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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호 조류방제 모의훈련 실시

25일 오후1시 K-water 충주댐 앞
조류발생 대비 황토살포 훈련

  • 웹출고시간2015.06.23 10:53:45
  • 최종수정2015.06.23 10:53:45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오는 25일 오후1시부터 충주댐 앞 일원에서 충주호 내 조류개체수의 증가상황에 대비, 조류저감에 효과가 있는 황토살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충주권관리단은 조류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조류발생 추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6월 현재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농도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조류경보제 발령이 한차례도 없어 올해도 조류증가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혹시 모를 조류 증가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는 "조류발생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충주호 내 황토를 살포함으로써 조류가 황토에 부착되어 제거되는 효과를 기하고, 또한 조류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유역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충주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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