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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호국민관광지 캠핑족 북적

지난 주말 캠핑 전국대회 400여명 참가, 캠핑장 인기 실감

  • 웹출고시간2012.05.20 13:2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에서 100개팀 400여명의 캠핑족들이 참가하는'콜맨 캠핑전국대회'가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열렸다.

전국의 캠핑족들이 영동으로 대거 몰려와 관광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0개팀 400여명의 캠핑족들이 참가하는'콜맨 캠핑전국대회'가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송호국민관광지(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열렸다.

비단물결 금강 옆으로 수령이 100년 이상된 소나무 1천여 그루가 우거진 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가족과 함께 텐트에서 자고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캠핑을 즐겼다.

특히 금강에서 아이들과 함께 △카약 △낚시 △트레킹 등을 즐기고 어둠이 고요하게 내린 캠핑장에서 소나무 사이 별빛이 흐를 때 음악회가 열려 가족 모두가 추억거리를 만들어갔다.

대회 참가자는"울창한 소나무 숲과 금강이 흐르는 송호국민관광지가 인상에 강하게 남을 것 같다."며"꼭 한번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캠핑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국민관광지는 캠핑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취사장 등의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조성돼 있는 체육공원에서 족구 등 가벼운 운동도 즐길 수 있는 점도 이 캠핑장의 매력 포인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핑대회를 통해 송호국민관광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풀려 본격적으로 캠핑시즌이 다가온 만큼 더 많은 캠핑족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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