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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9 19:3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대학이 올해 마지막 또 다시 유학생관리 부실대학으로 2개 대학이 선정되는 비운을 맞았다.

교과부는 29일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 인증대학으로 10개교(4년제 8개, 전문대학 2개)를 선정하고, 부실대학인 비자발급제한 대학으로 17개교를 선정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우수인증대학은 없고 유학생 관리 부실이 지적돼 비자발급이 제한되는 대학은 주성대학과 충청대학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인증대학은 유학생 중도탈락률이 5% 이하이면서 일괄 학비감면을 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지표가 높은 데다 우수한 유학생 유치·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유학생 유치·관리에 부실이 드러난 대학 17개교는 1년간 신입생 비자발급이 제한된다.

이들 대학은 내년 1월까지 개선계획을 교과부에 제출해야 하며, 교과부는 이에 따른 이행실적을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비자발급 제한 대학은 11개교. 기존 6개교를 합해 총 17개교가 이에 해당한다.

이들 대학은 정량·정성평가 결과 최하위 5%에 해당하는 대학이다. 유학생 선발 시 자격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무분별한 학생 유치가 문제가 됐다. 학생 선발과정이 허술해 결과적으로 불법체류자를 양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과부는 올해 시범 인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증제를 실시한다. 내년도 인증평가를 위한 구체적 지표·절차는 2012년 3월께 발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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