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오송밸리 진출 '탄력'

보육센터 건립 관련 국비 18억원 지원 확정

  • 웹출고시간2011.04.27 17:5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올해 창업보육센터 신규 지정 및 건립 지원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신수종(新樹種) 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와 '의생명공학연구원'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착공,201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신수종 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에는 △신약개발 △메디바이오 신소재 △차세대 의료기기 △에코바이오 △건강기능성 식품 등 5가지 특화분야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충북도 오송바이오밸리의 전략산업인 BT 산업분야는 더욱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고려대는 5대 특화분야 중 하나인 신약개발 분야의 조기정착을 위해 세종캠퍼스 내 약학대학에 100억원의 지원금을 이미 책정했다. 또 충북도로부터 신수종(新樹種) 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 건립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약속 받았다.

김문석 세종부총장은 "신수종 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를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 콤플렉스로 발전시켜 미래의 BT 산업을 선도하고,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