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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강남署, 탈북민·다문화가정 DMZ 안보견학

임진각·제3땅굴·도라산역 등 견학

  • 웹출고시간2015.07.27 14:21:22
  • 최종수정2015.07.27 14:21:22

26일 음성서와 강남서 관할지역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68명이 도라산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서와 강남서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간 도시·농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문화체험에 이어 두 번째 지난 26일 임진각 비무장지대(DMZ) 일대 안보견학 실시했다.

음성·강남지역 탈북민·다문화 가정 68명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제3땅굴, 도라산 역·전망대, 통일촌 등 세계 역사상 가장 긴 휴전을 하고 있는 한국 남북 분단의 아픔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 생활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초석을 다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 증진과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국내 사회 화합 및 민족 동질성 회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임국빈 서장은 "관공서 간 상호 협약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룸으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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