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22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다양성영화 제.시.함(제천시민과 함께 보기) 영화 '썬다운 with 씨네톡톡'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를 선정해 함께 보며 영화 전문가의 영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이색 상영 프로그램으로 당일 선착순 98명을 모집해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인 영화 '썬다운'은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 분)이 여동생 앨리스(샤를로트 갱스부르 분) 가족과 멕시코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어머니 사망 소식을 듣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일탈로 관객들에게 부조리를 느끼게 하는 영화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이 2021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화 감독인 미셸 프랑코는 칸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거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행사는 202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최와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과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창의127주년 의병제 자양영당 고유제=오전 11시 자양영당. △새마을교통봉사대 실천 다짐대회=오후 7시 명성유유웨딩컨벤션. 단양군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오전 10시 영춘면 생활체육공원. 보은군 △명품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오전 10시 △보은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옥천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모금캠페인=오전 11시 30분 옥천통합복지센터 △전통 남사당 외줄 타기 공연=오후 2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출전 시연회=오후 4시 청산체육공원 영동군 △2022년 희망 걷기대회 '동네 한바퀴=오전 10시 장애인복지관 광장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직원 교육=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공공연대 노동조합 조합원 교육=오후 2시 와인터널 이벤트홀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22일 오전 11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국밥, 김밥, 부침개 등 추억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잡곡, 과일, 고구마 등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상호 위원장은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신백동 어르신 경로잔치와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등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라며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노력이 신백동 주민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매년 가을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6회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9일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축하를 위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광웅 단양군 게이트볼협회장의 대회사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단양군체육회 게이트볼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단양군 8개 읍·면에서 9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 결과 우승 매포팀, 준우승 대강팀, 공동 3위 상진과 어상천팀이 각각 뛰어난 기량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어느덧 26돌을 맞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포츠맨십을 발휘한 이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며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총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있는 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로 구성돼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천300㎡ 터에 위치 한데다 도심과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 채비와 전기자동차(EV)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채비 정민교 대표이사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헤 전기자동차 충전기 확대 설치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채비는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개방이 가능한 공공부지 내에 70억 원 상당을 투입해 100여 기의 급속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완속충전기는 완충에 8~9시간이 걸리지만 채비 급속충전기는 약 40분이면 완충되는 것으로 알려져 전기차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2024년까지 지역 내에 100기 이상의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해 양질의 충전시설과 충전 솔루션 체계를 갖추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촉진해 제천시 2050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민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러 행정지원을 약속해주신 제천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20일 한국 내 프랑스 주간을 기념해 세계 시민 교육을 펼쳤다. 단양고 유네스코 학생 동아리는 올해 프랑스 주간(10월 17~ 21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봉쥬르 프랑스' 교육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괴 모양의 틀에 구워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던 프랑스 전통 빵 휘낭시에를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또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지원받은 프랑스 노트 배부, 프랑스 상식퀴즈 맞추기, 에펠탑 나노블럭 맞추기, 프랑스 전경 스크래치 북 활동, 한국-프랑스 타투스티커 체험, 한국-프랑스 교차 배지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유네스코 학생 동아리 대표 1학년 박근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프랑스어에 대해 친구들이 좀 더 관심을 두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머지않아 자신만의 꿈을 갖고 드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될 자기 모습을 꿈꾸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세계 시민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 하반기 독서 행사인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관과 후관을 잇는 구름다리와 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아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행사 첫날인 지난 17일은 우리말의 뜻을 찾아보는 '단어 숨바꼭질' 미션이 있었고 18일은 '초성으로 글쓰기', 19일은 책 속 주인공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20일은 '책 제목으로 쓰는 글' 미션이 이어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21일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쓰고 1학기 독서 행사에서 나에게 썼던 엽서를 돌려받는다. 또한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독서 도장을 하나씩 받아 다섯 개를 모두 완료한 친구들에게는 따뜻한 무릎 담요를 선물로 주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다르게 진행되는 독서 미션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번 기회에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백초는 매년 '신백 책사랑 주간'과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서울시티발레단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차이콥스키 힐링 3대 명작 발레를 관람했다. 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인 '2022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해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 수업방식으로 이뤄졌다. 김광진 연출과 송연희 해설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발레 공연 관람 예절과 발레의 역사를 배운 후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일부를 감상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발레 마임과 기본 동작을 체험한 후 '백조의 호수' 중 2막 하이라이트를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발레 의상 체험을 한 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물의 탈을 쓴 후 진행된 '호두까기 인형' 공연 중 일부를 감상했다. 공연을 감상한 4학년 한 학생은 "발레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발레의 역사도 알게 되고 간단한 발레 동작도 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토초는 이후에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충북일보]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다시 한번 "공공의료를 걷어찬 적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전 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보다 공정해야 할 수사기관이 부실·편파 수사로 면죄부를 허용해 줬다"며 "제천 경찰의 부실·편파 수사를 규탄하며 검찰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제천경찰서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김창규 국민의힘 후보의 '공공병원 유치'와 관련한 허위사실유포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피의사실은 인정하지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당시 보건복지부의 비공개문서 내용은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 확충 관련 단순 수요조사에 불과했던 것"이라며 "'민선7기 이상천 시장이 공공의료 확충 기회를 잃었다'는 당시 김창규 후보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민선7기에서는 제천·단양 공공의료강화 대책위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단양은 보건의료원, 제천은 필수의료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고 설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19일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홍광민속한마당 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광유치원은 부모와 유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래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고려해 전래놀이터와 유치원 밖 실외 공간에 체험 부스를 분산했다. 말뚝이 떡 먹이기와 널뛰기, 활쏘기 등 11개의 민속놀이가 이뤄졌고 민속 체험으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우리 가족 소원 등 만들기가 이어졌다. 또한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고 포토존을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날 유아들은 "내가 유치원에서 배운 전래놀이를 엄마와 함께하니까 너무 좋았어요"라며 부모와 함께하는 축제에 즐거움을 표했다. 또 자녀와 함께 한 한 학부모도 "그동안 코로나19로 유치원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아이들과 함께 모여 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며 너무 행복다"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니 명절 같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9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군병원과 달리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규모는 2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 23개 진료과 550개 병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찰병원 분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공백을 방지해 제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풍면 학현리의 경찰청제천수련원과 연계한 치료와 휴양이 동시에 가능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천이야말로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 가장 유리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경찰병원 등에 보내져 제천시의회와 제천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천향교 향음례=오전 10시 제천향교.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오전 10시 의병광장. 단양군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오전 11시 대강면 두음리 체육공원. 영동군 △제305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 보은군 △보은 대추 라이브커머스=보은문화예술회관 △공유재산심의회=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 유튜브 홈쇼핑=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옥천군 △제26회 동이면 노인의 날=오전 11시 동이면 힐링센터 진천군 △진천군 사서와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독서교실 = 오후 5시 진천군립도서관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8일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충청북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정해용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단양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역 내 시각 장애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군수표창에 권수복씨, 군의장 한기성씨, 연합회장 표창은 이선희씨가 각각 받았으며 단양군지회 표창은 김영순씨에게 수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가 운영 중인 현장 체험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학기 김우준 교수가 지도하는 '경호현장실무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경호·보안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건국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오랜 세월 동안 국가 최고 통치와 사령시설 기능을 한 청와대 곳곳의 보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호·보안 관련 실무적 이해를 증진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테마파크이자 대표적인 다중밀집 시설인 에버랜드를 견학하며 다중 혼잡 시설이 어떻게 보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 학습을 가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꼼꼼하고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안 관리 책임자와 문답을 통해 다중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찰학과 학생들은 남은 학기 동안에도 국회, 정부청사 등 주요 보안관리 대상 기관·시설을 방문해 기관별 특수한 경호·보안 이슈와 체계에 대한 체험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은 공부도 많이 되지만 관광하는 기분도 들어서 즐겁다"며 "많은 학생에게 인기 있는 수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취타대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충청북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빼어난 재능과 기량을 발휘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명초는 온고지신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취타대 운영을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특색교육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어 제천지역의 국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40명의 취타대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과후 시간에 재능과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명초 취타대는 지역사회의 뜻깊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21일 자양영당에서 열리는 창의27주년 제천의병제에서 사전공연을 할 예정으로 의병의 고장 제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명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제천교육지원청, 명지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갖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지도 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단속 활동을 주로 하고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이 통학하는 통학로에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송해영 서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며 "특별히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법규위반행위를 꾸준히 단속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민간보조단체 회계실무' 교육을 가졌다. 지역 80여 개의 민간보조단체에서 110여 명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기획조정실 김영준 주무관이 지방보조금 편성기준과 회계 처리기준, 보조금 신청과 집행 절차, 지출 실무와 계약업무 처리 방법,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날 김 주무관은 "보조금 집행은 단체 소속 회계실무자의 손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관련법과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해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방향으로 집행이 이뤄져야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간보조단체 회계실무자들의 실무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을 추진해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을 사전 차단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신협이 지난 17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 20개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21개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는 매포신협 임직원과 매포읍장,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등이 참여 직접 제작한 어부바 박스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매포신협의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매포신협 임병욱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포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포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지역 내 학교 장학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제천체육관에서 '함께 하Go, 소통 하Go 2022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해 상호간 공동체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윤이순 제천시 문화복지국장 등이 자리를 빛내며 그간 업무 노고를 위로했으며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족구, 협동달리기, 볼바운드, 향토가수 문화공연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명호 회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이어가 어려운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18일 남한강 코스모스 꽃길 하상주차장에서 '잔도길 힐링 가족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70여 명이 참여해 남한강 코스모스 꽃길 하상 주차장에서 출발해 잔도길~시루섬 기적 소공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2021년과 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기암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는 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교육 장소로 낭만과 스릴을 전해주는 오감 만족의 걷기 좋은 길,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코스로 아이든 어르신이든 누구라도 걷기에는 난이도 '최하', 풍경은 '최상'이다. 이날 한 참가자는 "좋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잔도와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걷기를 통해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걷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가 최근 제천시 봉양읍 일원의 저소득 청소년 가구를 찾아 500만 원 상당 집수리 공사를 후원했다. 이 업체는 제천시 명동에서 각종 소방시설과 기구 등을 점검하는 회사로 매년 꾸준히 다양한 기관에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노후화로 이날 참석자들은 단열에 취약한 문과 창호를 교체하는 동시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면학 분위기에 도움을 줬다. 대상 학생은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집에서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유호경 대표는 "취약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견해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과 서로서로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8일 필로티 건축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로 원룸이나 오피스텔 건물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1층에 외벽 없는 기둥으로만 세워져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지역 내 한 다중이용시설을 찾은 소방서 관계자는 △1층 주차장 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폐지 또는 쓰레기 등 가연물 적치 금지 △건물 내부로 향하는 방화문 등 출입문 닫힘 유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류지노 서장은 "필로티 건물 특성상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아궁이에 불을 때는 것과 같아 매우 위험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은빛 물결의 갈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군이 조성한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최근 '비치코밍 페스티벌(무공해 꽃지 피었습니다)'을 통해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호반그룹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해변 정화와 인근 어촌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해양수산 친환경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친환경 캠페인 운영 기업 어반스토리(URBAN STORY)가 주관하고 호반그룹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후원한 이 행사에는 아일랜드 리솜 투숙객과 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리조트가 위치한 꽃지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쓰레기로 모래 위 작품을 만들며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치코밍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해변의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몸소 깨닫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서는 해양 쓰레기 아트 전시회인 '함께 고래 구하기' 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등 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함께 고래 구하기'는 플라스틱 페트병이 부착된 대형 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