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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31 18:0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려운 형편의 학과 제자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장학금을 마련하는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성대는 교수들이 사비를 털어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권영수(공연예술과) 학과장 등 3명의 교수는 지난해 11월 학과 신입생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홍성학(산업경영과) 교수는 지난 9일 학과 신입생들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는 3월 입학하는 산업경영과 신입생들에게 20~5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된다.

홍 교수는 "사회 전반적으로 높은 등록금으로 학업에 충실할 수 없는 대학생들을 보면서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신입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아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석 총장도 "대학과 제자들을 사랑하는 교수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장학금 확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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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