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시민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은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총 6주 수업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30~40명 이내로 구성되고, 수강신청은 음성군에 거주하고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군청 도시과 또는 읍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 설명,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이론 수업에서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이해를 중심으로 하고 선진지 견학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현장방문을 통해 재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접목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20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행정수행경비의 충당 부족분을 보전하는 일반재원으로서 내국세의 19.24%를 그 재원으로 한다. 음성군 일반회계 전체 규모의 약 32%를 차지하며 2018년 음성군 보통교부세 확정액은 1천4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06억 원이 증가했다. 군은 보통교부세 기준재정 수요 산정에 필요한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 등 주요 통계 56건에 대해 전년대비 증감 내역 및 특이사항을 보고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통계 오류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 방지하고, 정확한 통계 작성으로 다음연도 보통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읍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음성읍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생활 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을 개선하고 쇠퇴하는 지역을 혁신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현 정부가 균형발전 분야 국정과제로 내세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대비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행정기관 주도의 구도심 대규모 개발을 통해 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던 기존의 도시재생과는 달리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사업을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계획과 실행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뉴딜사업은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 기반형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생활편의시설 공급부터 골목·중심상권 활성화, 산업단지 등 중심기반시설의 재생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의미와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지역의 유·무형 자산 발굴, 건물주-임차인 간 상생협약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3월 중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도와 관심을 좀 더 높이고, 뉴딜사업 계획을 위해 우리동네 만의 재생이야기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박대식 도시과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계획을 세워 진행해 나아가야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의료급여 부정수급 사례 관리를 위해 1:1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급제도를 안내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신규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에 관한 이해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 안내를 위해 '1:1 가정방문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그러나 지원 대상자가 알고 있어야 할 권리나 의무를 소홀히 해 부정수급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고, 복합만성질환을 가진 일부 수급자의 경우 비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약물오남용 등의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연간 과다 의료급여 이용자를 고위험군,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규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1:1 가정방문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방법 및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내용과 자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1:1 가정방문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비용의 건전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달부터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를 기존 4대분야(교통·재난·치안·취약계층 맞춤안전)에서 8대분야(시설안전·산업안전·보건안전·사고안전 추가)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인터넷 웹(Web)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민방위 대피소·지진해일 대피장소·지진 옥외 대피소·이재민 임시 거주시설)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를 모바일 앱(App)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4대 범죄(강도·성폭력·폭력·절도)치안사고 발생현황에 대해서는 연도별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비교 정보를 제공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군민에게는 '안전한 생활의 길잡이'로, 공공·민간 기업에게는 안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관련 응용서비스 창출 계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하여 지역안전 개선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재난 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총 8천40만 원(국비50%’도비25%·군비 25%)을 확보해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12.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로 2년 이상 연속해 대기관리권역 또는 음성군에 등록이 돼 있어야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또한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중량이 3.5t미만일 경우 최고 상한액이 165만 원, 중량이 3.5t이상이면 최고 77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가 2018년 예산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에는 대형차 및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 및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윤호 환경위생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로 대기환경이 더 맑고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19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최근 경기도 및 충남의 고병원성 AI 발생 등 인접지역의 지속적인 AI 발생으로 AI 발생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겨울철 오리휴지기' 시행으로 AI 발생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발생 한 고병원성 AI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에 겨울철 오리 휴지기 사업을 검토 및 요청한 바 있으나 거부돼 시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6년 11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58농가, 277만여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고 살처분 보상비로만 약 16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에 따른 사후처리비, 방역초소운영비 등 방역비용으로 총 200여 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큰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음성군은 충청북도에 오리 휴지기 사업 시행을 강력히 요청해 국비와 지방비 포함 1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7년 10월부터 관내 오리농가 및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전체 오리농가 65호 중 51농가가 오리 휴지기 사업에 참여해 질병예방 및 예산절감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 관계자는 “휴지기 참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17년 12월 1차 보상금으로 약 4억4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2018년 2월말로 종료되는 휴지기사업 1차 대상농가 31호에 대해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역실태 이행점검을 실시해 방역이행사항을 준수한 농가에 한해 휴지기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지기 종료 후 오리입식이 시작 되면 짧은 기간에 오리 사육 밀도가 급속히 증가해 AI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돼 농가의 오리 입추 시 사전 점검과 농가 및 계열사와 협의를 통해 입식 여부를 결정하고, 농가 및 계열사에 최대한 입식자제를 요청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오리농가의 도움을 요청하고 “오랜기간 사육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계열사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최선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 여부가 3월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합동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역활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중 군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하여 홍보에 나섰다. 2018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주택분 재산세가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 그동안은 7월에 한 번에 내던 것을 올해부터는 20만 원까지 한 번에 내게 된다. 이로써 매년 7월과 9월에 1/2씩 2회에 걸쳐 나누어 냄으로써 이중과세로 오해하는 민원이 많았으나 이에 대한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산세가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45일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던 것을, 2개월 이내로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둘째, 궐련형 전자담배 세액이 20개비당 528원에서 일반 담배의 89% 수준인 897원으로 인상된다. 셋째, 지방세 체납자의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기존 5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하향되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체납일로부터 1년경과 후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하여 명단을 공개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도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될 예정이며, 부동산 또는 차량을 취득할 때 과세표준액이 5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는 부과되지 아니하고 일정액의 등록면허세가 부과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달라진 지방세관계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군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운영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자 '제7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봉사대상의 모티브인 故 최귀동 할아버지는 자기는 헐벗고 굶주려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동냥을 했고, 그 사랑은 세계 최대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탄생시켰다. 정신문화를 계승한 음성품바축제는 메마르고 이기적인 현대인에게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사랑의 고귀함을 일깨워 주는 명품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시 제7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시상식을 통해 음지에서 봉사하는 사람을 찾아내고 이를 전파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개인으로 주소, 국적, 종교, 성별 등 제한사항이 없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거나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성금 기탁 등과 같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거나 다른 사람의 지탄을 받는 자, 금고 이상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3월 30일까지이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는 당일 도착분에 한해 가능하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선정해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서 상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공직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 감찰반 6명을 편성했으며, 설 명절의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공직자의 비상대비 태세 및 군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의료·교통·환경 등)로 수립한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직사회에 관행화된 부당 행위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겠으나 중대한 사안은 엄중문책 하여 유사한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생활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대책에 따라 6개 분야에 대해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교통, 환경, 상하수도, 의료지원 등을 위한 특별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 또한 설 연휴에 앞서 각 부서에서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경기불황을 이유로 근로자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 및 현장 조사도 실시해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이밖에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해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를 정비하고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도 유지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다함께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역점을 둬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에는 각종 군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종합신고센터(871-3222)를 설치 운영하며, 각 읍면별로 당직자를 배치하여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구·산업구조 변화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지역의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 했다. 군은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5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하며, 입법예고가 끝난 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오는 3월 군 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주민협의체 구성, 심의자문기구인 도시재생위원회와 주민-행정기관 간 중간 조직인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사업추진협의회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지원 등을 명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대식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조례안 마련으로 "주민 누구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권리를 갖고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의 주체로써 주민협의체와 사업추진협의회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음성군의 도시재생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태풍,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및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중 피해가 우려되는 13개소에 대해 준설 8.1km에 5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하천내의 유수소통 장애물인 잡목제거와 퇴적토 준설사업을 오는 3월말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1월초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대상지를 각 읍면을 통해 대상지를 조사해 11개소 5.1km 등에 하도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을 음성군 및 해당 읍면에서 시행한 바 있다.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은 생극면 병암리 무수소하천 등 3개소 2.13km에 1억4천800만 원을 투입하며, 음성읍 삼생리 일원 초평천 등 8개소 2km 1억2천만 원에 대한 사업비는 해당 읍면에 사업비를 배정하여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북도에서도 금왕읍 도청리 일내 도청천 등 2개소 3km에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동절기에 사업 시행해 영농기 이전에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퇴적이 심한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하천의 수질정화 향상과 저지대 농경지 상습침수 및 수해피해 예방으로 영농편익은 몰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되어 납세자 보호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게 됨에 따라 군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 상담, 권리보호 요청 등 납세자의 권익 침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에 착수한다. 납세자 보호관은 군이 지방세 업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거나 불복 청구 기간이 지나 불복이 어려운 경우 등 납세자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납세자의 편에 서서 납세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세무부서의 위법 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요구권, 근거가 불명확한 처분에 대한 소명 요구권, 자료 제출 요구권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납세자 보호관 제도의 시행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생활안정 및 미래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채용유지지원금 지급 통보일(고용노동부 발급)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음성군에 소재한 기업 중 2018년 1월 1일 이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1차, 2차 채용유지지원금을 지급 받은 경우로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 원(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을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탈퇴한 기업(청년귀책사유 포함)의 경우는 지원 해당 월부터 2차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우리군에는 현재 2,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으나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충북형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군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근로자의 미래자산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