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지난 3일 오후 2시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인문분야 육성과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지난 3일 오후 2시 인문분야 육성과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등 6명이 참석해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인문분야와 산업수요 분야 육성에 관한 각종 정보 제공과 사회·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한다. 또한 해당분야 학생에 대한 진로설정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세명대의 자율적 체질개선을 통해 제천시의 중점 추진사업이 효율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우수학생 추천 등 행정적 지원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제언 등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관·학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규 시장은 세명대가 국외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대학 간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중국, 인도 등 외국인 학생 유치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는 지난 2일 청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세명대학교와 청풍면간의 세명대 학생의 청풍지역 봉사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명대는 교육목표 중 하나인 인성중심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매년 신입생 위주의 단체봉사활동을 각 학부(과)별로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지역의 원활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세명대는 2015년 11월 26일 백운면과의 협약체결과 이번 청풍면과의 업무협약 등을 토대로 제천 관내 지역 봉사활동과 관련해 더욱 원활한 봉사활동 시행을 위해 향후 관내 다른 지역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내고장 인재 행복일자리 만들기'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세명대 4학년 이민지·이다경씨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한국기술대 3학년 김주은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연구재단이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현장실습 마인드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험을 하면서 배움을 발견하라'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이민지씨와 'GAP와의 gap을 줄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한 이다경씨는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했다. '한 달간의 인턴생활'이라는 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한 김주은씨는 충북테크노파크 및 IT융합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충북의 인재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진호 제천·단양 예비후보가 세명대 하남캠퍼스 이전을 막겠다며 다시 한 번 유권자들에게 약속. 장 예비후보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소속해 이전저지를 위한 총체적 법적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차기 국회에서의 개정법률안 재발의를 추진하고 또한 법사위에 소속해 법사위 통과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공언. 이어 그는 "설사 교육부의 승인이 이뤄져 재발의가 무의미해 지더라도 약속드린 대로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해 하남시 미군공여지 그린벨트해제문제에 대해 수도권과밀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규제완화철폐 주장을 국회에 전파할 것"이라며 "또한 국토교통부에 대한 전 방위적 압박을 위한 비수도권지역 협조체제를 구축해 세명대 하남이전을 또 다른 차원에서 봉쇄하겠다"고 강조.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사)청풍영상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해나갈 운영위원장에 현경석 세명대교수가 선임됐다. (사)청풍영상위원회는 2016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1년반동안 공석으로 있던 운영위원장에 현경석 교수를 추천, 위촉했으며 영상위원회의 이사와 감사 등 김세원 카톨릭대교수, 송현승 전 연합뉴스 사장, 홍승기 (전)영화진흥위부위원장, 이성용 극단대표, 김인수 (전)영화진흥위사무국장, 김상오 영화제작자, 안호봉 변호사, 정동민 변호사 등 8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창립 12년을 맞이하는 영상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상위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공모사업 확대방안 등을 포함하는 혁신안을 오는 3월까지 운영위원회에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회원 34명이 가입승인 됐으며 기존회원이 외부인으로 구성돼 지역민이 소외돼 온 점을 감안해 지역인사 30명이 함께 가입했다. 신임 현경석 운영위원장은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제천시와 인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제2대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 극단 언덕과개울 대표, 청풍영상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제천의 문화예술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제9대 제천예총회장이기도 한 현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제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세명대학교 하남캠퍼스 설립 저지를 위해 제출했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헌법소원 심사청구'가 기각됐다. 지난 22일 오전 제23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의회의에서 김꽃임 의원이 이근규 제천시장을 상대로 '세명대학교 하남시 제2캠퍼스 설립'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밝혀졌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헌법의 평등권 등을 침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 심사 청구가 지난 5일 각하됐다. 시는 헌법소원 심사 청구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17조(학교의 이전 등에 관한 특례)가 헌법 123조 2항에서 규정한 국가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육성의무에 어긋나고 헌법 11조 평등권도 침해했다고 헌법소원 이유를 달았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제천시가 낸 헌법소원 심사 청구 내용이 심사 대상이 아니라며 각하했다. 이로써 세명대 하남캠퍼스 설립을 막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될 상황인데다 기대를 걸었던 헌법소원 심사 청구까지 기각됐기 때문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4월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같은 해 6월 16일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원회에 회부된 후 이렇다 할 진척 없이 계속 계류 중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19대 국회에서 처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개정안이 19대 국회 마감과 함께 자동 폐기되면 세명대가 지난해 9월 23일 교육부에 신청한 대학위치변경계획 승인 신청이 받아들여 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은 교육부에서 개정안 처리 여부를 지켜보기 위해 5월 29일까지 보류했지만 개정안이 폐기되면 걸림돌이 없어진다. 제천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이렇다 할 묘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은 "세명대가 대학위치변경계획 승인 신청 때 제출해야 할 '주민동의서'를 사실상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 부분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또 "세명대가 이전하려는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이고 해당 지역의 환경오염도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린벨트 해제, 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정을 면밀히 주시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천시와 세명대의 갈등이 첨예한데 지금이라도 대학 관계자와 시가 상생위원회를 만들어 대화를 해야 한다"며 "지방대학이 존립할 방안을 모색해 시와 세명대가 상생할 방안 마련에 몰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는 지난 15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 프로그램(KGSP)에서 Ayaz Muhammad(파키스탄)학생이 최종합격해 입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정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생(KGS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데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KGSP사업은 세계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친한 인재양성사업으로 정부로부터 한국어 연수(1년)와 학부 과정(4년) 학비를 전액 지원 받고 매월 80만원의 생활비,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받는다. 세명대학교에는 현재 19개국 2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2)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광호 전 의원과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송광호 전 의원이 개인비리에 연루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세명대가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엄중한 시기에 제천 단양은 국회의원 없는 1년을 보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지금 국회 법사위에 발이 묶인 지방대학의 수도권 주한미군공여지역 이전 차단 개정법률안은 공주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제출했던 안"이라며 "그 법안 통과저지를 위해 발로 뛰는 이현재 의원과 노철래 의원은 새누리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송광호 전 의원이나 새누리당은 이 절망적이고 엄중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없이 세명대 문제에 대응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다"며 "송 전 의원은 1년을 국회의원 없는 지역구로 만들고, 세명대 문제를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사죄해야 했고, 새누리당도 자당 출신 국회의원의 개인비리로 국회에서의 저지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데 대해 마땅히 지역 주민에게 사과 한마디라도 했어야 한다"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정법률안이 19대 국회 입법기 종료로 폐기되더라도 교육부가 세명대의 대학위치변경승인신청을 보류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부각했다. 그는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 준다면 만사 제쳐두고 세명대 이전반대를 위한 법적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하고 통과시키는데 총대를 메고, 세명 이전저지로 은혜를 갚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8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 학교 이혁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교직원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위원회'는 지난 14일 등록금 책정을 논의 후 동결을 결정했다. 이날 이 총장은 "지난 7년간 등록금 동결과 인하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들의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09년부터 8년 연속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명대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학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선진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유가폭락 등으로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과 정부의 '등록금인하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적 어려움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사업유치, 경상비 절감과 기부금수입확대와 각 부서의 긴축 예산편성과 재단 전입금과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연구비 관리체계가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비영리(181개 신청) 기관의 연구비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결과(최종등급)를 공개한 결과 충북도내 대부분 대학에서 연구비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는 △국제협력 △이공기초 △원천기술 △원자력 △거대과학 △학술.인문 △교육.인력 등 모두 7개 분야로 A등급부터 D등급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연구비 관리를 가장 잘 하고 있는 대학으로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로 조사됐다. 이들 두 대학은 7개 전 분야에서 B등급을 받았다. 또 서원대와 중원대가 각 분야에서 골고루 C등급을 받았고, 세명대와 청주대, 한국교원대가 7개 전 분야에서 D등급을 받아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극동대와 청주교대는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내 대학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에서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일부 대학에서 연구비를 잘못사용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며 "충북도내 대학들에게 지원되는 연구비는 충북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이 미비하다"고 말했다. 충북대의 경우 별도의 부서를 만들어 연구비 등을 관리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연극협회 현경석 제천지부장(세명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이 지난 28일 (사)한국연극협회 주최의 '2015 자랑스러운 연극인 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에서 진행된 올해 총회에는 전국의 500여 연극인과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한 연극인의 잔치로 진행됐다. 현경석 교수는 2005년 세명대학교에 연극 영상관련 전공학과가 설립되며 제천시와 인연을 맺고 연극예술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사회 현실을 딛고 극단 '언덕과 개울'을 창단, 연2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워크 숍 공연을 계속해 오며 제자들을 키우고 배출하는 한편 졸업생들이 전문 연극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열정적으로 노력해왔다. 충북연극제 금상 2회, 연출상과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공연예술의 바탕을 굳건히 하는 한편 충북을 넘어 전국적 극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제천의 자랑스러운 연극인이다. 특히 지난해 창단 10년 기념작 '햄릿(셰익스피어 원작)' 공연을 국내 지방극단 최초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성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학에 부임하기 전까지 국내 굴지의 '극단 대중', '뮤지컬컴퍼니 대중', '동아수출공사' 등 연극, 뮤지컬은 물론 영화제작에 까지 활발하게 참여하며 연출, 기획제작활동을 전개해왔다. 현 교수는 현재 연극협회 제천지부장 외에 충북지정예술단,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영상위원회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단체의 이사, 조직위원 등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그리고 장애인학교, 다문화 다솜학교 등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극지도와 교육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면학분위기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 'HSK 레벨업', '학과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겨울방학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별 어학 강좌는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와 'HSK 레벨업' 프로그램이다.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는 수도권 유명 어학원 수준의 토익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HSK 레벌업' 프로그램은 세명대공자학원에 파견된 중국어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4주간 합숙을 하며 수준 높은 어학강의를 통해 단기간 내에 토익 및 HSK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는 이미 모집인원 400명에 달해 대기 순번을 주고 있다. 또 '학과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전공심화학습 및 국가고시, 전공 또는 취업관련 자격증, 공모전 등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개인의 학습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약25개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학생들은 경제 사정에 구애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관 무료 입사와 특별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지난 하계방학 기간에도 약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1개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별활동 참가자들에게 학교 생활관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방과후 비교과교육프로그램으로 '1824 프로젝트-학생커뮤니티(동아리)'는 방학중에도 일부 진행한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지원 2015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명대학교는 방학 중에도 청년고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창업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취업, 창업캠프, NCS기반 캠프, 인문계·여대생 취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과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세명대학교는 방학 중 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전공지식심화, 취·창업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방학 중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는 학생들로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세명대학 캠퍼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영어학과 설태수 교수의 시집 '그림자를 뜯다'가 2015년도에 발간된 도서 중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문학나눔 시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문화 문학나눔 센터에서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문화부에서 1천부를 구입해 저자에게는 인세가 지불됨과 동시에 좋은 도서의 확산 차원에서 전국 도서관 및 서점에 배포된다. 여기에 이 시집은 성균관대학교 출신 문인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문학상인 제28회 성균문학상 본상 수상 작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9월부터 방과후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인 '1824 프로젝트 학생커뮤니' 프로그램을 시행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방과후 시간에 진행되는 1824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동아리) 활동이다. 학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써 잘 놀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세명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범 1차년도인 올해 2학기에는 취·창업, 봉사, 스포츠, 문화예술, 학습의 5개 분야에서 307개 커뮤니티 3천622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펼쳤다.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조남근)에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활동지원비와 커뮤니티실을 지원하고 모든 커뮤니티에 1명 이상의 교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생활동과 성과달성 간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분야별 최종보고회를 가짐으로써 활동의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도록 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육성 프로그램이며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이다. 1824프로젝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신감과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대학분위기를 만드는데 매우 긍정적 효과를 달성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는 다양한 선진보호관찰 기법의 시연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세명대학교 법대생과 지도교수를 초청해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7일 관내 세명대학교 법대생과 지도교수를 초청해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위치추적 전자감독, 사회봉사원격감독 시스템 등 다양한 선진보호관찰 기법의 시연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법대생 A씨(24)는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보호관찰이 전공 학문과의 연관성도 깊어 앞으로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보호관찰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천보호관찰소 박현배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 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보호관찰소 업무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원활한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