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정연우(사진) 교수가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을 중재하고 언론 침해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재 결과 당사자 간에 합의가 성립될 경우에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는 준사법기관이다. 언론사 수가 늘어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명예훼손, 인권 침해 등을 둘러싼 언론사와의 분쟁이 늘고 그에 따른 중재·조정의 역할은 더욱 중요지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신청건수는 2017년 1분기에만 865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정 교수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 등이 범람하고 언론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토대이지만 잘못된 보도는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책임 있는 언론환경이 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연우 교수는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언론중재위원 충북 중재부로 배정돼 3년 임기 동안 활동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새내기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내기 유권자가 많은 세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선거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잘 비교·평가해 선택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에 호응해 행사장에 설치된 폼보드에 붙임쪽지를 붙이며 처음 참여하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의미와 바램을 새겨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유권자 모두가 진지하게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친구로 이어줘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새 벗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새 벗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유학생을 1대1로 매칭해 서로 대학생활과 학습을 도와주고 문화를 교류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재학생은 유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적응하도록 돕고 외국인 유학생 역시 재학생에게 외국어와 글로벌 감각을 익히도록 도울 수 있다. 2017년 1학기 새 벗 프로그램에서는 세명대 재학생과 유학생 50쌍, 총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10주간 우정을 나눈다. 이들은 외국어 튜터링, 전공과목 학습, 교내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학교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공간을 지원한다. 대외협력처 김계수 처장은 "새 벗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유학생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나와 배경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의 경기도 하남시 제2캠퍼스 추진사업이 대선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육부와 세명대 등에 따르면 제천 세명대의 하남 제 2캠퍼스 조성사업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대부정입학 사건으로 교육부 대학관련 담당자들이 교체돼 세명대 이전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세명대 이전 보류설은 최근 교육부의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서 '세명대 대학위치변경계획안' 승인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져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다. 도내 대학의 한 관계자는 "세명대가 제천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하남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최근 최순실 사태로 교육부의 인사이동이 세명대 이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대선 이후에 추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명대의 하남시 이전은 대선 결과에 따라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명대는 지난 2014년 하남시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오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김병학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21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맞아 오는 13일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블루밍(Blooming) 벚꽃길 걷기' 행사를 연다. 세명대 일대는 벚꽃길 명소로도 이름이 높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중에 하나다. 교직원과 재학생, 시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하늘공연장에 집결해 한의학관을 돌아오는 1.3㎞코스로 35분가량 걷게 된다. 이번 행사는 벚꽃축제기간 중에 지역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청년 문화발전과 함께 지역축제도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후에는 하늘공연장에서 학생커뮤니티 4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요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천 시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외협력처(641-512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인구 유입 활성화와 관학 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는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세명대학교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돕는다. 시는 전입 대학생에 대해 1인당 100만원의 전입 장학금을 지원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가 감면된다. 타 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에게도 전입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전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세명대는 위세광명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전입 학생에게 지급해 제천시 인구증가 시책에 협력하고 있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출장 전입신고를 통해 2015년에 444명, 2016년에 689명의 전입신고를 접수 처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방과 후 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제2회 '1824 학생커뮤니티 페스티벌'을 열었다. 1824 학생커뮤니티는 방과 후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습, 취·창업, 봉사, 스포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300여 동아리 3천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는 활동비, 커뮤니티실, 멘토 등을 지원해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커뮤니티 페스티벌은 2017학년도 학생커뮤니티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학생회관 광장에서 커뮤니티 소개, 신규회원 모집, 활동내용 전시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김기환 학생처장은 "1824 학생커뮤니티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특히 취·창업 분야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공영영상센터 '민송아트홀'을 개관했다. 민송아트홀은 세명대 공연영상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 및 수도권과 연계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울 대학로 중원빌딩 5~6층에 위치해 있다. 민송아트홀은 모두 2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1관은 공연전문극장으로 총 274석 규모에 조명기 25대, 조명 및 음향콘솔, 무대용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2관은 공연 및 영화상영 전문관으로 197석 규모에 4m×3m 사이즈 스크린과 WXGA HD급 프로젝터, 스테레오 음향장비를 구비했다, 이밖에도 종합영상편집실, 분장실, 실습 교강사실,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조만간 영상작품의 사운드 믹싱과 색 보정을 할 수 있는 종합후반작업실도 조성할 예정이다. 세명대 공영영상학과는 학기 중에는 민송아트홀을 학생들의 공연 및 영화제작 실습시설로 활용하고 방학에는 외부 극단 대관, 종합후반작업실 임대 등의 사업을 펼치는 데 이용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22일 사회과학관에 '보잉 747' 항공모형실습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항공서비스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관한 항공실습실은 대형여객기 보잉747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 3-4-3열로 배치된 좌석 44개와 개폐 가능한 항공기 도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실제로 작동하는 보안검색대, 식음료 실습실, 기내식 전시대, 면세점 체험 공간 등 재학생들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됐다. 이밖에 항공모형실습실 옆에 이미지메이킹 실습실도 함께 마련돼 재학생들이 단정한 용모 및 품행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으로 운행하는 항공기를 설정하고 이용걸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재현했다. 학생들은 C.I.Q 및 안전검사, 안전수칙 안내, 음료서비스, 난기류 방송, 항공상식 퀴즈, 축하공연 등을 시행하며 실제 항공 서비스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항공서비스학과장 최승국 교수는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첨단 시설을 갖춘 실습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외국어, 인성, 이미지 맞춤형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현장감을 살린 실습교육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항공서비스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일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지원 사업 중 우수주관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지원하는 (주)아리바이오는 우수창업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세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청 창업도약패키지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 발굴, 자금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성장을 집중 지원해왔다. 또 (주)아리바이오(대표이사 성수현)는 세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10월 창업도약패키지지원 사업에 선정한 기업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66명을 신규 고용해 전국 160개 사업 수행기업 중 고용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용국 세명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산학협력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제천시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등 충북지역 5개 대학이 지난 2일 지역 창업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네트워크 창업보육센터(BI))'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대학은 세명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원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이다. 이들 5개 대학은 2016년부터 모두 6회에 걸쳐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모의투자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개최해 성공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명대 등 5개 대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입주기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공동보육시스템 구축 △공동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간 보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보육역량 강화 △입주기업 교류를 통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기타 창업보육 사업에 대한 제반업무 등에 대해 협력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한다. 시는 새해 첫 날인 지난 1월 1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한데 이어 2일부터 세명대 교내를 경유하는 노선 신설과 51번 명지동(회차장 조성) 노선 연장에 따른 시내버스 일부 노선(경유지)의 운행시간을 변경 시행한다. 시는 세명대학교와의 학·관 간담회 시 교내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받아 학·관 협력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왔다. 대학교 내 시내버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과속방지턱, 중앙화단 등 도로 정비와 철골조 강화유리 승강장을 교내 정문과 학술관에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시내버스 51번 명지동 회차장 조성으로 기존 강저휴먼시아 3단지 앞 출발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 민원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나 신규 아파트 단지 형성 등 시내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달 28일 학술관에서 첫 신입생을 대상으로 윙 수여식을 가졌다. 윙 수여식은 항공승무원의 꿈을 가진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에게 윙 배지를 수여하며 예비승무원으로서 갖춰야할 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고 미래에 항공승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의 학부모와 총장, 교수들은 46명의 새내기들에게 윙 배지를 달아주며 대학생활 동안 꿈을 위해 정진할 것을 격려했다. 신입생들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항상 예의와 열정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항공서비스학과장 최승국 교수는 "항공서비스학과가 야심차게 신설된 학과인 만큼 전공뿐만 아니라 외국어, 인성, 용모관리에 대한 특별한 커리큘럼을 갖췄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항공인재가 되도록 성심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 12월 10일 시행한 제44회 1차 국가시험에서 43명 중 36명이 합격해 합격률 83.72%를 기록(전국 평균 47.7%)했고 지난 4일 실시된 재시험에서 남은 7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66.6%)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8월 국내 9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기준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이는 WFOT 교육기준 인증은 총 교과과정 이수 3천 시간 이상, 작업치료 임상실습교육 1천 시간 이상, 전체 작업치료교육의 60% 이상 전공교수 실시 등 9가지 심사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작업치료학과 차유진 교수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이밖에 세미나와 특강, 해부학 실습,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세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유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서비스 역량이 우수한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지표, 국제화지원지표, 불법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오는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유효하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세명대의 경우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선정돼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도 부여 받는다. 현재 세명대에는 현재 18개국 24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