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봉동 고분군 발굴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신봉동, 백제의 전사를 만나다'가 오는 7월15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국립청주박물관과 (재)중앙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청주 신봉동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해 한성백제 전사 집단의 모습을 복…
한국의 전통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이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린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두 개의 전통, 그리고 과거와 오늘, 전통과 전통이 만나 재창조된 음악 무대로서 우리의 전통리듬을 기반으로 한 타악기와 남미 안데스 전통…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품바축제가 'LOVE 품바 페스티벌'로 재탄생해 오늘(24일) 막을 올린다.음성군은 13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품바의 고장 음성군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고의 '탄산온천수'를 자랑하는 온천의 고장 앙성에서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제15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유홍무) 주최로 앙성온천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5일 오후 7시 식전행사로 테너 전인근 씨와 소프라노 김은정 씨의 성악공연과 개막…
전국의 캠핑족들이 영동으로 대거 몰려와 관광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100개팀 400여명의 캠핑족들이 참가하는'콜맨 캠핑전국대회'가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송호국민관광지(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열렸다.비단물결 금강 옆으로 수령이 100년 이상된 소나무 1천여 그루…
제4회 보은유등문화 축제가 대한불교조계종 속리산 법주사 주최로 22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유등문화축제는 창작유등, 전통등 등 형형색색의 유등을 보청천에 띄우며, 보은 발전과 3만5천여명의 군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또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유등문화축…
선선한 초여름 밤,세종시의 명품 수목원 베어트리파크에서 야외 무료공연이 펼쳐진다.오는 26일 오후 6시 수목원 내 웰컴레스토랑 앞에서 '음악 이야기' 공연이 시작된다. 이곳에 가면 지난달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소개돼 관객들을 사로잡은 재즈보컬리스트 난아진(이유진)의 무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
한국도자기㈜ (대표 김영신)가 올해 수안보파크호텔을 새단장하고 공식 오픈했다. 새단장 기념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30~50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천수, 성인병과 건강관리 탁월 수안보파크호텔은 역사가 깊은 온천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노천 온천 시설을 제공한다. 지하 250m…
중원문화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2012 중원문화제'가 오는 22~29일까지 충주시 가금면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와 목계강변, 앙성온천광장, 탄금대 일원에서 펼쳐진다.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에서 단위행사로 주최하고 있는 목계별신제와 대한민국고미술축제, 중원문화의 향연 등 다양한 행사를 일정한 시…
청소년을 위한 1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17일 저녁 7시부터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세명대학교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윤효상의 개그펀치가 사전공연으로 열리며 본 공연은 충주MBC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감성적인 목소리의 남성…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20일에는 문 닫는 시각을 오후 6시에서 10시(입장 마감은 9시)로 4시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소측은 이 기간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근정문,근정전,수정전,경회루에 이르는 주요 관람동선에…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산책로에 수형이 신기하게 생긴 나무들이 많아 자연학습장으로써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10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 산외면 장갑리에 소재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주변 산책로 주변으로 쪽동백, 생강나무, 서어나무, 물푸레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 독특한 수형을 지닌 다양한 수목들…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등산객,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이 유유히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
"새봄맞이 꽃 큰잔치에 음성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푸른 신록의 계절! 아름다운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음성에 마련된다.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문승철)는 '19회 음성군 새봄맞이 꽃 큰잔치'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주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상당산성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시는 '천년의 세월! 상당산성으로 놀러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상당산성 활용사업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5월1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상당산성 서문과 동장대 등지에서 '산성 숲…
올해로 30돌을 맞는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6일 개막돼 6월 2일까지 8일간 단양읍 남한강변과 국립공원 소백산 연화봉 등지에서 봄꽃의 마지막 향연을 펼친다. 추진위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즐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靑) 생(生) 락(樂)'을 주제로, '철쭉, 그 서른 번째 프러포즈'를 슬로건으로 각각 정…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9일 대전 유성온천 일대에서 시작돼 13일까지 열린다.8개 분야,7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일 저녁 7시부터 열릴 개막식.방송인 김제동,가수 YB·다비치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이 계룡스파텔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1993년…
제천시 송학산 자락 오지마을인 송학면 송한1리에서 20년 동안 취미로 야생화를 길러온 김정식씨가 '아름다운 농장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 김씨는 농장 주변 2천㎡에 야생화와 약초, 산나물 등을 심어놓았으며 부근 온실하우스 2천㎡에는 1천여점의 야생화 분재 작품을 만들어 이번에 공개했다.'아름다운 농…
음성품바축제가 기존의 신명과 흥에 사랑과 봉사가 더해진 사랑나눔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음성군은 올해 품바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등 축제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확정했다.음성예총(회장 반영호)이 주관하는 13회 음성품바축제는 행사기간 내…
첫마을아파트 입주 시작(2011년 12월말) 등을 계기로 올해 들어 세종시에는 어린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지 출신 세종시 어린이가 올해 어린이 날(5일) 가족들과 함께 참가할 만한 행사를 소개한다.◇고려대 세종캠퍼스=고려대 세종캠퍼스(조치원읍 서창리)에서 오전 9시 30분 기념식에 이어…
봄의 마지막 달인 5월을 맞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봄꽃 큰잔치'가 시작됐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휴양림 내 수목원에서는 요즘 영산홍과 철쭉꽃 5만여 그루를 비롯해 수선화,홍도화,조팝나무 등이 제각각 꽃을 피워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 2002년과 2009년 열린 안면도국제꽃박람…
음성군은 특별기획공연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으로 인형과 음악이 하나 되는 마술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음성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단체관람),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008년 경기도 국악…
보은군이 속리산 주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분경, 분화 재배기술의 체계 확립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2012 속리산 야생화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2층에서 열린다.속리산들꽃사랑회가 주관하…
제8회 현도 민속장승축제가 오는 5~6일 양일간 대청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청원군 현도면 구룡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승'을 테마로 장승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축제 첫날인 5일에는…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개천안 녹색농촌체험마을(대표 신인철)이 꽃이 만발한 5월을 맞아 농촌체험을 하고 싶은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개천안 체험마을은 충주호와 인접해 있고 인등산과 면위산 옥녀봉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친환경 농업을 하는 마을로 지난해 2억원의 보조를 받아 체험관 등을 조성, 도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