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의 지난 3분기 생산과 수출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점유율이 높은 LG화학을 제외하면 수출부문에서 마이너스를 기록,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21일 기상청 국가기상슈퍼컴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오창과학산업단지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에서 소개됐다…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민선5기 충북도의 최대 현안과제 가운데 하나이다.지난 1997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국가단지로 지정된 이후, 2008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2010년 6대 국책기관 이전 등으로 바이오 중심지로 부상했다.충북도는 바이오를 특성화한 지역발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수용지 주민 200여명은 14일 충북도와 청원군청을 잇따라 항의 방문하고 "개발 시행자가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이날 도청과 청원군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오송제2산단 건설과 관련해 주민과의 협상을 벌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연결도로 건설사업 예산 476억원 중 150억원이 2012년 국가예산 심의안건에 극적으로 반영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방문, 첨복단지 도로시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설명하고 국책사업인 첨복단지의 균형발전과 오송 첨복단지 진입도로 필요성을 역설, 보…
충북의 거점지역인 오송과 오창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주목된다.8일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은 '충청북도 거점지역 정주여건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충북 거점지역인 오송과 오창지역의 정주여건 강화방안…
오송관리역(역장 이학수)은 1일 오송역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지역 기관단체장, KTX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을 초청,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송 지역단체장 및 오송역 GLORY 발전위원회 위원, 오송지역단 회원 등 70여명의 지역 유지와 소속역 직원 30여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2010년 11월1일 KTX오송역 개통 정부는 지난해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 개통에 따라 11월1일, 오송역에도 정차를 시작했다.충북이 본격적인 고속철시대를 여는 순간이었다.오송역 개통은 충북을 교통의 변방에서 중심 허브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
오송역이 11월1일이면 역사적인 개통을 한 지 1년이 된다.충북도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치열한 노력 끝에 유치에 성공한 오송역.전국 유일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역인 오송역 개통은 충북 지역사에서 의미가 크다.고속철 시대에 정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왕래가 용이해졌다는 뜻이다.더욱이 오송의료…
인류의 무병장수를 목표로 하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역사적인 착공식을 가졌다. 충북도는 27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밸리의 한 축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기공식을 갖고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우리의 의료산업 경쟁력이 취약한…
오송 KTX역세권개발사업이 일괄수용 또는 혼용방식으로 도시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11월 청원군 강외면 오송·궁평리 일대 158만㎡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방식도 확정된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이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인데, 이 계획에 오송 역세…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 일원 주민들과 충북개발공사 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보상 문제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갈등을 빚고 있다.25일 오송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보상대책협의회가 구성돼 그동안 5차례 논의가 진행됐지만 주민 요구사항 11가지 중 뚜렷한 보상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연구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첫 삽을 뜬다.25일 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 기공식이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첨복단지 부지에서 첫 걸음을 뗀다"며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충북도가…
충북경실련은 다음 달로 개통 1주년을 맞는 KTX오송역과 관련, 13일 성명을 내고 "오랜 기간에 걸쳐 범도민운동으로 전개해 얻은 오송역이 최근 정차횟수가 감소하는 등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오송역은 현재 막대한 투자규모에 비해 이용자 및 정차횟수가 늘어나 활성…
충북경실련은 다음 달로 개통 1주년을 맞는 KTX오송역과 관련, 13일 성명을 내고 "오랜 기간에 걸쳐 범도민운동으로 전개해 얻은 오송역이 최근 정차횟수가 감소하는 등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오송역은 현재 막대한 투자규모에 비해 이용자 및 정차횟수가 늘어나 활성…
대한보건협회(회장 이승욱)가 그동안 서울서 개최하던 학술대회를 지방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오송에서 개최한다.보건협회는 산하 6개 학회(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학교보건교육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1…
다음달이면 1년을 맞는 오송 이전 보건의료 국책기관들이 그동안 지역민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여는 등 충북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등 의료기관들이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각도로 행…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가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건립을 앞두고 연구센터 설계비 55억 원을 편성했지만, 현재까지 입지선정은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정부의 대구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이후 복지부의 '정치권 눈치보기'가 바빠져 입지선정이 차일피일 미루어 왔던 정황…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오송바이오밸리'의 청사진이 나왔다. 충북도는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서 ㈜선진엔지니어링이 낸 '항상성; 지속성장하는 바이오밸리(Homeostasis;Ever growing Bio Valley)'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항상성(恒常性· Homeostas…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아파트 매물이 거의 없는 등 포화상태가 돼 향후 조성될 2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지역은 또 원룸 수요도 꾸준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5일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오창 지역 아파트 거주자 상당수가 인근 회사 근로자들이 많아 매매가 없…
오창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 중 LCD생산 관련 업체 가동률이 60%대로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시종 도지사 초청, 외국인 투자지역 간담회'에서 제기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LCD패널 가격이 하락 곡선을…
충북도가 세계를 무대로 현상공모한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작품 접수가 26일 최종 마감됐다.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현장·우편접수(21일 소인까지)를 마감한 결과, 총 24개 작품이 접수됐다"며 "이들 가운데 내국인 작품은 18개, 외국인 작품은 6개 작품이 접수됐다…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근무할 연구원 숙소 등 편의시설과 자금력·인프라가 취약한 R&D중심의 벤처기업 입주공간 제공을 위해 건립 추진중인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벤처연구센터(이하 CV센터) 건립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26일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CV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청원군…
KTX 오송역 열차 운행 횟수가 다음달(10월) 5일부터 줄어들어 열차시간이 변경된다.상행선은 21회에서 19회로, 하행선은 24회에서 22회로 줄어든다.따라서 상하행은 45회에서 41회로 정차 열차 운행 횟수가 감소한다.정차 감소로 시간도 모두 조정된다.상행 첫차인 대전~서울행의 오송 정차 시간은 6시…
○…오송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식약청을 비롯 3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직원들의 정착 문제를 거론해 눈길.한나라당 윤석용의원은 의원 질의에 앞서 "오송지역의 도시 인프라가 안돼 정주여건이 어렵다"며 충북도와의 협조를 통한 대책 마련을 촉구.민주당 주승용의원도 "오송에서 거주하는 비…
오송에 소외질병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시종 지사는 21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협 박사,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소외질병연구소 건립에 대해 협의했다.이 박사는 이날 WHO(세계보건기구)의 말리리아 퇴치 등 소외 및 열대질환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WHO 산하 국제기구 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