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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3일까지 유성온천서

"흐드러진 이팝나무꽃 아래서 온천욕 즐기며…"

  • 웹출고시간2012.05.09 10:4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유성온천축제 기간 이팝나무꽃 아래 야외온천욕장에서 족욕을 즐기는 관광객들.

ⓒ 유성구청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9일 대전 유성온천 일대에서 시작돼 13일까지 열린다.

8개 분야,7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일 저녁 7시부터 열릴 개막식.방송인 김제동,가수 YB·다비치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이 계룡스파텔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1993년 대전세계엑스포 이후 가장 긴 25분간의 불꽃놀이도 '백제시대 학 설화'를 주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어가 행렬은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처음으로 재연돼 유성 온천의 빛나는 역사를 생생히 전달해 준다.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흐드러진 이팝나무꽃 아래서 즐기는 야외온천욕은 이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징이다.

11일까지 세계조리사대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와 온천대축제 행사장 사이에는 트램카(코끼리 열차)가 운행된다.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을 둘러보는 과학탐방 투어 2개 코스도 10일부터 13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된다. 축제 기간 11개 온천업소는 요금을 40% 인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hotspring.or.kr/hotspring.html) 참조.

대전/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10일 유성온천축제에 출연하는 김제동.

10일 유성온천축제에 출연하는 가수 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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