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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야생화 전시회 구경 오세요"

4~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300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2.05.01 14:0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속리산 주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분경, 분화 재배기술의 체계 확립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2012 속리산 야생화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2층에서 열린다.

속리산들꽃사랑회가 주관하며 보은군과 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개최되는 야생화 전시회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틈틈이 내 가족 같이 가꾸어온 야생화 300여점이 전시된다.

또 회원들이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야생화도 분양할 계획이다.

전시되는 품종으로는 회원들이 애지중지 가꾸어온 작품 중 이름도 희귀한 속리기린초, 깽깽이풀, 복주머니난, 노루오줌, 쥐오줌풀, 만병초 등이 포함돼 있다.

야생화 용기도 깨진 기와, 단지뚜껑, 깨진 항아리, 구들장, 돌절구 등에 심겨져 오묘함을 더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충북 꽃잎문화협회에서는 목련꽃차, 구절초꽃차 등 10여 종류의 꽃차와 꽃을 이용한 음식을 전시하며 직접 시음회도 연다.

서홍복 회장은 "들꽃사랑 야생화 전시회는 어린이날 행사에 맞춰 선보이게 돼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야생화 전시회를 널리 홍보해 풍성한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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