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신단양이주 30주년을 맞아 신단양이주3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한 단양사랑 백일장에서 단산중학교 2학년 임정인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책사업의 시행과정에 이루어진 신단양 이주역사를 되짚어 보고 삶의 터전이 단양에 대한 관내 청년들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신단양지역개발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후원한 단양사랑 백일장은 모두 154명의 관내 학생들이 참가해 시와 산문으로 삶의 터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출품작들은 '단양을 사랑한 소녀'라는 제하의 글 모음으로 출간해 참가 학생과 각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상을 제외한 수상자는 초등부 △금상 단양초 6학년 신채선, 은상 단양초 5학년 차재혁, 동상 단양초 4학년 장가원, 상진초 5학년 유지연이며 중등부 △시 부문 금상 단양중 2학년 진성이, 은상 단양중 1학년 방혜리, 동상 단양중 2학년 임종호, 단양중 1학년 이선준 △산문부문 금상 단양중 2학년 강은하, 은상 단양중 2학년 박수현, 동상 단양중 2학년 유정민, 단산중 3학년 이수연, 단양중 2학년 서민지 등 모두 14명이 입상했다. 입상자는 대상 30만원, 금상 20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을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극심한 가뭄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23일 7월 장마전선 북상을 앞두고 '홍수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유관기관 간담회는 남한강의 홍수위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K-water 충주댐관리단을 비롯해 충주시, 제천시, 원주시 및 단양군 등 충주댐 상·하류 지자체의 재난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현재는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나 이상기온현상으로 언제든 홍수가 올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홍수대비 댐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문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계 지자체 협업강화로 홍수기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K-water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공조체계를 유지해 단 한건의 홍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오는 25일 오후1시부터 충주댐 앞 일원에서 충주호 내 조류개체수의 증가상황에 대비, 조류저감에 효과가 있는 황토살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충주권관리단은 조류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조류발생 추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6월 현재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농도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조류경보제 발령이 한차례도 없어 올해도 조류증가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혹시 모를 조류 증가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는 "조류발생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충주호 내 황토를 살포함으로써 조류가 황토에 부착되어 제거되는 효과를 기하고, 또한 조류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유역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충주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K-water충주권관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 복지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메르스 예방을 위한 조치로 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식당, 문화활동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전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체온체크와 손세정을 실시했다.센터 직원들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및 체온체크를 실시하는 등 메르스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으며, 곳곳에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현재 충주댐효나눔센터는 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권관리단은 한강수계 발전댐과 다목적댐의 연계 운영을 통해 충주댐의 용수비축을 추가로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마른장마 이후 지속한 강수량 부족으로 한강수계를 중심으로 가뭄이 심각한데 따른 조처다.2014년부터 현재까지 충주댐의 강수량은 예년의 67% 수준이다.19일 현재 용수공급량 조정 '주의' 단계로 하천유지용수를 감축 공급 중인 충주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70% 수준인 6억2천963만t이다. '경계' 단계인 5억9천870만t을 불과 3천93만t 남겨 놓은 것이다.저수율은 22.9%를 기록하고 있고, 수위는 예년보다 6.4m 낮은 114.99m를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수위는 1985년 충주댐 준공이후 같은 시기로는 가장 낮은 수위다.상황이 이렇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부터 가뭄 심화에 대비해 댐 용수를 비축하는 등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지만, 수위와 저수량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결국 지난 11일부터 발전댐과 다목적댐 비상 연계 운영으로 용수공급의 효율화를 꾀하기 시작해 16일까지 8천만t을 비축했다.앞으로는 용수 비축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하천유지용수를 실제로 필요한 만큼만 공급하고, 가뭄이 장기화돼 '경계' 단계로 접어들면 농업용수 공급도 감출할 계획이다.지난 18일 충주댐을 방문한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위원장 박명재) 소속 국회의원들도 "한강수계 댐 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용수 비축에 박차를 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도 만반의 준비를 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 가뭄으로 말미암은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용수비축에 더욱 노력해 국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용수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충주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충주소방서 소방서 내에 가뭄극복 급수지원 대책반을 편성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가뭄 심각지역 급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충주소방서는 17일 현재 소방차량 32대를 동원해 총 30회의 급수지원으로 347t의 긴급 용수를 지원했다.생활용수 지원 7회, 가축음용수 지원 5회, 원예농작물 9회, 농업용수 지원 9회 등을 했다.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최대의 소방력을 계속 투입하고, 지역 25개대 690명의 의용소방대원도 총력지원 태세를 갖춰 충주시민의 생활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도 지난 16일부터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충주지역 3개 마을에 비상용 병물을 지원하고 있다.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나 계곡수 등이 말라버린 동량면 하천리 29가구, 금가면 원포리 44가구, 수안보면 미륵리 44가구 등 117가구에 1.8ℓ들이 병물을 가구당 18병씩 총2천106병을 나눠 줬다.정성영 충주권관리단장은 "극심한 가뭄에도 댐과 광역상수도는 아직 급수에 지장이 없지만, 지하수 등 상수도 미급수지역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water는 물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 15일부터 부대 인근지역 농가를 찾아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보유하고 있는 소방차·급수차·제독차 등을 총동원해 지난 15일 충주시 엄정면 논동마을에 급수지원을 한 데 이어 16일에는 엄정면에서, 17일에는 금가면에서 급수 지원을 했다.18일에는 소태면과 중앙탑면을 찾아 급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한명동(59)씨는 자신의 논에 뚫은 관정에서 나오는 물을 인근 논에도 함께 공급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 지역은 계척소류지의 저수량이 5% 정도 밖에 남지 않아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태다. 한씨는 가뭄에 갈라지는 논바닥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본인 소유의 논에 관정을 뚫었고, 여기서 끌어 올린 물을 본인 농지뿐만 아니라 인근 1만㎡ 정도의 논에 함께 공급하고 있다.한씨는 "가뭄으로 속이 타는 것은 농민이면 누구나 같은 심정"이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듯 농업용수를 나눠 사용해 가뭄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도 도로변 미세먼지 세척차량을 가뭄 피해가 극심한 중앙탑면 장천리 옥수수 재배 현장에 투입, 용수를 공급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16일부터 최근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충주시 3개 마을에 비상용 병물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 및 계곡수 등이 말라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동량면 하천리 29가구, 금가면 원포리 44가구, 수안보면 미륵리 44가구에 1.8ℓ병물을 가구당 18병씩 나누어 주었다.정성영 충주권관리단장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댐과 광역상수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아직까지 국민들이 체감할 수준은 아니지만, 지하수 등 상수도 미급수지역은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며 "K-water는 물전문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감은 물론, 대국민 물 절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5일 충주시내 전통시장과 가뭄극복현장을 각각 방문, 상인들과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실상을 파악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에 이어 직원들과 같이 순대국을 먹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의원은 또 오후 양수기로 옥수수 밭에 물을 대고 있는 중앙탑면 장천리 가뭄피해 현장과 농업용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 관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엄정면 논동리를 방문해 가뭄실태를 확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의원은 이어 충주댐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로부터 가뭄실태를 보고받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물이용 상황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사태에 대비해 사전 대응 방안을 미리 마련해 놓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의원은 "가끔 당직자들과 전통시장을 찾고 있지만 이번 메르스의 여파가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실상을 점검하게 됐다"고 밝히고 "전국적인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해부터 가뭄이 계속되면서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저수율이 예년의 65% 수준에 불과해 조만간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극심한 용수난이 우려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권관리단은 15일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이 25%로 예년의 65%밖에 안돼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물 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댐별 저수율은 충주댐이 23.1%로 가장 낮고 횡성댐 26%, 소양강댐 26.1% 등이다.수자원공사는 저수량 부족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소양강댐과 충주댐에 대해 선제적 용수 비축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 3월 25일부터 충주댐은 용수 비축 방안 '주의 단계'를 내리고 하천 유지용수를 초당 10.6㎥ 감축했다. 지난 11일부터는 충주권관리단이 비상 댐 연계 운영을 하고 있는 상태다.비상연계운영은 발전용 댐이 내보내는 물도 하류지역 용수공급에 이용해 다목적댐의 용수공급 기한을 늘리는 것이다. 현재 충주댐의 수위는 115.2m 부근까지 내려오면서 가뭄이 극심했던 1994년 6월 29일 댐사상 최저수위 112.3m에 거의 근접하고 있다.만수위(141m)보다 25m 이상 낮다. 소양강댐과 충주댐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 하한선까지 각각 3.0m와 5.2m를 남겨두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주의·관심·경계·심각 등 4가지 용수 수급 단계 가운데 아직은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뭄이 악화되면 용수 공급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내달까지 댐 연계 운영과 용수 비축을 통해 충주댐 정상 운영 최저수위인 110m에 도달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지금은 하천유지용수 공급만 감축한 상태지만 경계, 심각 단계로 들어가면 각각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까지 공급을 제한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당초 이달 말쯤 '경계'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나 다목적댐과 수력발전댐의 연계 운영으로 시기를 7월 중순까지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14일 오후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충주댐을 방문, 이런 상황을 보고받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물 이용 상황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할 경우 예상되는 '경계경보'에 대비해 사전 대응방안을 미리 마련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또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도 15일오후 충주댐을 방문,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로부터 가뭄실태를 보고받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물이용 상황에 적극 대비해 달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사태에 대비해 사전 대응 방안을 미리 마련해 놓을 것"을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의료여건이 열악한 충주댐주변지역 상류인 단양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노인 인구수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한방, 치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신경과 에 대한 진료와 처방약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였고,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역별로 셔틀버스 3대를 운행했으며 점심식사와 다과 등도 무료로 제공했다.정성영 충주권관리단장은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7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후 상설 무료진료소 운영, 농어촌 순회진료, 장애인·노인시설 방문진료, 저개발국가 해외의료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충주호 인근 지역인 충주, 제천, 단양의 행정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의 환경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충주호환경협의회'를 충주권관리단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충주호환경협의회는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호의 합리적인 수질개선 방안 및 댐주변 환경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연구조사사업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충주호환경협의회에서는 2015년 사업에 대하여 의결을 했으며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물이라는 주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물축제'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 등을 하는 '호수학교', 그리고 일반 대중가요나 동요에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로 개사하여 부르는 '환경노래 개사 경연대회'는 충주호환경협의회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아울러, 충주호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사업 아이템과 향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K-water 충주권관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 5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활동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는 K-water 정성영 충주권관리단장, 류한우 단양군수, 제천YWCA 이연정 회장, 이범윤 단양군의장과 단양군의원, 표동은 매포읍장, 이규옥 단양군노인회장, 심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승훈 매포119안전센터장, 이상철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부관장, 손선수 운영위원장, 프로그램 강사, 어르신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강자 어르신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어 점심시간에는 참석 내빈들이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센터의 올해 문화활동프로그램은 △배움프로그램인 한글교실 △체험프로그램인 쪽동백공예, 서예교실 △건강프로그램인 웰빙댄스, 에어로빅, 요가교실 △음악프로그램인 사물놀이, 노래교실, 우쿨렐레 등 9개 강좌로 200여명의 어르신이 수강한다.이날 정성영 충주권관리단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어 건강한 생활유지는 물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감동의 복지를 실천하는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27일 관리단 상황실에서 '댐주변청결지킴이' 40명에 대한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댐주변청결지킴이 위촉식에는 충주호 인근 지역인 충주,제천, 단양 지역주민 중 저수지 수질보전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들로 '댐주변청결지킴이' 20명, '명예댐주변청결지킴이' 20명 등 총 40명을 선정, 위촉장을 전달했다.댐 저수지의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운영해 오던 '물감시원'을 올해부터는 홍수조절용지내 불법 경작이나 시설물 설치행위 등의 감시업무를 추가, '댐주변청결지킴이'로 변경 하므로써 충주댐 저수지 주변의 수질오염 행위와 홍수조절용지내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 및 오염원 차단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뵙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부터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제천, 단양 지역의 사할린 이주 동포 및 다문화가정 등 31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쌀 10kg들이 600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분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역 목행·용탄 향기누리 회원과 공동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만두빚기' 행사를 실시한후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성영 단장은 "이번 사랑나눔 운동으로 주변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지역친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김영도)은 지난달 29~31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충주탄금호배 조정대회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3일간 충주댐 방류량을 초당 130t으로 조절, 탄금호의 유속과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했다. 특히 유속은 경기 여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회 전부터 유속 안정화를 위해 충주시 조정경기장 관리팀과 방류량 조절을 긴밀하게 논의, 성공적 대회진행을 도왔다. 이처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앞으로도 오는9월19일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은 무론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 등 대규모 수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