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8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선발한 '2017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 연수와 대학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세명대는 외국인 장학생의 입학과 학비 지원, 관리, 기숙사·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수학 환경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세명대는 정부의 지원 속에 전 세계 우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7년 1월 정부에서 선발하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은 정부로부터 한국어 연수(1년), 학부(4년) 또는 대학원(2년)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매월 80만원의 생활비,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도 지급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자격은 2년 간 유지되며 세명대는 올해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에 선발된 파키스탄 남학생 1명을 유치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세명대학교가 2017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하고 글로벌 항공서비스 인재를 양성한다. 세명대는 내년 사회과학대학 내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설립하고 첫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31일 이스타항공(주)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실무 중심의 항공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세명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스타항공은 재학생의 현장 실무교육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세명대는 항공여객서비스 회사 이스타포트(주)와도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전문성이 만나 상생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산학협력과 실무교육을 통해 세명대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꽃동네대 세명대 청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확정돼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는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4년 7월에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평가를 통해 248개 사업단은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계속지원을 받는다. 충북대는 대학자율 유형에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 사업단',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국가지원 유형에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 양성사업단', 지역전략 유형에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등 총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꽃동네대는 '행동하는 사람의 복지전문가 양성사업단', 세명대는 '힐링디자인 인재양성 사업단', 청주대는 '그리에이트브 콘텐츠 기반 창의 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충북대의 지역전략산업맞춤형 특성화 트랙 우수사업단인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사업단장 고창섭)'은 지역 전략 IT산업을 견인할 Gap-Zero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트랙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생경력관리시스템 운영, 1인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실 인턴쉽, 실무 중심형 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교과목 중 실험·실습 연계, 현실감 있는 Gap-Zero 인력 배출을 위한 실무 프로젝트 교과 운영을 해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오후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에서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국민들의 역할을 알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29회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 페스티벌이 충주MBC 즐거운 오후 특집 공개방송으로 19일 제천 세명대학교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활발한 지역문화 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명대학교 제26회 청룡체전의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인 박동준 원장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슬리피, 레인보우, 김필, 소심한 오빠들 등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이어진다. 제천문화페스티벌은 매년 세명대 하늘공연장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렸으나 제천 시내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화산동 의병광장에서 1회 행사를 열어왔으며 이번 공연에는 최소 2천500명 이상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문화 산업의 육성과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대하고가 제천시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문화 Festival을 열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공연 활성화로 타 지역에 제천시를 홍보함으로써 제천의 관광, 행사 등을 연계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에는 화산동 의병광장에서 제30회 페스티벌 공연을 갖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한방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제천한방클러스터 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세명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는 한방분야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연구성과를 상호 존중해 한방산업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방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 고숙희 산학협력단장, 윤종섭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이원재 ㈜제천한방클러스터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협약을 통해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와 비R&D 지원, 국내·외 공동연구사업발굴, 한방산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시스템구축, 공동시장 개척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숙희 세명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협약에서 "제천시가 국내 최대 한방특화도시를 넘어 한방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기관 단체간 협력과 소통의 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단체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17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하고 행사의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은 2016학년도 1학기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연계형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세명대 한방병원, 충주국유림 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계형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덕중은 학생들의 산림교육 및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산림관련 체험, 한의학과 관련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자연환경의 중요성인식, 건강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준화 교장은 "이번 MOU체결은 연계형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전교생의 체험기회를 확대시켜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2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총장과 함께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간식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침 이용걸 총장과 총학생회, 민송도서관 직원들은 도서관 앞에서 '시험에 지친 그대를 응원하지 말입니다'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떡과 커피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도서관에서 밤새 시험공부를 한 학생과 통학버스로 등교한 학생들 3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음식을 나눴다. 이용걸 총장은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시험 잘 보라"는 격려의 말을 건넸고 학생들도 총장과 함께 SNS에 올릴 인증 샷을 찍으며 중간고사에 지친 마음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하정윤 학생(한국어문학과 3년)은 "총장님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고 응원해주니 조금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세명대 학생생활관 역시 기숙사 6개동 입사생 3천500명에게 빵, 우유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생활관은 매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사생회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간식을 나눠주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는 21일 설립자 민송(民松) 권영우 박사의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세명대 교직원과 내·외빈 200여명은 세명체육관에서 민송 박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에서는 민송 박사의 일생을 다룬 6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최근 출간한 유고 자서전 '교육은 투자(投自)다'를 배부했으며 대학 내 미르공원에서 권영우 박사의 동상 제막식도 가졌다. 세명대는 민송 10주기를 기념해 출간한 고인의 유고 자서전 '교육은 투자다' 2천500부를 교직원과 자매교육기관, 전국 대학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 등 생전 민송 박사와 두터운 친분을 나눈 인사들과 권석창 제천 국회의원 당선자, 이근규 제천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용걸 총장은 추도사에서 "민송은 생전 몸이 불편한 중에도 끝까지 학교에 나와 풀 한 포기, 벽돌 한 장까지 챙기는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며 "격변하는 교육현장에서 세명대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송의 민족애와 교육열정, 굳은 의지를 제대로 본받아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는 중학생 시절 고향 안동에서 무일푼으로 상경해 풍찬노숙을 하며 사업을 일군 후 1972년 대원여객(주)을 창립하고 1978년 경기고속을 인수해 국내 최대의 운송회사 KD운송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1981년 제11대, 1985년 제12대 국회로 진출해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육영 사업을 위해 정계를 은퇴한 후 1984년 학교법인 민송학원, 1987년 대원교육재단을 설립하고 1991년 세명대학교를 비롯해 대원대, 세명고, 성희여고, 세명컴퓨터고 등 여러 학교를 세워 교육자로서 헌신했다. 1999년부터 작고 전까지 국제퇴계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원 졸업생 2명이 쓴 연구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에 게재된다. 세명대 전기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최근 졸업한 신상훈, 라철민씨가 국제저널 '머트리얼즈 레터스(Materials Letters)'에 투고한 신소재 관련 논문이 지난 9일 통과됐다. 이번에 투고한 논문(제목 : Piezoelectric and Dielectric Properties of Low Temperature Sintering (Na0.52K0.443Li0.037)(Nb0.883Sb0.08Ta0.037)O3 Ceramics Substituted with (Sr0.95Ca0.05)TiO3)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무연(Pb-free) 압전소재에 관한 것이다. 이 소재는 1020℃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온도안정성과 압전 특성이 우수해 스마트폰의 햅틱 액추에이터, 초음파센서, 에너지하베스팅소자에 응용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세명대 전기공학과는 학과장 류주현 교수의 지도 속에 지난 20년 동안 SCI 국제학술지에 80편이 넘는 논문을 등재해왔다. 특히 올해 1학기부터는 학부 3.5년과 대학원 1.5년을 연계하는 '학·석사 연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내실 있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세명대가 단군이래 최대지원사업으로 불리우는 프라임사업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이들 대학들은 14일 오후 5시 대전의 한국연구재단에서 대면평가 순서를 정하는 조 추첨을 실시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4일 프라임 사업 신청 대학에 1단계 통과 여부를 통보했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대형에 한국교통대와 영동대가 신청을 했고, 소형에는 충북대와 세명대, 서원대가 각각 신청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차 대면평가를 통보받은 대학은 대형에서는 한국교통대, 소형은 충북대와 세명대가 각각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안전한 제천을 알리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세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1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풍파출소 계단과 벽면을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 놓아 청풍호 벚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기간동안 제천경찰서 청풍파출소에 그려진 벽화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제천서는 안전한 제천을 알리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세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1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풍파출소 계단과 벽면을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 놓았다. 축제기간 동안 청풍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풍성한 벚꽃송이와 다채로운 행사, 먹거리를 체험할 뿐만 아니라 청풍파출소 벽화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벽화가 인상적"이라며 "벽화를 통해 경찰에 대한 친근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세명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9명이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GKS(Global Korea Study)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9명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GKS(Global Korea Study)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자비 유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국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정된 세명대 유학생 9명은 폴란드, 러시아, 탄자니아 등 8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3월부터 12개월가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특히 세명대 유학생들은 모두 13명이 신청해 9명이 합격해 69%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의 전체 합격인원은 64개교 200명이며 전체 지원 대비 합격률은 24.5%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 등 중국 방문단과 강서중의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강서중의대에서 한국어교육센터 현판식을 갖고 한국어 교육기관의 본격적인 개원을 알렸다. 제천 세명대학교가 중국 중의약 명문 강서중의약대학에서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원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 등 중국 방문단과 강서중의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강서중의대에서 한국어교육센터 현판식을 갖고 한국어 교육기관의 본격적인 개원을 알렸다. 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강서중의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일반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세명대와 강서중의대는 2014년 3월 한의학과 중의학을 매개로 한 교류협력 협정을 맺고 공자학원 설립, 한·중의약 세미나, 중국어 연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이용걸 총장은 "앞으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세명대로 유학 오길 희망한다"며 "양교에서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습득한 학생들이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 중국 방문단은 현지에서 개원 1주년을 맞은 세명대 공자학원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원활한 인구유입과 관학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해 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돕는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모두 9차례에 걸쳐 세명대학교에서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통해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전입 대학생에 대해서는 각 대학별 장학생 기준에 따라 1인당 100만원의 전입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가 감면되며 타 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전입지원금도 지급한다. 세명대학교 또한 위세광명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전입학생에게 지급해 제천시의 인구증가 시책에 부응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세명대에서만 지난해 444명의 전입신고를 유도했으며 올해부터는 전입장학금 혜택을 확대해 1인 50만원을 올해 1인 100만원까지 지급함에 따라 신규전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학협력팀(641-5122)과 세명대 학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