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3일 무중중학교 댄스팀, 음성여자중학교 댄스팀, 음성 주부교실 등 시민들과 휴대폰 연락을 통해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만나'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 몹을 전개했다. 이날 플래시 몹은 경찰관이 먼저 나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없는 대한민국 만세!, 광복 70주년 만세!"를 시작으로 노래가 시작되고 주변에 있던 댄스팀과 경찰서 직원들, 주민들이 참가해 70명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춤추고 200여명의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플래시 몹에 참가한 임국빈 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뜻깊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자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가시적인 활동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주민공감치안활동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4대악 근절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활동에 '폴짝레인저'라는 이름의 청소년 프런티어단이 참여하고 있다.청소년 프런티어단이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함께 협력치안활동을 하고자 경찰청에서 추진,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고 70팀을 선발해 각종 지원 및 교육 후 함께 치안활동에 나서고 있다. 음성지역 청소년 프런티어단은 음성군 감곡면 매괴고등학교 학생들로 미래의 경찰을 꿈꾸고 있으며 '폴짝레인저'라는 명칭으로 음성 전 지역을 무대로 4대악 근절 캠페인, 자체 순찰활동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활동은 블로그(http://m.blog.naver.com/dlatjddn12)를 통하여 기록, 홍보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폴짝레인저'와 함께하는 박가람 경장은 "경찰과 선생님 등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학생들 스스로 치안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점이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125cc미만 다륜(일명'사발이') 이륜차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 실시 예정이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 신체검사(음성군보건소), 교통안전교육(자동차운전면허학원), 필기 및 기능시험(경찰서)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한다. 125cc미만 다륜 이륜차를 운행할려면 자동차 운전면허, 원동기장치 운전면허, 다륜 이륜차 운전면허 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다륜 이륜차를 운행하면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위반)으로 처벌되며 교통사고 발생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륜 이륜차 원동기면허로는 다륜 이륜차만 운행할 수 있고 자동차나 이륜차를 운행하면 면허 조건위반으로 처벌 받는다 다륜 이륜차는 농촌지역에서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운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경찰서 교통계(043-870-7352)에 전화로 운전면허 취득 신청을 하면 시험당일 순찰차량으로 신체검사, 교육, 시험을 볼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첫시험은 오는 27일 시행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출동과 수색을 통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절도범 검거 경찰관은 설성지구대 장병걸 경사와 신근철 경위다. 이 두 경찰관은 지난 5일 새벽 2시께 도난 예방 순찰 중 "공사장에서 물건을 줍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즉시 현장의 출동해 수색 중 공사현장 계단 아래 몸을 숨기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 도난품인 스테인리스 강관 파이프 27개를 회수하고 범행 사실을 추궁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한편, 설성지구대 장병걸 경사는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지난 4일 음성읍 용산저수지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수상 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음성경찰서 112타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익수사고 발생을 가상해 익수자 구조를 위한 구명보트 등 구조 장비 운용방법을 익히고, 익수자 구조 시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수칙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또한 훈련에 참여한 음성경찰서 112타격대 상경 정민재 대원은 "즐거운 여름 물놀이는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장래 경찰관이 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의경으로 근무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4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성범죄 예방을 위한 피서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주변방범활동에 돌입했다.음성읍에 위치한 봉학골 삼림욕장은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집중되는 곳으로 휴가기간 점차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음성경찰서는 피서객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범죄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피서객의 불안요소를 사전제압하고, 성범죄예방 안내문을 부착,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경각심도 불러일으켜 피서지 내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음성군청 산림녹지과와 함께 이용객들이 장기간 텐트를 쳐놓고 자리를 맡아놓는 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 철거를 유도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음성 관내 한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38)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영업주 A씨는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이 찾아오면 성매매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방으로 안내해 성매매 알선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는 샤워 시설을 갖춘 객실에서 이루어 졌으며, 경찰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건물 출입구, 계단 뿐 아니라 영업소 외부에도 CCTV를 설치해 영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음성경찰서는 음성 관내에 불법 성매매 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 나눔행사를 가졌다.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지난 1일 금왕읍 금왕지구대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은 충북에서 청주와 충주 다음인 3번째로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에 군과 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올해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회와 북한이탈주민은 이날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 일원 농장에 직접 재배해 수확한 옥수수를 금왕지구대 앞에서 나눔행사를 가졌다.군관계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넘어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8일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홍보전담반을 구성했다. 홍보 T/F팀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성경찰서를 홍보하고 4대악 근절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금왕 청소년 문화회관 이용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4대사회악 근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음성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근 홍보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리플릿 제작 배포, 캠페인, 간담회, 충북청 페이스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창표 순경은 "홍보 T/F팀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음성, 행복한 음성이 될수 있도록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악 근절을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서와 강남서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간 도시·농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문화체험에 이어 두 번째 지난 26일 임진각 비무장지대(DMZ) 일대 안보견학 실시했다.음성·강남지역 탈북민·다문화 가정 68명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제3땅굴, 도라산 역·전망대, 통일촌 등 세계 역사상 가장 긴 휴전을 하고 있는 한국 남북 분단의 아픔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 생활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초석을 다졌다.이번 견학을 통해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 증진과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국내 사회 화합 및 민족 동질성 회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임국빈 서장은 "관공서 간 상호 협약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룸으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7일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놓고 업주가 잠시 자리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에 있던 업주 가방 안에서 지갑을 훔친 A(4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2013년 12월께부터 2015년 7월 21일까지 청주, 음성, 성남, 용인 등 전국을 떠돌며 식당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업주의 지갑을 10여회에 걸쳐 절취해 모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 등에서 이건과 같이 지갑을 도난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하고 수사하던 중 괴산군 칠성면 일대에서 피해품들이 발견되어 이 지역 주변 식당을 탐문수사하면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게 됐다. 이 피의자를 추적하던중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칠성면 소재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며 또다시 범행을 하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한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이미 동종전과 9범이고, 다른 경찰서에서 동종 범죄 혐의로 6건이 지명수배되어 있는 점등으로 보아 유사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와 이건과 같은 떠돌이 여행성 범죄가 많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므로 지역경찰 및 형사 인력을 총 동원해 하절기 강·절도 예방을 위한 형사 순찰 활동 강화 및 범인 검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6일 고속도로에서 추월 시비로 진행 중인 고속버스 앞에서 갑작스런 급정거로 고속버스를 완전히 정차시켜 운전자와 승객을 위협한 승용차량 운전자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단흉기등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승용차량 운전자 A씨(37)는 지난 6월 22일 고속도로 상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승용차량 앞으로 고속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것이 화가난다며 고속버스를 추월 후 급정거를 반복, 진행중인 고속버스를 고속도로 상에 정차시킨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이에 음성경찰서 수사과(과장 차상학)는 고속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 이를 토대로 수사한 끝에 고속버스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 승용차량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한편, 음성경찰서 수사과는 "전담수사팀을 편성, 특별단속을 통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 폭력행위, 보복운전을 근절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5일 대소면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에게 환전을 해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영업주 A씨를 입건하고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주 A씨는 약 150㎡ 규모의 게임장에 40여 대의 게임기를 설치하고, 찾아온 손님들이 게임기에서 852점수를 획득하면 해당 점수의 수수료 10%를 공제해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환전영업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서민들의 생활고를 가중시키고 가정파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는 "불법 환전영업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며 불법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8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요범인 검거 유공이 있는 수사과 박원혁 경장, 견문수집 성적이 우수한 금왕지구대 이형규 팀장·민원봉사실 전상덕 경위·정보과 황영민 순경·교통단속실적이 우수한 대소파출소 윤재수 경사·송영수 경사·맹동파출소 송지호 순경·청렴도 향상 유공이 있는 이병용 순경·현장초동조치 경진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나은호 경위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은 배달차량의 배달원이 배달간 사이 차량 안에 남은 족발과 치킨 등을 훔친 A씨 등 2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 검거했다.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친구 3명은 술을 마시고 싶은데 돈이 없자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성시장 공중전화을 이용, 음식점에게 소주와 족발, 치킨등을 배달시킨 후 사전에 현장으로 가서 대기하다 배달차량이 도착해 배달간 틈을 타 배달 차량안에 있던 주류와 족발, 치킨등을 몰래 훔쳐 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국빈 서장은 "하절기 농번기와 휴가철을 맞아 빈집 털이가 우려되므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강·절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