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제10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를 오는 10월 5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진천군과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관내 음식업 9…
단양군의 삼둥지와 샘양지가 나란히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추천하는 '워크숍·세미나·MT 하기 좋은 농어촌마을 33곳'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478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가…
진천군의 최대 대표 축제인 33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전통과 현대의 만남! 진천에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7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생거진천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읍·면 대항 민속경…
태풍이 휩쓸고 간 하늘에서 품어낸 햇살은 맑게 씻긴 듯 눈부셨다. 매번 '우리 동네 숨은 산책길'이지만, 이번 산책길은 조금은 특별하다. 청주국립박물관내에 숨은 산책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곳 문화공간과 산책길이 이어지는 테마는 올 때마다 새롭다. 걷다가 박물관을 한 번 둘러보면 인…
중부권 최대의 밤 생산지인 공주시에서 열리는 '2012 공주알밤축제'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일대에서 개막된다.'우아한 밤,즐거운 밤,맛있는 밤!'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20% 싸게 밤을 구입할 수 있는 밤 직거래장터, 10여가지 다양…
영동의 시가지가 벽화 길 조성으로 산뜻하게 변신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영동천 둑길 주택 벽에 그려 넣은 다양한 그림이 둑에 심어진 감나무 가로수와 조화를 이루며 이지역의 새로운 숨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제1영동교∼제2영동교 둑길 300m 가량에 그려진 이 벽…
청원군 최대 축제인'2012 청원생명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준비 부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올 축제는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오창IC에서 1㎞ 지점)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까지 10일간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
올해 충주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된 사물놀이 '몰개'가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장르 'Play the Cross 하나되어 넘논다'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사물놀이 주자 상쇠 이영광이 이끄는 사물놀이 몰개와 만…
아름다운 금강과 예술이 공존하는 '제5회 201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오는 25일일부터 11월 30일까지 67일간 공주 쌍신생태공원과 금강자연미술센터(연미산자연미술공원 내)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소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야외전과 실내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충북의 대표 브랜드 축산물을 한 곳에서 보고 30% 싸게 살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충북도와 농협 충북본부는 제11회 전국 한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축제 행사장에서 '2012 충북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과 '제5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도내에 생산…
'1377창조의 빛'을 주제로 하는 2012 청주직지축제가 18일부터 23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직지의 날인 9월4일을 전후해 열리던 기존과 달리 행사기간을 완연한 가을인 9월 중순으로 옮기고 장소도 청주예술의전당이 아닌 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를 핵심무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시범 사업장이 개장했다.센터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농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낙농인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도면 우록리 청원농장(대표 안용…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여와 공주,논산에서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마무예(馬武藝),마상재(馬上才),보무예(步武藝) 등으로 구성된 '백제 마보무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마무예는 축제 기간 공주신관공원 앞 '금강미르섬…
청주대가 18일 개교 65주년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독도수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3시 예정된 행사에서 2천여 명의 학생들이 독도수호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바닥에 그려진 마커에 따라 한반도와 독도 형태를 만들 예정이다.독도수호 행사에 가수 김장훈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도 펼친다.청주…
족발에는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이 감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런 어머니에게도 예외는 있는 법. 바로 아들이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하나하나 족발 만드는 비법을 전수해주었다. '한방명가 왕족발'은 15가지 한약재가 섞여야 비로소 제 맛을 드러낸다. 족발의 기원은 중국 오향장육(五香醬肉)의 영향을 받았다…
청주랜드가 추석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16일에는 입장객 400명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만끽하는 '별축제'를 연다.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어린이회관 3전시실 일원에서 천문놀이, 야간 별차리 관측 등이 펼쳐진다.28일과 2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
◇공연△충북 학생국악경연대회=15일 오전 9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 (☏ 043-267-7507)△2012 IN PUT 청주국제무용제=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043-224-8995)△실용음악 입시생 음악 발표회=1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
토종 민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한 낚시행사가 15일 오전 11시 1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의림지에도 넓게 분포해 토종 어류의 서식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토종 어류 보호와 건전 생태계 유지…
가을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축제가 단양에서 열린다. 고구려 문화를 기반으로 열리는 온달문화축제, 올해로 열여섯 돌을 맞는 단양의 대표 축제다. 고구려 영양왕 1년(590년) 고구려 장수 온달은 신라에 빼앗긴 고토를 회복하기 위해 남벌에 나섰다가 아단성 아래에서 유시(流矢)에 맞아 숨졌다. 전쟁터에서…
충남지역 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충남도는 "올해 무형문화재 연합 공개행사를 오는 13∼16일 홍성 홍주성 일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홍성 결성농요(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서산 박첨지놀이(〃 제26호), 공주 선학리 지게놀이(〃 제37호) 등 도내 11개 시…
자연산 '우럭'어장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이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10일 서산시에 따르면 낚시철을 맞은 요즘 삼길포항에는 주말이면 고등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광객이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이맘 때가 가장 조황이 좋다고 알려진 고등어는 초보 낚시꾼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지난 3일 '대한민국 휴家명소' 지역 베스트 그곳 9곳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에서는 단양군이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휴家명소 지역베스트 그곳'은 전국 29개 시군이 신청해 22일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진행…
풍부한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해 온 중견 성악가 강진모씨가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독창회를 연다.'애창곡의 밤'을 타이틀로 하는 이번 무대는 모두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는 본인의 애창곡 바싸니의 '아름다운그대여 잠들었는가', 헨델의 '그리운 나무그…
아침 저녁 기온이 쌀쌀해지는 초가을,지난 여름 내내 몸속에 찌든 노폐물을 제거하는 찜질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4~15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33)에서 '숯가마 체험' 행사를 연다.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숯 꺼내기(첫날 9~12시),전통 재…
가을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다.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현저한 요즘, 밥맛도 예전만 못하다. 이럴 때 바닷바람도 마시고 살이 꽉 찬 가을 꽃게를 맛본다면 금상첨화다. 가을에는 알이 없는 암꽃게보다 살이 토실토실 오른'수꽃게'가 제격이다. 암게는 배판이 둥글게 생겼지만, 수게는 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