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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3 10:5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최고의 '탄산온천수'를 자랑하는 온천의 고장 앙성에서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제15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유홍무) 주최로 앙성온천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5일 오후 7시 식전행사로 테너 전인근 씨와 소프라노 김은정 씨의 성악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불꽃놀이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개막 축하콘서트로 인기가수 김수희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된다.

둘째 날인 26일은 전국자전거연합회와 함께하는 녹색자전거대회, 다슬기줍기대회, 충주출신 고미술 감정 전문가 이상문씨가 진행하는 CCS 충북방송 '이상문이 간다' 녹화 등의 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유리상자 특집콘서트가 앙성축제장의 밤을 수놓는다.

27일은 오전 9시부터 충주호 풍경 비내길 걷기대회가 개최되며, 온천사랑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옛날옥션 1천원경매가 진행되며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민이 참가하는 삼도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농ㆍ특산물 판매행사와 어린이 물보트체험, 무료 건강검진, 4D영화체험 등 20여 종류의 상설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앙성지역 온천업소 대중탕 이용료와 ATV(4륜오토바이) 체험료를 각각 30%씩 할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무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온천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온천욕과 축제도 줄기고 명품 비내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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