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6일 오전 11시30분 세명체육관에서 제28회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8학년도 신입생 1천983명과 편입생 114명이 참석한다. 김엽 대원교육재단 이사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용석 동문회장 등 내·외빈들도 자리해 입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입학생 전체 수석은 한의예과 정희련(21·신목고 졸업) 학생이 차지해 6년간 등록금 전액 감면과 재학기간 중 학생생활관 무상지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날 입학식에서는 2017학년도 세명대 졸업생 중 제천시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2명에게 제천시장이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세명대 총동문회는 제천시가 2015년부터 10년 간 23명의 졸업생을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열고 있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각 '학부(과)별 프로그램'은 전공교수와 선배로부터 학과 비전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또 '두드림(do-dream) 콘서트'는 취업 전문가 강의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학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미래설계에 대해 배우는 명사특강과 거미, 홍진영, 베이식 등 초청 연예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신입생 장기자랑 및 커뮤니티 공연, 부모님께 엽서쓰기, 세명 인성바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꿈 설계학기 입교식은 20일 오후6시30분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보였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108명이 응시해 전원이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졸업자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 96.3% 취업한 상태이다. 세명대 간호학과 이지민 학과장은 "이번 국가고시를 대비해 학생들은 합숙을 하며 책임지도교수 그룹지도, 1대1 멘토멘티 지도학습, 모의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우수 보건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예술의전당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세명대 관계자는 "대학 내에 공연·전시·휴식 등 복합기능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제천시민과 학생들 모두가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예술의전당 건립 시 정문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공사비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했다. 또 "예술의전당과 함께 지어질 다양한 문화예술 복합 시설에 대한 운영비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대가 예술의전당을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관·학이 함께 건립하는 공공 문화예술 인프라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윈윈'하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에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문화·예술적 욕구가 높은 학생들을 다수 유치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편리하게 공연, 전시, 영상관람 등 풍부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어 교육적 효과 또한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제천시 역시 세명대의 지원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건립,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학의 인구집중 유발시설을 통해 학생과 시민 인구가 제천시로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세명대는 교통이 원활하고 주차 공간 및 제반 시설이 완비돼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며 양측이 협력해 예술의전당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설립한다면 지역과 대학 상생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명대 관계자는 "말로만 하는 상생이 아니라 실제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상생을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예술의전당 건립을 통해 세명대가 제천시와 호흡하는 지역대학으로써 지역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의 긍정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 같은 세명대측의 입장 표명에 대해 제천시 관계자는 "현재 언론 등을 통한 세명대의 입장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제안은 받지 못했다"며 "실제적인 만남이 이뤄져야 학교 측의 제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재학생의 전공특화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전문 컨설팅·투자회사인 (주)애플애드벤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애플애드벤처는 대구 중구청의 '2030청년창업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디자인, 마케팅홍보, IT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와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설 빅아이디어연구소 역시 디자인·광고 전문기업으로서 국제광고제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생창업기업의 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업모델 체계화 인큐베이팅 △취·창업 현장실습 지원 및 우수 학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애플애드벤처의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디자인 교육 기반을 활용해 디자인과 홍보 계열 전공에 특성화한 창업특강 및 학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이날 협약에는 세명대 홍희동 창업지원센터장, (주)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 (주)애플애드벤처 투자사업부문 강유주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홍희동 세명대 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창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생창업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학생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세명대 고유의 학생창업지원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의 핵심 사업인 예술의전당 건립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그 배경은 물론 제천시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세명대의 핵심 관계자는 "공연·전시·휴식 등 복합기능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대학 내에 조성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함은 물론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그는 "관·학이 함께 건립하는 예술의 전당은 대학이 지닌 문화적·학술적 인프라와 지역 문화가 접목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학 내 건립은 대학으로선 학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제천시 입장에서도 학생이 늘어나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제안은 학교 내 주요 구성원들의 뜻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대학 측 제안의 주요 내용은 건립 부지 제공과 더불어 시설공사비 일부 부담을 비롯해 문화·복합공간(컨벤션 기능 포함) 조성 등으로 시설 운영비는 대학 측이 부담한다는 것이다. 건립 후 활용 방안에 대해 대학 관계자는 "현 제천문화회관의 연간 이용률을 감안할 때 제천시와 대학 측이 각각의 사용일자를 사전 조율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대학 측의 제안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문서 등을 통한 구체적 제안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딱히 입장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제천시와 세명대의 공동 건립 제안은 지난 민선 4기 때 잠시 논의된 적이 있었다. 당시 대학 측은 대학 내 부지 제공을 제안했으나 제천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타당성 용역이 막바지에 이르며 논의가 중단됐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비 부담 경감 및 대학과의 협력 강화 차원을 보면 긍정적인 제안"이라면서도 "지역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시민 정서 등을 충분히 살핀 후 결정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제천시가 옛 동명초 부지에 추진 중인 예술의 전당 사업은 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킨데 이어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며 현재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융복합빅데이터센터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가 26~27일 양일간 세명대 학술관 102호실에서 통계논문작성법 및 음성분석프로그램 '프라트(Praat)' 활용법에 관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에서 세명대 융복합빅데이터센터는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기본통계, 중급통계, 데이터 이용 논문작성법, 그리고 Praat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원들이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교육자 양성에 대해 연구할 때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분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의 발전과 교육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2천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세명대 융복합빅데이터센터는2016년 3월 설립돼 빅데이터 기반 교육, 가치창출을 위한 융복합 연구용역, 데이터 기반 트렌드 백서 및 이슈 관련 연구보고서 발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학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주)페이스메이커스와 학생창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지난 11일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생창업기업의 공동 발굴과 컨설팅 △창업기업과 바이어의 비즈니스 매칭 △예비창업자의 창업 인턴 파견 및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페이스메이커스는 성장 잠재력 있는 학생창업기업에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세명대 박상봉 취·창업지원처장, 홍희동 창업지원센터장, (주)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홍희동 세명대 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창업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적기에 투자를 진행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경험중심 선도대학으로서 학생들의 창업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외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창업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는 세명창업몰 운영, 창업멘토단 구축, 창업지도사 양성과정 시행 등 학생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일경험지원사업(재학생직무체험) 운영기관 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고용노동부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2017년 재학생직무체험 운영기관인 전국 88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학생직무체험은 일 경험이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생들이 직접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주요직무, 기업문화, 조직생활, 대인관계, 위기대처능력 등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경험 프로그램이다. 세명대는 지난해 직무체험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전국 1위를 달성한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2018년에도 재학생의 다양한 현장 경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하남시 2캠퍼스 신설 계획의 잠정보류를 결정했다. 학교가 계획한 2캠퍼스 설립 예정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미뤄지며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이 같은 보류결정이 이뤄졌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고자 2캠퍼스를 추진했지만 이를 잠정 보류하고 교육부 대학역량진단평가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제천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명대는 향후 위기 극복과 지역의 반대를 최소화하고 대학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수도권에 일부 실습시설을 확보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역 및 학교 구성원과 함께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명대 하남이전은 2014년 7월 세명대 재단인 대원교육재단이 하남시로부터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캠프콜번(하산곡동 209-6번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대학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천여㎡ 면적의 하남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지역주민의 반대와 행정절차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한 대학평가를 통해 정원 감축과 정부재정지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지난 1주기 대학역량진단평가를 통해 전국 대학의 입학 정원이 4만 명 이상 줄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동계방학을 맞아 '토익완생(完生) 프로젝트', 'HSK 레벨업' 등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익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강사진을 초청해 지난 2일 시작으로 4주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강좌다. 총 360여명의 참가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이후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한다. 대학은 수강료와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접수비 등을 전부 무료로 지원한다. 또 'HSK 레벨업'은 3주 동안 전문강사와 함께 HSK(중국한어수평고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25명의 참가자들이 전일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몰입하고, 대학은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매번 방학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성적이 200~300점씩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외국어는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무기가 되는 만큼 열정을 다해 공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45명이 45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43회~45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국가시험 합격자 중에는 55세 나이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한 학생도 있어 올해 전원 합격은 그 어느 해보다 뜻 깊었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가 이처럼 돋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먼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1천 시간 임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자사례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 사례형 국가시험 문제 및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여름방학 4주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하는 '여름방학 국시캠프'와 4학년 전원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시험 스터디룸'을 운영하며 공부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밖에 '지역사회 연계 실습수업'을 통해 제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환자 대상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뇌졸중환자 대상 작업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차유진 교수는 "교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마지막 순간까지 관심을 갖고 집중관리 할 정도로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재학생들이 학과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작업치료 전공에 대한 열정과 몰입도가 눈에 띄게 높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학생 창업지도사 양성과정(창업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 창업커뮤니티,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중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업 진행 단계를 심사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창업기회론, 창업경영론, 창업법규론, 창업보육론 등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2018년 1월 창업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명대는 최근 학생경험중심 선도대학의 비전을 선포하고 학생창업경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명창업몰을 오픈하는 등 재학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를 담당한 각 분야 창업전문가는 세명대 창업 멘토단으로서 재학생 창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희동 세명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고 직업의 종말을 맞고 있는 이 시기에 창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창업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창업 플랫폼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19일과 20일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취업역량 강화와 참여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를 갖는다. 학생과 교수, 전문강사진, 협약기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1박2일 동안 △취업 역량 강화 △자소서 쓰기 및 직장생활 관련 에티켓 △면접이미지 능력 강화 △사회맞춤형 취업대비 대학 생활 계획 수립 △사회맞춤형 약정기업 안내 및 참여 학생 선발 안내 △기업 채용 특강으로 구성돼 참가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약정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세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신호 LINC+ 사업단장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지역사회·기업·대학이 하나 되는 산학일체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적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가 지난 8일 14명의 e-Book 디자인·제작학 연계전공 학생들에게 산학협력 출판장학금을 지급했다. 출판장학금은 미래 출판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자 출판 및 전자책 분야에 관심이 많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출판사 (주)비상교육과 제천 디자인업체 '디자인인포' 박재원 대표, 세명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김기태 교수가 각 200만원씩을 기탁해 총 600만원을 지급한다. 세명대 e-Book 디자인·제작학 연계전공은 미래 출판업계의 유망분야인 e-Book의 제작 및 디자인에 대해 실용적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융복합 전공으로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와 융합디자인학부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과 김기태 교수는 "출판 및 디자인 분야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큰 격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미래 출판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출판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