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가 지난 22일 공학관 태양아트홀에서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방안'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송만배 전 제천시문화원장은 '제천 점말동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남한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 동굴유적 점말동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진내역', 설태수 세명대 영어학과 교수의 '제천 신월동에서 발견된 시적 이미지들', 윤종금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는 2002년 설립돼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제천의병, 지역 문화전승, 지역교육 등과 관련된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전자공학과 김기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환경 생태 계측과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분야의 신기술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현재 농업 및 일반 건설 분야에서 사용하는 다목적 차량의 자동화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김 교수는 독일 지겐대학교에서 로보틱스 및 공장 자동화와 전력전자 분야를 공부했으며, 전력전자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이사와 여러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전력전자학회 평의원이며 인터넷방송통신학회 이사 및 충북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분야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그 중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창업지원센터와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가 지난17일 학생창업 교육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세명대 학술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학생창업 역량강화와 창업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창업인력 양성, 창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창업 전문인력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세명대 박상봉 취·창업지원처장, 홍희동 창업지원센터장, 한국창업지도사협회 이재희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으로 창업지도사 자격증 및 창업 심화교육 프로그램, 학생창업 동아리 멘토링 및 현장체험 지원, 창업 포럼 개최 등을 주최하며, 세명대의 창업 인프라 구축과 창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홍희동 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 창업기업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업단계별로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와 (주)하해가 지난 14일 세명대 본관에서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자문, 외국인 유학생의 맞춤형 취업 지원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력체제 확립 △실용·전문지식 공유 및 공동 연구 △맞춤형 교육과정에 관한 기술자문 △본교 외국인유학생 맞춤식 취업 기회 제공 △산학협력 전반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하해는 1994년 설립된 의복 제조기업으로 갭, 자라, 아베크롬비 등 세계 곳곳의 패션브랜드와 협력하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다수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현재 세명대에는 75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학업을 진행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북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유럽 10대 항공사중 하나인 스칸디나비안항공(SAS, Scandinavian Airlines System)과 지난 10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칸디나비안항공은 1946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3개 국가의 국영 항공사 컨소시엄으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매일 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연간 2천8백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과 중국국제항공, 일본 ANA 항공, 스위스항공 등 세계 메이저급 항공사 28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창립 멤버로서 국제적 항공 네크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명대 사회과학관에서 열린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과 실무연수, 취업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스칸디나비안항공 한국지역 총대리점의 김태민 이사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취항 외항사 현황'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세명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주), 진에어 등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최승국 교수는 "차별화된 항공서비스 인재에 대한 학생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실무 중심의 알찬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지역협력 프로그램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을 이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대학 상생을 위한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은 제천시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9월 25~29일 참가학생 29명 6개 팀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창의적 학습법과 대인관계 특강을 시행하고 지역정책에 대해 창의적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 학생 2팀이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장을 수여받았다. 여기에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최주연 학생 등 5명이 제출한 '우리 아이도 한심, 내 손으로 만드는 한방 모기 퇴치제'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경상학부 오소영 학생 등 5명의 '제천시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Farm-Ping으로 또 오고 싶은 제천 만들기'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도 세명대 학생 3팀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젊은 제천 5일장', 소상공인과 지역축제를 연계한 제천시 기념품점 ''J#', 중앙시장 옥상에 '옥상정원' 설치 등의 아이디어로 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명대 대학교육혁신본부장 조남근 교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젊은 대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하남캠퍼스 조성을 위한 위치변경승인을 다시 한 번 신청한다. 하남 캠퍼스 이전을 추진 중인 세명대학교가 이달 중 교육부에 위치변경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대가 이번에 승인신청을 하게 되면 2016년 7월 1차 반려, 2017년 6월 2차 반려 이후 3차 승인신청에 해당한다. 세명대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하남시의회를 방문, 하남캠퍼스 추진상황을 설명했다"며 "현재 교육부와 대학위치변경 신청서에 대한 보완사항을 협의 중으로 조만간 신청서를 접수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관계자가 언급한 보완사항은 캠퍼스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 구역 해제'에 관한 것으로 교육부가 관련 계획서의 보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따라 충북도와 제천시에 협의 공문을 보내왔고 도와 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심각한 지역경제 쇠퇴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을 유발한다는 사유로 하남시의 협조요청을 거부했다. 세명대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특별법상 '지역 간 협의'가 선행되지 않은 점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연말까지 교육부의 대학위치변경 심 사 및 의결 승인을 위해 상호노력하자고 하남시와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말까지 교육부 승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세명대는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세명대 측의 움직임에 대해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 간 협의' 없이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어려울 것으로 안다"며 "교육부를 방문해 제천시의 입장을 재차 설명하겠다"고 대응방안을 밝혔다.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대학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전체면적 9만9천여㎡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계획했지만 4년째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31일 민송도서관에서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클래식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새의 선물', '소년을 위로해줘' 등 다수 작품을 쓰고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은희경 작가가 초청돼 작가로서의 삶,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특히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충북 지역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그룹 '앙상블 그루'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콘서트 분위기를 더했다. 북콘서트에는 세명대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모였으며 이용걸 세명대 총장, 안평호 한국연구재단 인문학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2017 인문주간' 행사의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명대는 '역사문화·자연환경 기반 제천 글로컬문화 창의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2017 인문주간' 행사를 갖는다. 인문주간은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포럼,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로 200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속에 열리고 있다. 세명대와 제천시는 지난 7월 '2017 인문도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역사문화·자연환경 기반 제천 글로컬문화 창의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로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30일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과 함께 '영화로 배우는 역사' 포럼을 세명대 민송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은희경 작가, '앙상블 그루'를 초청해 '클래식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갖는다. 또 11월 1일 '인문학 특강과 독서 골든벨', 2일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떠나는 덕주산성 탐방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외국인과 함께 하는 전통 한식문화 체험, 지역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을 위한 시민인문포럼, 지역의 역할과 지역력 제고 세미나 등이 제럽시립도서관,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어진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책임연구원 김필동 교수(국제언어문화학부)는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역사문화 인문도시로서 제천시가 지닌 지역상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과 전통, 다문화공생, 자연 등 인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와 한국산학연협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세 기관이 24일 '2017년 R&D 기획역량강화교육'을 갖는다. 'R&D 기획역량강화교육'은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 관련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사업 신청 및 수행에 대한 기획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준비 및 실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방문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학연협회 기획교육팀의 교육전문가가 중소기업청에서 공고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 사업에 지원하기 위한 절차와 제출 서류 작성 방법,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팁 등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은 수료증과 경영혁신마일리지를 취득할 수 있다. 경영혁신마일리지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사업을 신청할 때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수출지원, 판로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 데 사용된다. 세명대 신용국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재학 중인 대학원생도 적극 교육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융복합빅데이터센터가 21일 공학관에서 '빅데이터,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 및 공공분야 데이터 전략수립과 모델링 컨설팅 전문가인 데이터솔루션의 정성원 상무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변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교수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 전략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세명대 융복합빅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 설립돼 빅데이터 교육, 민간 및 공공분야 데이터 플랫폼 구축, 트렌드 백서 및 이슈 관련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계수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빅데이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충북지역의 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내 창업 지원 공간 '세명창업몰'을 오픈했다. 세명창업몰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으로 교내 소비자를 통한 창업 홍보와 제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명창업몰에는 식용곤충 건강식품 기업 '바이오인섹터', 천연 약재 한방 화장품 기업 '온달',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기업 '블링블린', DNA 추출 액세서리 및 소품 기업 'SM Medix' 등 4개 기업이 입점해있다. 세명창업몰은 세명대 재학생 또는 1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창업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검토해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업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재학생의 창업 교육과 지원에 사용된다. 창업지원센터 홍희동 센터장은 "세명창업몰 운영을 계기로 한방·바이오·뷰티에 특화한 세명대의 강점을 살려 학생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 활동을 내실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충북지역 산업 및 경제와 협력하는 창업 허브 선도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심중현(37·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심중현 교수는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항노화 연구, 피부 진피에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등 화장품 및 피부과학 연구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심 교수는 세명대 RIC센터와 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등에서 충북 화장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며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화장품산업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심 교수는 고려대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했고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셀사이언스연구팀과 효능연구팀에서 피부줄기세포 및 항노화 연구를 진행했다. 2014년 세명대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최근 5년간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15편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분야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그중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학술관에서 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2회 취·창업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및 채용 등을 실시하고 여러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기업설명회에는 IBK기업은행, 한일시멘트, 한국전력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홍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부스에는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일진글로벌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정보를 제공하며 이중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대신네크웍스 등 6개 기업은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제출받아 직접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취·창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취업경진대회는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 채용을 통해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등 취업역량을 기르며 창업경진대회는 직접 창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평가받는다. 이에 더해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카드 직무적성 테스트, 취업컨설팅, '나쁜 기억 지우기' 고민상담, 다짐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박상봉 세명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세명대가 학생 경험교육을 중시하는 만큼 취·창업 주간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와 제천서울병원이 지난 13일 교육·연구개발·봉사활동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세명대 본관에서 협약을 맺고 위탁교육 및 현장실습, 산학 연계 연구개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위탁 교육프로그램, 계약형 전공 교과목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학생의 기업 인턴십, 현장 실습 △학생의 취업, 프로젝트 공동 수행 △교원의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 △공동 봉사활동 프로그램 수행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협약에서 "대학과 병원은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세명대와 제천서울병원이 실질적인 교류협력으로 양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