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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양이주 30주년기념 '단양사랑 백일장' 입상자 발표

대상에 단산중학교 2학년 임정인 양

  • 웹출고시간2015.07.16 13:04:28
  • 최종수정2015.07.16 13:04:28
[충북일보=단양] 신단양이주 30주년을 맞아 신단양이주3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한 단양사랑 백일장에서 단산중학교 2학년 임정인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책사업의 시행과정에 이루어진 신단양 이주역사를 되짚어 보고 삶의 터전이 단양에 대한 관내 청년들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신단양지역개발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후원한 단양사랑 백일장은 모두 154명의 관내 학생들이 참가해 시와 산문으로 삶의 터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출품작들은 '단양을 사랑한 소녀'라는 제하의 글 모음으로 출간해 참가 학생과 각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상을 제외한 수상자는 초등부 △금상 단양초 6학년 신채선, 은상 단양초 5학년 차재혁, 동상 단양초 4학년 장가원, 상진초 5학년 유지연이며 중등부 △시 부문 금상 단양중 2학년 진성이, 은상 단양중 1학년 방혜리, 동상 단양중 2학년 임종호, 단양중 1학년 이선준 △산문부문 금상 단양중 2학년 강은하, 은상 단양중 2학년 박수현, 동상 단양중 2학년 유정민, 단산중 3학년 이수연, 단양중 2학년 서민지 등 모두 14명이 입상했다.

입상자는 대상 30만원, 금상 20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을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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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