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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의료재단 6월 오송 이전

본건물은 컨벤션센터 완공이후로

  • 웹출고시간2011.05.16 20:1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내에 위치해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이 6월말까지 오송으로 이전한다.

재단은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재단사무실을 6월말까지 오송으로 이전키로 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대상 건물로 4곳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최적격 건물로 판단된 오송프라자로 옮기기로 하고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1순위로 거론됐던 건물은 필요한 공간(450평) 확보가 용이치 않아 2순위이 건물인 오송프라자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측 관계자는 "이전을 위한 채권확보 등 제반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6월말까지는 오송으로 재단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사무실이 오송으로 옮기게 됐지만 본건물 입주는 아니다.

농협이 기부채납하는 건물에 최종적으로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이번 이전은 본건물 이전 전(前)단계다.

한편 본건물 입주도 당초 계획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충북도가 부지를 제공하고 농협이 건물를 지어 재단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추진을 했지만 도가 제공키로 한 부지가 효용성이 떨어져 기부채납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충북도가 민자를 유치해 건립할 예정인 컨벤션센터·벤처타운 건물의 일부를 농협이 기부채납액에 해당하는 면적을 분양받아 이를 다시 재단에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올 초 출범한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은 윤여표 이사장이 지난 3월 취임한데 이어 지난달에 오송첨복단지 핵심·지원시설 4개 센터장이 임명되는 등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더욱이 6월말 오송 현지로 이전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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