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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마감

국내·외 24개 작품 출품…다음달 5일 선정·발표

  • 웹출고시간2011.09.26 18:2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세계를 무대로 현상공모한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작품 접수가 26일 최종 마감됐다.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현장·우편접수(21일 소인까지)를 마감한 결과, 총 24개 작품이 접수됐다"며 "이들 가운데 내국인 작품은 18개, 외국인 작품은 6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사전 보안유지때문에 밝힐 수는 없지만, 기대할 만한 수준높은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내국인 18작품 중 대표자의 거주지는 서울 10명, 경기 3명, 대전 1명, 미국·일본·스위스 등 외국 거주자가 4명이다.

외국인 6작품 중에는 미국 3명, 이집트 2명, 스위스 1명 등이다.

또 건축가, 도시설계가, 조경건축가, 교수 등 1~7명이 팀을 구성해 작품을 제작해 참여한 전문가는 총 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단장은 "접수된 작품들은 26일 마감 후 바로 기술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실시하는 본심사에 회부된다"며 "본심사는 29일 위촉장을 받게되는 외국 심사위원 3명, 국내 심사위원 2명, 지역 전문가인 예비위원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수립하게 될 마스터플랜은 당선작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폭 반영해 오송바이오밸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오송바이오밸리 기본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 명품도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현상공모를 진행해 왔다. 충북 미래를 밝힐 청사진을 제시할 작품들은 다음달 5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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