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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흐드러지게 핀 안면도자연휴양림 가자"

영산홍·철쭉꽃 등 이번 주말부터 1주일 간 절정

  • 웹출고시간2012.05.02 16: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면도자연휴양림 수목원의 철쭉원에 꽃이 핀 모습.

ⓒ 충남도 제공
봄의 마지막 달인 5월을 맞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봄꽃 큰잔치'가 시작됐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휴양림 내 수목원에서는 요즘 영산홍과 철쭉꽃 5만여 그루를 비롯해 수선화,홍도화,조팝나무 등이 제각각 꽃을 피워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 2002년과 2009년 열린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당시 부(副)전시장으로 활용된 곳이다. 박람회가 끝난 뒤 42ha(12만6천평)의 부지에 철쭉원 등 주제 별로 총 22개의 식물원이 조성돼 1천8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돼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소나무류에 속하는 100여년생의 안면소나무 군락도 이곳의 대표적 장관이다.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설치된 길이 3.5km의 산책로와 함께 울창한 안면소나무 숲과 바다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황토초가집,한옥,숲속의 집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어린이날 인 5일께부터 약 1주일간 휴양림의 영산홍과 철쭉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휴양림의 하절기(3~10월)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32-567'. 자세한 내용은 휴양림 홈페이지(www.anmyonhuyang.go.kr)를 참조하거나,전화(041-674-5017)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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