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금강모치마을 등 4개 마을이 서울에서 열리는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키로 했다. 오는 10~13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80여 곳의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하며, 영동군에서는 4개 체험마을이 참가한다. 참가 마을은 학산면 지내리 금강모치마을, 학산면 도덕리 시항골마을, 양산면 수두리 비단강숲마을, 영동읍 임계리 황금을따는마을로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 소개하고 농·특산물을 홍보해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금강모치마을은 포도 찹쌀떡 만들기 및 시식 등 체험프로그램과 영동의 대표적인 과일로 만든 와인을 소개한다. 표고버섯 재배 뒤 버려진 폐목으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길러 풍뎅이 마을로 통하는 시항골 마을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장수풍뎅이 기르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비단강숲마을은 예쁜 문패 만들기 등의 체험장을 마련하고 마을 앞을 비단결처럼 너울거려 흐르는 금강에서 체험할 수 있는 뗏목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인 수박, 포도, 와인 등을 선보인다. 영동군청 손현수 농정기획팀장은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로 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 및 여름휴가 정보 제공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소득 증대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특산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닌 영동의 농촌체험마을은 지난해 5만 여 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와 농촌체험을즐겼으며 마을특산품 판매 등으로 8억8천만원의 수입을 올려 주민소득과 더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7일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박현자씨 농가에서 농어촌 행복충전을 위한 포도 순 따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 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송기헌 지사장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포도 순 따기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서 몸소 체험했다.송기헌 지사장은 "농어촌의 행복 충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내고향 물 살리기, 농산어촌마을 컨설팅, 추억의 털 고무신 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특화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17일 '맑고 깨끗한 청정 대청호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대청호 상류유역 수질개선 등 상호 교류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키로 했다.제 23회 세계 물의 날 22일을 기념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서 시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맑고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대청호 상류유역과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했다.또 향후 환경정화활동 공동시행, 하천 건천화 방지, 노후 저수지 안정화사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공유, 수질오염 발생에 대해 공동대처하는 등 물관리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옥천·영동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TM·TC)사업의 첨단 원격시스템을 둘러보고 양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관리공법에 대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으며 저수율 현황 등 공유 가능부분에 대한 시스템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송기헌 옥천·영동지사장은 "우리 지사와 대청댐 관리단은 청정 물관리에 대한 공동책무가 막중한 공기업으로써 국민들의 기대치는 날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오늘 협약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일 것이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전문 물관리 공기업으로써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이 27일 오창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 등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경영에 나섰다.민 본부장은 청주지사에서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본부장 경영철학과 현장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민 본부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영농기 이전에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특히 지역농업인과 소통을 위한 동아리 등을 만들어 유지관리 재해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이루어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공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기존 정책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및 수익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민 본부장은 이어 오창저수지를 방문해서 시설현황 등을 보고 받고, 수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그는 "공사의 저수지 등 시설물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로서 국가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창저수지는 2012년에 설치된 농업용 저수지로 저수량은 638만7천㎥로 857㏊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2014년 5월부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거버넌스를 통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송기헌(54·사진) 신임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이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민·관·학이 서로 협력해 농어촌과 지역사회에 발전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스마트 용수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제고하며, 농어촌 지역자원의 효율적·다원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직원 상호간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하나된 지사를 만들어 옥천영동지사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며 농업인에 사랑받는 일등지사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출신으로 1986년에 들어와 괴산, 청원 지역개발부장과 본사 기반정비처 사업관리부장을 역임했고 금년도 공사 1급직으로 승진했으며 청주농고, 충북대 농공학과 졸업, 2009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건설공학국제기술사,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보유하는 등 내외로 인정받는 농어업토목분야 전문가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23일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무료급식소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지사 직원 15명이 급식봉사 활동을 지원했다.보은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지역 거주 고령노인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점심식사를 나누고 있는 곳이다. 이날 급식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급식에 앞서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인근 골목길 얼음 및 제설작업을 벌였고, 음식조리부터 배식 및 설거지까지 급식봉사를 가졌다.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농어촌노후주택고쳐주기, 다문화가정고향방문지원 및 농가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속보=환경오염 등 주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던 영동 추풍령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예정대로 추진된다.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추풍령저수지태양광발전소반대대책위와 여러차례 만나 협의한 끝에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로 약속했다.이에 7일 오전 11시 추풍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및 관계자, 추풍령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주)그린솔라에너지 대표,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주변 명소화, 추풍령발전지원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주민들은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발전소 운영 협력을 업체는 친환경적 시공,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증진 등을 하기로 했다.신재생에너지전문업체인 (주)그린솔라에너지는 지난 8월 충북도와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에 설비용량 2016kw의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올해 안으로 건립하게 된다.추풍령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되면 2천500여가구가 한 해 동안 쓸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주민들과 갈등해소를 위해 주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들과 협약한 내용대로 추풍령지역발전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6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가 꿈꾸는 '청렴한 세상'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014년 입사한 신규 새내기 직원들이 6개월 동안의 근무하면서 청렴윤리에 대해 몸소 느낀 점을 기존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국민에게 신뢰주고 사랑받는 글로벌 공기업이 되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청렴실천 과제를 제안했다.이날 발표회에서 이향수, 권미현 새내기 직원들은 '공사의 밝은 미래는 청렴으로 시작된다', '청렴은 습관이다' 등의 주제로 자신들이 생각한 옥천영동지사의 청렴·윤리경영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보다 청렴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이 나왔다. 실천 방안으로 업무처리과정 공개를 통한 투명성 제고, 청렴한 나 자랑대회 개최, 청렴 교육 다양화 등이다. 이 발표대회는 민흥기 지사장의 '부패 없는 옥천영동지사 실현'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옥천·영동지사의 반부패·청렴 계획 일환이다. 민 지사장은 올 1월 부임해 간부직 솔선수범, 협업시스템 구축, 반부패 청렴 의식 강화, 부패 취약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반부패 척결 및 청렴이행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또 투명하고 깨끗한 공기업 실현을 위해 '전직원 청렴서약', '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 전개, '금품·선물 자진신고 및 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투명하고 합리적 처리를 위해 '고객소리청취메모장'을 제작, 민원의 접수, 처리, 인계, 처리결과, 만족도 등 전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지사내 타 부서 근무 직원을 포함한 '민원협업위원회'구성 운영해 지사의 민원 사항에 대해 합의제 의사결정 제도를 도입,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업무 처리 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민흥기 지사장은 "이날 새내기 들의 발표 내용 중 효과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제안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를 거쳐 옥천·영동지사의 반부패·청렴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신입사원의 청렴 마인드로 조직을 객관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보다 청렴하고 신뢰받는 옥천영동지사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민흥기)는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처에서 주관한 ' 2014년 지역개발경진대회'에서 대권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농어촌공사는 지역개발사업 업무 담당자의 계획수립 능력을 향상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상호 학습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매년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사업화해 농어촌지역을 삶터, 일터, 쉼터로 조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지역개발경진대회는 농어촌공사 전국에서 총 90개의 지역개발계획이 출품되어 19건이 본선에 진출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7개 과제를 선정 시상했으며 옥천영동지사 남송현 대리의 황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과제가 대권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가 임대기간이 끝난 저수지 시설물의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해 빈축을 사고 있다.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옥천군 안내면 서대저수지의 낚시터 임대기간이 지난 2011년 12월 말로 만료됐다.이 저수지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대전의 A씨에게 유료낚시터로 임대해 일정액의 임대료를 받아왔다.그러나 한차례 연장을 해 준 이 저수지는 임대기간이 만료됐지만 낚시를 위한 좌대 등 시설물이 철거되지 않은 채 14일 현재 남아있다.더욱이 임대자가 시설물 보상에 대한 법정소송으로 번져 지난 2013년 10월에 가서야 농어촌공사가 이기는 승소판결이 났다.하지만 소송 후 1년 가까이 시설물 원상복구를 하지 않고 있어 늑장행정이란 지적이다.더욱이 시설물 철거를 위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해야 하는데 자치단체에 절차상 협조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원상복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똑같은 사정인 저수지는 옥천의 용암, 개심, 양수저수지 등 3곳으로 올 해 말이면 임대기간이 끝나 저수지 관리에 부심하고 있다.이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임대자의 수면위 시설 보상 소송문제 때문에 원상복구가 늦어졌다"며 "철거에 앞서 자치단체를 통해 행정대집행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민흥기)는 25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6.4 지방선거 당선인, 각 농업인 단체 및 대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을 개최했다.이날 물관리 현장설명회에서 충북지역본부 박재성 본부장은 "가뭄, 재해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공사의 역할과 대응자세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인과의 유대·협력채널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이번 설명회는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자세 유지를 위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공사의 역할과 비전, 또한 특별강사인 이원규 한국농촌연구원 부이사장의 '수리역사로 보는 생산기반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강연도 펼쳤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고객과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어촌 네트워크 구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영농 구현과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1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지사 운영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흥기 지사장(지사 운영대의원회 의장)은 금년도 농업용수 공급계획과 지사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옥천 및 영동지역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옥천·영동지사에서 운영하는 지사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 고객의 대표로서 옥천지역 5명, 영동지역 5명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영농편익과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사 경영 자문기구로서 시스템 경영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운영대의원회에서 선출된 오대환(영동군 추풍령면) 부의장은 "요즈음 농어촌공사 직원이 농업인을 대하는 자세나 생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영농편의는 물론이고 농업경영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농업인이 만족할 때 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민흥기 지사장은 "올해에도 풍년농사가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옥천군 1천798ha, 영동군 1천696ha의 수혜면적에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총 수혜면적은 3천494ha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금년도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 지사에 따르면 농가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이거나 농업 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축산 경영인 포함)이다.매입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며,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시설(고정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도 해당되고 감정평가 금액으로 농지은행이 매입해 해당 농업인에 장기 임대를 하게 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해당농지를 농업인이 직접 경작해 자경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경영회생을 지원받고 임대기간(10년)까지 언제나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매가격은 환매시(상환시) 감정평가 가격과 회생지원 당시의 농지매도 가격에 소정의 이자율을 더한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환매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지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도 매우 유리한 제도"라며 "농가 부채로 일시적으로 어려운 농가는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730-252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금년도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20억원을 지원한다. 농가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이거나 농업 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축산 경영인 포함)이다.매입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며,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시설(고정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도 해당되며, 감정평가 금액으로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해당 농업인에 장기 임대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해당농지를 농업인이 직접 경작해 자경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경영회생을 지원받고 임대기간(10년)까지 언제나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매가격은 환매시(상환시) 감정평가 가격과 회생지원 당시의 농지매도 가격에 소정의 이자율을 더한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환매할 수 있다.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지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도 매우 유리한 제도다. 한편 농가 부채로 일시적 어려운 농가는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730-2522)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보은·옥천·영동지역 저수지 3곳에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전문업체인 ㈜그린솔라에너지가 보은 보청저수지, 옥천 개심저수지, 영동 추풍령저수지 3곳에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사용승인을 요청했다.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물 위에 부력체를 띄운 뒤 그 위에 여러장의 모듈을 이어붙인 발전설비다.수면의 자체 냉각 효과 등으로 육상 태양광에 비해 발전효율이 10%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업체는 이들 저수지 3곳에 각각 2∼2.99㎿ 용량의 발전소를 건립, 7㎿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수상 태양광 발전소로는 지난해 한국동서발전이 당진화력에 건립한 1㎿급이 세계 최대용량이다.이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파 니엔테 발전소(873㎾)가 가장 컸다.그린솔라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올해 300억원을 들여 이들 3곳을 비롯해 충북지역 저수지 4곳에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저수지 사용승인을 얻으면 상반기 안에 부력체 및 모듈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내달 초 저수지 사용승인을 해줄 예정이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공사관계자,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