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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식당서 지갑 훔친 여행성 절도범 검거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와 여행서 범죄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15.07.27 14:11:17
  • 최종수정2015.07.27 14:11:17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7일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놓고 업주가 잠시 자리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에 있던 업주 가방 안에서 지갑을 훔친 A(4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2013년 12월께부터 2015년 7월 21일까지 청주, 음성, 성남, 용인 등 전국을 떠돌며 식당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업주의 지갑을 10여회에 걸쳐 절취해 모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음성군 관내 식당 등에서 이건과 같이 지갑을 도난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하고 수사하던 중 괴산군 칠성면 일대에서 피해품들이 발견되어 이 지역 주변 식당을 탐문수사하면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게 됐다. 이 피의자를 추적하던중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칠성면 소재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며 또다시 범행을 하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한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이미 동종전과 9범이고, 다른 경찰서에서 동종 범죄 혐의로 6건이 지명수배되어 있는 점등으로 보아 유사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와 이건과 같은 떠돌이 여행성 범죄가 많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므로 지역경찰 및 형사 인력을 총 동원해 하절기 강·절도 예방을 위한 형사 순찰 활동 강화 및 범인 검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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