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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 수상 태양광발전소 정상 추진키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주민과 행복한 농어촌만들기 협약체결

  • 웹출고시간2014.10.07 13:26:09
  • 최종수정2014.10.07 13:26:30
속보=환경오염 등 주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던 영동 추풍령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예정대로 추진된다.

<8월18일자 13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추풍령저수지태양광발전소반대대책위와 여러차례 만나 협의한 끝에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에 7일 오전 11시 추풍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및 관계자, 추풍령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주)그린솔라에너지 대표,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주변 명소화, 추풍령발전지원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주민들은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발전소 운영 협력을 업체는 친환경적 시공,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증진 등을 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전문업체인 (주)그린솔라에너지는 지난 8월 충북도와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에 설비용량 2016kw의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올해 안으로 건립하게 된다.

추풍령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되면 2천500여가구가 한 해 동안 쓸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주민들과 갈등해소를 위해 주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들과 협약한 내용대로 추풍령지역발전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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