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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현도 우록리 청원농장 체험장 개장

체험시설 및 부대시설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12.09.16 15:0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수읍 다래목장 치즈체험장을 찾은 유아들이 치즈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시범 사업장이 개장했다.

센터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농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낙농인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도면 우록리 청원농장(대표 안용대)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및 체험농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한 체험장은 유치원·초등학교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손쉽게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25여 종의 체험 장비를 갖춘 유가공 체험장과 요구르트·치즈 등을 생산하는 시설 등을 갖춰 체험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원농장은 이번 체험농장 개장으로 청원군의 대표 농촌체험 코스이자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낙농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에도 내수읍 초정리 다래목장에 치즈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지금까지 5곳에 유가공품 제조 체험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조성했다.

안용대 대표는"앞으로 인근 도시 유치원·학교소비자와 함께하는 치즈만들기, 젖소 사료품주기, 송아지 젖먹이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자연치즈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해 전국 최고의 유가공 치즈체험목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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