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30일 오후 1시30분 신월동 소재 세명대학교 강의실에서 경·학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행정학과 학생 지킴이 대원 42명을 위촉하는 찾아가는 캠퍼스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김두련 경찰서장과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와 캠퍼스 지킴이 대원 42명이 참석했다. 제천경찰서는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2013년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치안체제를 구축, 학교 주변과 공원 등 근린생활치안구역 중심 합동방범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지킴이와 제천경찰서는 학생들의 경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찰업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 활동 등 합동순찰활동을 월2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련 경찰서장은 "발대식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교수님들과 캠퍼스 지킴이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내·외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실질적인 협력치안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와 (주)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가 함께 손잡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세명대 본관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과 대학의 장점을 융합한 산학 협력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화장품과 바이오 분야의 교육, 연구, 취업 등에 관해 서로 물적·인적 인프라와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우수 인재 양성 △화장품 개발 관련 한의학적 정보 공유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우리 학교의 강점인 한방, 바이오 분야 연구와 기업의 현장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교육 연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참여하는 학습,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멘토, 활동비, 커뮤니티실 등을 통합지원하고 있다. 이는 2015년 9월부터 방과후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인 '1824 프로젝트 학생커뮤니티(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시범 1차년도인 2015학년도 2학기에는 취·창업, 봉사, 스포츠, 문화예술, 학습의 5개 분야에서 292개 커뮤니티 3천18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난 322개 커뮤니티 3천849명이 각자의 관심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년간의 활동을 알리는 첫 행사인 '커뮤니티 페스티벌'은 지난 22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세명대학교 학생회관 광장 일원에서 커뮤니티 소개, 활동은 담은 전시와 공연, 신입회원 모집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커뮤니티 개발, 신청, 구성 활동 등 모든 것이 학생 주도로 이뤄지는 1824프로젝트가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각자의 관심과 끼를 개발하고 성공 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배양해 대학생활 적응과 역동적 대학문화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세명대학교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시와 대학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와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제천시와 대학의 동반자적 유대 강화가 그 목적이다. 제천시는 대학협력팀 운영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공무원 특별채용, 문화페스티벌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세명대학교 또한 시의 각종 사업 참여와 농촌봉사, 의료봉사 활동 등으로 시정에 함께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 소재 대학과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토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2016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금연장학금 신청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도전에는 모두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금연교육이 진행된 후 제천시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의 금연 상담과 관리가 시작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세명대학교에서 장소를 제공 받아 개인의 금연 의지를 체크하고 현재 흡연자인지를 파악하는 니코틴검사, 일산화탄소(CO)측정이 시행 될 것이며 금연시작과 금단증상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금연상담과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제와 행동요법도 병행해 금연 도전을 지원해 나간다. 이후 12주 동안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학생이 선정되면 세명대학교에 성공한 학생을 통보하고 세명대학교에서는 장학금 50만원을 성공한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금연 장학금에 도전하고 본인의 의지를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원대학교에서도 금연을 하는 학생에게 Cap_Point 점수 9점을 적용해 Cap_Point가 높은 학생에게 주는 모범장학금(20만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양 대학은 대학생활에 장학금도 받고 건강이란 선물도 챙길 수 있는 이번 금연프로젝트에 제천시보건소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제천시보건소는 관내지역대학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도시, 활기찬 대학생활의 기본이 되며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홍보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간다며 제천 모든 시민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증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연교육과 홍보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중국의 중의학 명문 강서중의약대학교가 세명대학교에 중의약 전문 서적 230권을 기증했다. 강서중의대 유신아 국제교육학원장 등 6명의 방문단은 세명대를 찾아 중의약 경전서적을 기부하고 이용걸 총장에게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서적은 '본초강목(本草綱目)', '황제내경(黃帝內經)' 등 역사적으로 인정받아온 전통 중의학 교재들이다. 이번 강서중의대 관계자 방문은 양교가 함께 설립한 세명대 공자학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공자학원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보급·전파하기 위해 중국 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 나라에서 500여곳이 운용 중이다. 세명대 공자학원은 특별히 한·중의약 특성화에 집중해 양국의 연구 협력과 언어·문화 교류에 힘써 왔다. 지난해 제천 한방 바이오 엑스포에서 열민구 뜸 체험행사, 다도체험, 한·중의약세미나 등을 열어 동양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유신아 원장은 "중의약 책 기증을 통해 세명대와 강서중의대의 한의학·중의학 연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양교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걸 총장은 "공자학원을 통해 한중 의학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교류도 더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세명대 공자학원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 공자학원은 지난 17일 오전 강서중의대 방문단과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후엔 한·중의약 세미나를 가졌다. 강서중의대 정금 교수가 전통 중의약재에 대한 약물 전달 체계에 대해, 세명대 박선영 교수가 남성 갱년기의 한방 치료연구에 대해 각각 발제하며 한중 의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는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9일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 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과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우수한 강사지원과 프로그램 진행,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11일부터 운영해 '수공예활동', '요리활동', '신체운동 활동' 등 12주 단위로 진행돼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4), 치매상담센터(30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016년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 대상자로 외국인 유학생인 모잠비크 에리카, 예멘 라팟, 세네갈 음바이(좌측부터) 3명을 선정했다. 제천 세명대학교가 2016년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 대상자로 외국인 유학생 3명을 선정했다.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은 친한(親韓)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ACE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모잠비크에서 온 에리카, 예멘의 라팟, 세네갈의 음바이 등 3명이다. 대상자에게는 한국어 연수기간 1년, 학부과정 4년 동안 학비, 어학연수비, 기숙사비, 식비 등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에리카(19)씨는 "한국에서 마음껏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한 마음"이라며 "모국과 한국을 잇는 전문가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을 주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명대는 2011년부터 모두 18개국 23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ACE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4일 지난 2주간 진행한 신입생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6학년도 세명대 신입생 1천996명은 지난 2월 23일부터 꿈 설계학교에 입교해 함께 합숙하며 학교에 적응하고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하는 일정에 참여해왔다. 꿈 설계학교에서는 진로와 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두드림(do-dream) 콘서트', 팀 미션을 통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런닝맨 세명대', 책임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한 '비전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디어문화학부 신입생 장시온씨는 "꿈 설계학기를 통해 처음으로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동기들과도 단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년간 펼쳐질 대학생활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걸 총장은 수료식에서 "신입생 여러분은 지금 다양한 미래와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음껏 꿈을 꿔야 하는 시기"라며 "소중한 시간을 쏟아 붓는 열정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다한다면 결국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규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미뤄뒀던 한의사의 꿈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 첫발을 내디딘 20대 여성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엄예원(27)씨로 지난달 29일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입학식에서 신입생 1천996명과 편입생 64명을 대표해 선서를 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예원씨는 한의예과는 물론 세명대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아 6년 동안 등록금과 생활관비가 전액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는 홍광초와 의림여중,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나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며 미뤄왔던 한의사의 꿈은 다시 꿈틀거렸고 이를 실행에 옮겨 재입시를 준비한 끝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었다. 예원씨는 "한동안 미뤄왔던 한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디딜 수 있어 기쁘다"며 "6년 동안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젊음의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예원씨는 4.13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바후보인 엄태영 전 제천시장의 딸로 아빠에게 응원의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월 졸업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남유나, 전기공학과 이재왕,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 학생 등 3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날 세명대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천시가 지난 29일 관내 세명대 입학식장에서 세명대 학생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의 길을 가는 것이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선행돼야 한다는 이근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그동안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다. 특히 '대학협력팀'이라는 대학지원 특별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결과 지난해말 '공동체적 자원봉사 업무협약', 올해 초 '인문분야 육성 및 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 등을 맺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간의 이목을 끈 정책은 단연 지난해 7월 23일 제천시와 세명대·대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체결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 협약'이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 30명을 제천시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 한 후 임용후보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며 졸업 후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이 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2월 졸업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남유나, 전기공학과 이재왕,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 학생 등 3명을 높은 경쟁률 속에서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날 세명대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장은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장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더욱 정진해 제천시를 이끌어 가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지역인재 발굴이 계기가 돼 우수한 공무원 확보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함으로써 윈윈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대학간의 상생협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국제발효과학관에서 세명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한 제천한방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의 일환으로 장건강을 위한 약초환 12자연환을 본격 생산한다. 약초생활건강 식품생명공학연구소(연구소장 식품공학박사 류인덕)는 국내산 약초와 곡물을 배합해 장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는 '12자연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이 12자연 포뮬라(formula)에 사용한 모든 원재료는 대단히 안정하고 순수하며 장건강과 변비해소에 좋은 자연식품으로 이 제품에 사용한 원재료는 국내외 연구자료를 토대로 장건강과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되는 자연 원재료를 엄선했다. 엄선된 원재료 중 뿌리식물(치커리, 돼지감자, 우엉, 도라지, 울금)에 다량 함유된 이눌린(Inulin)과 프락토올리고당 (Oligofructose)은 유익균이 장내에서 생육하고 정착하는데 사용하는 (미생물 섬유질)prebiotic fiber이다 약초생활건강과 세명대학교는 지난 15일 미래국가발전의 토대가 되는 우수인재양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약초생활건강은 세명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전문 인력에 대한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업체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3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주간 201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갖는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학교에 조기 적응할 수 환경과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육성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2주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알찬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두드림(do-dream) 콘서트'는 꿈 설계 카드 작성, 취업 전문가 강의와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학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미래 설계 프로그램이다. 또 '런닝맨 세명대'에서는 신입생들이 팀을 이뤄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직접 수행하면서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를 배운다.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기 위한 '성격유형검사', 책임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한 '비전설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인기 아이돌 그룹 '마마무'와 힙합 뮤지션 '베이식'이 입학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입학생 부모님이 대학을 찾아 제천 시내를 탐방하며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준비돼있다. 꿈 설계학기에 참여하는 입학생들은 2주간 전원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학생은 대학 졸업인증제 필수 사항인 인성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 김기환 학생처장은 "낮선 환경과 마주한 학생들이 꿈 설계학기를 통해 교우들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꿈꾸게 되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17~19일 3일간 제22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지난해에 이어 전체 졸업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신 각 학부(과)별로 강의실에서 모임을 갖는 '자율 졸업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스승과 제자, 동문들이 마지막까지 유대감을 형성해 졸업 이후에도 애교심과 소속감을 이어가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자율 학위수여식을 시행하며 각 전공마다 개성 넘치는 자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지난 17일 졸업식을 가진 관광경영학과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칵테일 제조 시연회를 펼쳤다. 학과 칵테일 동아리 '쉐이커즈(Shakers)'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간호학과에서는 노래동아리 '널싱(nursing)'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춤과 노래 공연을 펼쳤다. 관광경영학과 2학년 손정희(21) 학생은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동아리로서 졸업식에 오신 부모님께 미래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간호학과 졸업생 김건욱(26)씨는 "학과 동기들과 함께 마무리를 지으며 그동안의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스펙과 지식만 갖춘 안주형 인간보다는 창의적으로 사고하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이 환경 받게 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의 마인드로 남보다 먼저 헌신할 때 여러분의 경쟁력은 일취월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사 학위수여 대상자는 모두 1천633명으로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전기공학과 이진규 씨(25)가 차지했다. 대학원 역시 2월 16일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4명, 석사 52명 등 5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새해들어 대내외적인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가장 먼저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말부터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와 학생들이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들고 나와 현재 증평군민과 사회단체, 의회 등이 지지하고 나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증평캠퍼스는 더 이상 대학교육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부실캠퍼스가 됐다"며 "구조개혁이라는 이름하에 황폐한 교육환경으로 증평캠퍼스를 악화시키고 있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나서고 있다. 증평캠퍼스의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에 대해 충북대 교수회도 통합이 될 경우 증평캠퍼스 발전방안으로 유아관련학과는 사범대 편입과 나머지 학과의 현 상태 유지와 충북대 수의대와 로스쿨을 증평캠퍼스로의 이전 이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이에 교통대는 "부분통합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현재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중인 학생들과 통합을 추진한 교수들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강경책으로 맞서고 있다. 영동대도 학교 이름을 'U1대학교'로 바꾸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에 교명 변경 인가 신청을 했다. U1은 유나이티드(united·통합)와 유니버시티(university·대학)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합쳐서 하나, 최고의 대학, 최고의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동지역 주민과 군청, 군의회 등은 영동대가 충남 아산 2캠퍼스 설립에 이어 교명 변경까지 이루고 영동을 떠나는 것 아니냐며 교육부에 교명변경 불허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급기야 15일 채훈관 영동대 총장은 교명 변경 보류 의사를 밝혔으나 여건이 되면 변경하겠다는 여운을 남겼다. 세명대도 경기도 하남으로 캠퍼스 이전을 추진하자 제천시와 의회, 지역주민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이에 4.13총선에 나선 예비후보들도 세명대의 수도권이전을 막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또 전국 대학의 사범대 평가에서 정원의 50%를 감축해야 하는 D등급을 받은 청주대도 사범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학측에 재평가와 재심을 요구하고 자체적으로 '폐과방지위원회'를 만들어 대학측을 압박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범대 일부 학과가 D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내세우며 대학측의 해명과 함께 발전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도내 대학들이 새해들어 내우외환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도내 대학들이 내적외적인 이유로 새해들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며 "대학발전을 위한 충정으로 이해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