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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의 새로운 부활 '2012 중원문화제' 개막

22~29일까지 충주시 가금면 가흥삼거리 특설무대·목계강변·앙성온천광장·탄금대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2.05.16 18:1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원문화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2012 중원문화제'가 오는 22~29일까지 충주시 가금면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와 목계강변, 앙성온천광장, 탄금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에서 단위행사로 주최하고 있는 목계별신제와 대한민국고미술축제, 중원문화의 향연 등 다양한 행사를 일정한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키워 나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중원문화제'라는 명칭으로 마련됐다.

22일 오후1시 가흥삼거리 특설무대에서 제6회 대한민국고미술축제 기념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충북 충주시편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며, 25일 제38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제15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 26일 제22회 김생전국휘호대회, 목계별신제 등이 곳곳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경연대회로는 27일 탄금대사물놀이경연대회와 28일 우리소리경연대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27일 민속놀이한마당행사가 목계강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7일 오후 1시부터는 목계별신제 행사장인 목계강변에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남진, 박구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각 행사장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앙성온천축제장에서 가흥 고미술축제장, 목계별신제 행사장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25~27일까지 매일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전찬덕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펼쳐지는 중원문화제는 단위행사의 정체성을 지켜감을 원칙으로 각 주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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