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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전통시장·가뭄현장 방문

메르스 영향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상인 격려
중앙탑면 장천리·엄정 논강리·충주댐 찾아 가뭄대책 점검

  • 웹출고시간2015.06.15 16:45:41
  • 최종수정2015.06.15 20:26:00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5일오후 충주시 엄정면 가뭄극복현장을 방문, 농민들을 위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5일 충주시내 전통시장과 가뭄극복현장을 각각 방문, 상인들과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실상을 파악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에 이어 직원들과 같이 순대국을 먹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의원은 또 오후 양수기로 옥수수 밭에 물을 대고 있는 중앙탑면 장천리 가뭄피해 현장과 농업용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 관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엄정면 논동리를 방문해 가뭄실태를 확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의원은 이어 충주댐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로부터 가뭄실태를 보고받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물이용 상황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사태에 대비해 사전 대응 방안을 미리 마련해 놓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의원은 "가끔 당직자들과 전통시장을 찾고 있지만 이번 메르스의 여파가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실상을 점검하게 됐다"고 밝히고 "전국적인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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