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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공연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개최

  • 웹출고시간2012.05.02 13:4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특별기획공연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으로 인형과 음악이 하나 되는 마술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단체관람),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008년 경기도 국악당에서 6개월 전석 매진 기록을 수립한 현대인형극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엔 극을 이끌어 가는 사회자인 '엿장수'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를 소개한다.

처음부터 전통 음악과 악기소개라는 교육적 목표를 앞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어 가면서 관객들이 우리의 전통 음악과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악기 소리와 명칭, 그리고 음악 소리가 전해주는 이미지들을 관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기획된 '덩덩쿵따쿵'은 아이들에게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 표현력과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짧고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마술 같은 무대와 뛰어난 인형들의 연기를 재미있는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국악선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소금 연주 △얼쑤! 절로 흥을 더해주는 탈춤 △하늘하늘 아름다운 선녀춤과 화려한 부채춤 △'덩덩쿵따쿵'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장구춤 △들썩들썩 엉덩이춤·덩실덩실 어깨춤이 나는 사물놀이 등 기존의 인형극 형식과는 차별화된 장르별 구성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상에서 하나뿐인 인형으로 기술특허까지 낸 인형은 동작뿐 아니라 얼굴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24개월 이상이며 R석 1만원 S석 7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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