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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백제문화제에서 만나는 '기마민족의 혼'

마무예,마상재,보무예 등 말 관련 퍼포먼스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2.09.16 14:1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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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57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선보인 기마무예. 올해는 한 차원 더 높은 기량의 무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여와 공주,논산에서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마무예(馬武藝),마상재(馬上才),보무예(步武藝) 등으로 구성된 '백제 마보무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마무예는 축제 기간 공주신관공원 앞 '금강미르섬'과 부여군 구드래공원 건너편 '신리행사장'에서 매일 30분씩 2~3회 무료로 공연된다. 관광객들은 마무예 공연장 인근에서 5천원을 내면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마무예,마상재=마무예는 기창 짚단찌르기, =마창 참마도 짚단베기, 마상 철퇴 타격, 마상 쌍검 등 말을 타고 그 기동력을 이용하여 싸우는 기병(騎兵)들이 익혀야 하는 무술이다. 마상재는 달리는 말위에서 행하는 갖가지 기술이자 무예(武藝)로 말위에 서는 주화입마, 안장을 중심으로 좌우로 번갈아 뛰어넘는 좌우초마 등이 있다. 마상재는 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기마술이지만, 대표적인 유희 및 구경거리 중 하나이기도 했다.

충남/최준호기자 choijh5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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