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대학과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병원행정 학술대회가 열린다. 주성대 보건행정과는 6일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관계자,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학관계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충청북도 병원행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일 주성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강동대와 대원대, 주성대, 청주대 충청대 등 5개 대학과 의료기관 및 충북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여해 산학협력과 의료환경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학술제는 보건의료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린 호스피탈의 필요성과 현황 △국립대학병원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등의 발표가 있다. 초청특강으로 보건의료정책방향과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꿈을 실현하는 병원조직 등이 이어진다. 주성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행정분야의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보건행정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주성대학교(총장 박용석) 부설기관인 평생교육원은 청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길선복)이 추진하는 '2012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주성대는 청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12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 중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부제:꿈을 찾는 가족직업탐색)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주성대학평생교육원은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진로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송렬 주성대학평생교육원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주성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명 및 정관변경 최종인가를 받아 '주성대학교'로 교명을 정식변경했다.주성대는 이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을 보건계열 특성화 중심대학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박용석 총장은 "앞으로 취업역량을 바탕으로 실용중심 특성화대학,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중심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주성대는 지난해 11월 제2대 총장으로 박용석 박사가 취임한 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아카데미 협력대학 선정, 중소기업청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제11차 학점은행제 원격기반 학습과목 평가인정'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김병학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신입생환영행사를 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대학문화가 변하고 있다. 주성대는 신입생 환영행사를 내달 6일 대강당에서 인기가수 초청과 댄스스포츠 공연, 인기개그맨 최효종 씨를 초청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최효종 씨는 이번 특강에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대학 생활을 할 것과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충청대는 오는 27 졸업식을 갖고 3일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개인 이력서입력, 대학생활의 기본예절 등을 지도한다. 서원대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단과대학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활 안내와 함께 교수들과 함께 토론을 갖고 미래의 직업 등에 관한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 충북대도 지난주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안내와 생활 등을 안내했고 청주대도 지난 22일 졸업식을 갖고 신입생들에게 대학안내를 가졌다.과거 신입생 환영회 등 행사에서는 과도한 음주 등으로 대학문화의 변화를 요구하는 지적도 제기됐으나 지금은 대학생활의 변화를 시도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서원대 관계자는 "신입생 환영회가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신세대에 맞는 새로운 대학문화가 정립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교과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던 주성대가 중기청의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또 4년제 대학으로서는 세명대가 포함이 됐다. 중기청은 22일 올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49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학은 모두 41개교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5개 대학도 명단에 포함됐다.중기청 예비창업자 육성사업은 총 162억 원의 예산이 투입, 예비창업자 360여명을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사업으로 50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 기관 당 평균 3~4억 원을 지원한다.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아이디어 가운데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지원한다. 해당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인근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올해로 4년차를 맞는 예비창업자 육성사업은 해마다 1600~2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고 있다. 때문에 올해 사업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에서 총 101개 대학·연구기관이 신청해 이중 49개 개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세명대와 주성대가 선정됐고 대전·충남지역에선 목원대·공주대·단국대·한밭대·KAIST가 선정됐다.중기청은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관기관별로 특색에 맞는 업종·창업 단계별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상위 50%의 주관기관은 2개년까지 협약을 연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주성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협력 대학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졸업 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주성대는 연수생 교육운영과 재학생 모집 지원, 연수생 수료 후 기업파견을 수행하며,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회장 박종관)는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주)세미텍 등 12개 기업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을 고용하게 된다.주성대는 앞으로 자동차학과, 컴퓨터응용기계학과, 반도체전자과 등 3개 학과가 기업 수요에 맞는 3개 과정(제품설계 및 응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자동차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발, 기업에 취업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학기자
정부가 최근 학교폭력 근절방안으로 강도 높은 인터넷 게임 규제를 추진하면서 게임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충북도내 대학들이 타격을 입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9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과부가 지난 6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게임을 학교폭력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며 밤 12시가 지나면 게임을 할 수 없는 '셧다운제'와 2시간 단위로 게임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쿨링오프제' 등의 게임 규제안을 대책에 포함시켰다. 충북도내 게임관련 산업분야의 학과가 있는 주성대(컴퓨터게임과)와 극동대(만화에니메이션학과, 스마트모바일학과) 등은 교육과 게임을 접목시킨 기능성 게임 등 콘텐츠의 긍정적인 면은 보지 않은 일괄규제로 게임산업의 발전이 저해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성대 관계자는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사전에 선별하고 기능성 게임은 규제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게임산업과 청소년 보호 양쪽 모두를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과부가 마녀사냥을 하는 듯한 지나친 규제보다 올바른 게임사용과 중독예방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게임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주성대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대학의 역할를 위해 '지역사랑장학금'을 신설했다. 이 대학은 경제적 사정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청원군 내수읍과 북이면에 거주하는 대학 입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 및 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랑장학금'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지역사랑장학금은 청원군 내수읍과 북이면에 거주하고, 야간학과(복지행정과, 금융보험부동산과, 창업경영과, 자동차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2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상자는 내수읍, 북이면 이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대학의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다.주성대의 이번 장학금 신설은 지역 주민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신설했다. /김병학기자
어려운 형편의 학과 제자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장학금을 마련하는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다.주성대는 교수들이 사비를 털어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권영수(공연예술과) 학과장 등 3명의 교수는 지난해 11월 학과 신입생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또 홍성학(산업경영과) 교수는 지난 9일 학과 신입생들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는 3월 입학하는 산업경영과 신입생들에게 20~5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된다.홍 교수는 "사회 전반적으로 높은 등록금으로 학업에 충실할 수 없는 대학생들을 보면서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신입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아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석 총장도 "대학과 제자들을 사랑하는 교수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장학금 확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주성대가 해외프로모션, 드라마, 영화, 뮤지컬, 공연제작을 비롯해 한국·일본의 연기자를 발굴하는 아뮤즈 코리아(Amuse Korea·대표 홍현종)와 손잡았다.주성대는 최근 대학 대회의실에서 관련학과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뮤즈 코리아와 우수인력 양성과 공동 발굴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우수 인력의 공동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연수, 위탁교육, 취업지원 △대학교육 및 대학홍보 행사참여 △산학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주성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실무형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 홍보 및 취업지원 강화로 재학생들의 교육·취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아뮤즈 코리아는 2000년에 설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국의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등 영화와 '내 이름은 김삼순', '베토벤 바이러스', '커피프린스' 등 드라마를 일본에 수출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다.주성대 관계자는 "뮤지션 배우 등 아티스트 발굴 및 인재 육성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아뮤즈 코리아와 함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재학생들의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주성대학 제2대 부총장에 김덕환(53.사진) 정보통신 부사관과 교수가 임명됐다.학교법인 주성학원은 최근 이사회에서 김 부총장의 임명권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김 부총장은 서울시립대를 거쳐 충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10년 근무한 김 부총장은, 지난 1993년 주성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교무처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한 김 부총장은 현재 기획홍보처장을 겸하고 있다.김 부총장은 "학교 경영을 하는 데 총장의 경영 철학을 지키도록 보좌하면서 각 처장들이 소신을 갖고 활동하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 조직이 응집력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쓰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주성대 치기공과가 지난달 18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1년도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33명이 전원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또 정한솔(23·3학년·사진)학생은 전국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1년도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은 전국 20개 대학에서 1천624명이 응시해 1천386명이 합격해 85.3%의 평균 합격률을 보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치기공과는 지난 2005년 개설돼 매년 15대 1의 높은 입시경쟁률을 보여 왔다. /김병학기자
정부의 대학 반값 등록금 지원안이 확정되면서 그동안 등록금 인하에 눈치만 보던 대학들이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충북의 경우 주성대학이 5.1%, 꽃동네대가 5%등록금 인하를 발표했다. 다른 대학들은 '정부의 지원규모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인하 결정을 미뤄왔으나 2일 교과부가 국가장학금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2천500억원이 늘어난 1조7천5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혀 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추가로 확보된 2천500억원의 국가장학금 예산을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투입할 예정이다. Ⅰ유형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의 지급 대상을 소득분위 3분위까지의 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7천500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는 100%인 450만원, 1분위는 225만원(50%), 2분위 135만원(30%), 3분위 90만원(20%)을 지원한다. Ⅱ유형은 등록금 인하를 위해 대학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기존 7천500억원에 2천500억원이 더해져 총 1조원이 투입된다.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분위 7분위 이하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학교에 배분되며 대학은 등록금 동결과 인하, 교내장학금 확충 등의 형태로 자구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장학금 Ⅱ유형을 신청한 대학은 전체 344개교 중 244개교로 정부는 일단 5천570억원을 배정했다. 244개 대학은 등록금 인하에 4천86억원, 자체 장학금 확충에 2천809억원을 사용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까지 계획서 내용은 수정할 수 있으며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 계획 및 정부 매칭 결과는 이달말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한국장학재단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대학 재학생 136만8천명 중 107만명으로 이중 76만명 정도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국가장학금 규모가 생각보다 커졌다"며 "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가 이번 발표로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도내 대학이 올해 마지막 또 다시 유학생관리 부실대학으로 2개 대학이 선정되는 비운을 맞았다. 교과부는 29일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 인증대학으로 10개교(4년제 8개, 전문대학 2개)를 선정하고, 부실대학인 비자발급제한 대학으로 17개교를 선정했다.충북도내 대학중 우수인증대학은 없고 유학생 관리 부실이 지적돼 비자발급이 제한되는 대학은 주성대학과 충청대학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인증대학은 유학생 중도탈락률이 5% 이하이면서 일괄 학비감면을 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지표가 높은 데다 우수한 유학생 유치·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유학생 유치·관리에 부실이 드러난 대학 17개교는 1년간 신입생 비자발급이 제한된다. 이들 대학은 내년 1월까지 개선계획을 교과부에 제출해야 하며, 교과부는 이에 따른 이행실적을 관리할 방침이다.올해 신규 비자발급 제한 대학은 11개교. 기존 6개교를 합해 총 17개교가 이에 해당한다.이들 대학은 정량·정성평가 결과 최하위 5%에 해당하는 대학이다. 유학생 선발 시 자격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무분별한 학생 유치가 문제가 됐다. 학생 선발과정이 허술해 결과적으로 불법체류자를 양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교과부는 올해 시범 인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증제를 실시한다. 내년도 인증평가를 위한 구체적 지표·절차는 2012년 3월께 발표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