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7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물관리 업무의 참여와 협조 등 농업인과의 유대·협력채널 강화 및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와 공사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신강섭 옥천부군수, 임만재, 유재숙, 이재헌 군의원 및 농업인 협회 회장,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가뭄대책 사업 현황 및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 금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올 한해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6일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개심·장찬저수지에서 재난발생대비 대응역량을 위한 2017년 수질오염 대비 통합 방제훈련 및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옥천·영동지사, 청주지사, 보은지사 긴급 대응반들과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긴급 동원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개심저수지 상류 교량에서 유조차 전복으로 유류가 유입되었다는 가상 수질오염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해 오염물질 유입차단과 방제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오일휀스, 차단막을 설치하고 흡착포들 살포하는 등 유사시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개심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설정하고 지역주민 대피요령 및 시설관리자 응급복구,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등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됐다. 김현호 지사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시행중인 농지연금사업이 고령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농지연금사업은 2011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2농가가 가입해 월평균 73만원을 지급받고 있다. 금년도에는 3농가가 이미 가입을 완료했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일정한 금액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다. 김현호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하여 매년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가입초기 10년 동안 일반 종신형에 비해 높은 연금을 받다가 11년째부터는 연금이 적어지는 '전후후박'형 농지연금 상품을 신규 출시했고, 하반기 '경영이양'형 및 '일시인출'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이처럼 다양한 농지연금 상품을 통해 관내 고령농업인들이 많은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이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민들은 지사 대표전화(043-730-2523)로 문의하거나 농지연금(www.fplove.or.kr)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농지연금 신규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기울농지연금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 등 10여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농지연금 관련 팜플렛과 소정의 기념품을 나누며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출시된 '전후후박'형 농지연금 상품은 가입초기 10년 동안 일반 종신형에 비해 높은 연금을 받다가 11년째부터 연금이 적어지는 방식이다. 사망시까지 월지급금을 수령하는 종신형의 장점과 가입 후 계약기간 동안 높은 월지급금을 받는 기간형의 장점을 혼합한 상품이다. 지금까지 농지연금은 지급방식에 따라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형, 가입자가 선택한 일정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받는 기간형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김현호 지사장은 "우리나라 농업인 전체 인구 중 고령 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한다"며 "이번 명예 홍보대사 위촉 및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농지연금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지연금 가입신청과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55-7770) 또는 옥천·영동지사(043-730-2523)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해 농가 경영안정·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업농 등이 영농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장기임대차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하며, '과원규모화사업'에는 8억 원을 들여 과수원의 규모 확대·집단화가 가능하도록 매매 또는 장기임대차를 지원한다.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평가 가격으로 매입해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비축사업'에는 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돕는 농가 '경영회생사업'도 19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농지연금사업' 예산도 1억 원 책정됐다. 만65세이상~74세이하 농업인이 공사에 농지를 매도 또는 임대할 경우 1ha당 매월 25만원을 만 75세가 될 때까지 보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경영이양직불사업' 과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의 농지 임대차를 지원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도 실시한다. 김현호 지사장은 "상반기에 농지은행 사업비를 조기 집행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77-7770 으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해당 시·군 지사에 문의하면 되며, 농지은행(www.fbo.or.kr) 또는 농지연금(www.fplove.or.kr)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4일 자매결연 한 옥천 장야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가져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현호 지사장은 장야초 학생들에게 저수지 물은 우리의 주 식량원인 쌀과 과수, 채소 등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가장 소중한 자원이므로 깨끗한 물을 보전해 청정 농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순택 내고향 물 해설가는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에 설명하는 현장 물 체험학습을 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내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야초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참석한 학생 모두가 우리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 직원 20여명은 20일 안남면 도덕리 참깨밭 4천㎡에서 폐비닐 제거하는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옥천영동지사의 농촌일손돕기는 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행복충전활동' 일환으로 실시했다. 김현호 옥천영동지사장은 "농산어촌 행복충전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기존의 정책사업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농산어촌 주민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 및 정책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농업인들의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농지은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한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 지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는 양강·심천면을 시작으로 양산(5일), 상촌·영동읍(6일), 매곡·용화면(7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옥천군 각 읍·면은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약 45억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 밭, 과수원의 영농규모 확대를 장기저리자금(1~2%)을 지원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금융부채 등 농가부채를 전액 상환해 주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질병, 이농,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 임대 위탁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감정가격 이외에 경영이양 보조금도 최대 10년간 함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고령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인이 평생동안 농지를 구입하고 경작해온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맡기고 평생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농지연금이 인기가 많다.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농지연금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액을 농지의 감정가격 또는 공시지가로 농업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부부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때문에 금년도 농지연금에 대한 상담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앞으로 농지연금이 농업인의 든든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해 마을가꾸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옥천·영동지역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농업인들의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농지은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한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약 45억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 밭, 과수원의 영농규모 확대를 장기저리자금(1~2%)을 지원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금융부채 등 농가부채를 전액 상환해 주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질병, 이농,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 임대 위탁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감정가격 이외에 경영이양 보조금도 최대 10년간 함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고령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인이 평생동안 농지를 구입하고 경작해온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맡기고 평생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농지연금이 인기가 많다.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농지연금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액을 농지의 감정가격 또는 공시지가로 농업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부부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물론 정부시행으로 안정적이다. 농어촌공사 농지연금 담당자는 금년도 농지연금에 대한 상담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앞으로 농지연금이 농업인의 든든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선 현장을 찾아가 설명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그동안 농어촌지역에서 솔선 수범하고 농업인의 손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과 소통의 기회도 만들고 있다. 김준기 농지은행부장은 "서비스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각종 사업정보를 알리고 궁굼증을 해소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이장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지사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는 양강·심천면을 시작으로 양산(5일), 상촌·영동읍(6일), 매곡·용화면(7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옥천군 각 읍·면은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해 마을가꾸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옥천·영동지역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한가위 추석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 가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옥천읍 가화리 옥탑방 공부방을 찾아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양말 등도 전달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바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부모님 역할을 대신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는 가화리 정해영 이장에게 정말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노후주택 고쳐주기, 불우이웃 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마을경노잔치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추석 이후에는 농어촌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추억의 털 고무신' 기금을 조성해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행복충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31일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지역 가꾸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다숨둥지 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과 영동 등 2곳을 지원했고 올해는 추풍령면 추풍령로 최모(85) 할머니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붕 개량, 도배와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전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풍령 저수지 이설도로에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식재한 왕벚나무(300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 등 잡초를 제거하는작업도 함께 펼쳤다. 추풍령 거주 최 할머니는 "비도 새고 어두운 집을 환하게 새집처럼 고쳐준 농어촌공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금년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낙상을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옥천영동지사 특화봉사 활동인 '추억의 털 고무신' 기금을 조성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신었던 추억의 털 고무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30일 녹조가 발생한 관내 저수지에 대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옥천영동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총 45개소 중 녹조가 심한 옥천군 안남면 남평저수지와 영동군 용산면 미전저수지 등 2개소에 긴급 방제 작업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방제재를 저수지에 살포했다. 장장섭 유지관리 팀장은 "저수지내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녹조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저수지내 녹조가 확산 될 경우 추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금년도 가뭄으로 저수지 저수량이 평년보다 낮고 기온 상승으로 저수지내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며 "녹조 발생저수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폭염과 가뭄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1년에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가뭄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있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및 정비로 물 걱정없이 풍년농사를 지어 왔지만 최근 이상 고온과 기상이변으로 일부지역은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옥천·영동지사는 금년도 극심한 봄 가뭄으로 청산·청산면 소재 저수지의 가뭄대책을 추진했다. 봄철 이 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대비 50% 이상 부족해 바닥을 드러냈었다. 옥천영동지사는 예산 1억8천만원을 들여 청산면 보청천을 활용한 한곡저수지 양수저류사업을 펼쳐 보청천~장위보~한곡저수지를 연결하는 3.2km의 워터로드(송수관로)를 만들어 24시간 양수 저류작업을 진행했다. 목동저수지와 의동저수지는 저수지 바닥 준설(3만4천60㎥)을, 장연저수지는 간이양수기 설치 등 가뭄대책을 추진해 봄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봄 가뭄은 지난 7월초에 내린 집중호우로 일시 해소 됐으나 이후에 장마가 오지 않은 무강우 현상과 지속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저수지의 저수량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옥천영동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45개 총 저수량은 2천308만9천t이며, 현재 저수량은 63%인 1천454만6천t 수준이다. 이중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는 9개소인데 나머지 저수지 또한 평년수준보다 저수량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옥천영동지사 장장섭 유지관리 팀장은 1년에 두 번 가뭄대책을 추진하는 이상현상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장 팀장은 "금년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관내 밭작물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상당량 증가할 것이며, 아울러 내년도 영농급수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는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상시 양수저류시설 확충 등 근본대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옥천영동지사 관내 저수량이 50% 미만 저수지는 장연(33.7%), 농암(35.1%), 광평(69.1%), 누교 저수지(29.9%) 등이며 저수량은 평년대비 50% 수준 이하며 보유주수지 45개소중 저수율 60% 미만 저수지가 33개소(73%)다. 옥천영동지사는 현재의 가뭄극복을 위해 8월 20일 이후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평일과 공휴일을 막론하고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연, 농암, 광평, 누교 저수지 등 50% 미만 저수지에 대해 가뭄대책사업 추진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현호 지사장은 "가뭄지역 저수지 용수 확보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금년도 풍년 농사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도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농업인의 안정영농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7일 올해 모내기 영농 급수와 청산면, 청성면 일대 가뭄극복을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했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청산면 일부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농업인의 안정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2km 워터로드(송수관로) 구축하여 저수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간선급수 등 농업용수 공급 비상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옥천영동지사는 비가오는 데에서도 개심저수지, 장찬저수지, 봉곡배수장 등에서 옥천군, 영동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풍수해 대비 수리시설 비상대처 훈련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저수지 붕괴 등의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훈련으로 농어촌공사, 유관기관, 지역주민등의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 재난상황에 가정하고 주의단계(붕괴우려), 경계단계(붕괴예상), 심각단계(붕괴발생), 복구단계 등 단계별로 구분해 재난훈련을 하고 지역주민 대피, 응급복구, 긴급 동원업체 동원 등을 점검하는 훈련을 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의 점검등을 철저히 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공사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옥천·영동지사는 지난 30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사업현장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행 및 안전관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에는 김현호 지사장을 비롯, 관계직원,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 안전관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부패없고 투명한 공사현장 실현을 위해 청렴이행 각서를 교환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 안전관리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장은 "현 사회는 우리에게 유리처럼 투명함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농어촌공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협력업체에 불편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협력업체도 청렴이행 각서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은 물론 사업현장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공사현장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공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윤리명찰, 청렴거울, 청렴타임제, 청렴보완관제 등 다양한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