청주산단에 비해 매출 규모나 업체수 등이 적지만 단지 조성 40년이 된 청주산단에 견줄만큼 오창산단의 발전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지역 경제계에서는 현재의 발전 추세라면 청주산단을 추월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오창산단의…
과학벨트 입지 발표를 앞두고 '오송'의 기능지구 제외설이 나오자 충북 정치권이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대전 대덕에 통합 배치되고, 오송은 기능지구에서 제외되는 한편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50개 사이트랩(연구단) 중 25개는 유력…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가 오창에 알루미늄창호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LG하우시스는 12일 조준호 ㈜LG 대표이사,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 우시오다 요이치로 릭실사 회장,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토스템 오창공장 준공식'을…
산학융합지구 유치 도전에 나선 충북도가 평가위원회으로 부터 현장실사를 받는다. 9명으로 구성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위원회는 12일 오후 충북대와 오송단지 사업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계획 및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확인 평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평가위원회를 상대로 현장에서 산학융…
충북도가 오는 2013년 오송역 및 주변 일대에서 '화장품 & 뷰티 세계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주요 화장품업체 대표들이 이 곳으로 몰려와 주목되고 있다.10일 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식약청)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태평양 서경배 대표이사 등 5명의 화장품업체 임원과 협회…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의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전보상대책협의회' 구성이 대안으로 부각 되고 있다.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지난해부터 올까지 모두 3차례에 걸친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가 진행됐다.그러나 이 지역 주민과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 간 합의점이 도출 되지 않고 계속 지연되면서 사…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올해 창업보육센터 신규 지정 및 건립 지원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고려대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신수종(新樹種) 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와 '의생명공학연구원'을 함께 건립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내에 줄기세포 치료제 원천특허 18개를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선도업체가 자리잡는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화 관련 원천특허를 18개나 보유한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와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2차 분양이 완료됐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공고한 청원군 오창 제2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60㎡이하 공공임대 2개필지, 60~85㎡이하 분양용지 2개필지)가 1순위에서 신청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한 토지는 다수필지매수희망자 우선순위 방…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1차 분양을 시작한 이래 10년여 만에 드디어 100% 분양마감을 목전에 뒀다.오창산단 외투지역은 지난 2002년 11월 1차 지정을 시작으로 2003년 11월 2차 지정과 2005년 5월 3차 지정을 거쳐 86%대의 분양률로 지난 2008년 4월 한라스택폴과 계약을 체결…
오송 KTX역세권개발사업이 일괄수용 또는 혼용방식으로 도시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충북도, 청원군, 충북개발공사는 2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2차례 중간용역 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