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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초, 차이콥스키 힐링 3대 명작 발레 관람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발레 의상 체험도 가져

  • 웹출고시간2022.10.20 13:27:41
  • 최종수정2022.10.20 13:27:41

제천 내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울시티발레단이 공연한 차이콥스키 힐링 3대 명작 발레 중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서울시티발레단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차이콥스키 힐링 3대 명작 발레를 관람했다.

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인 '2022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해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 수업방식으로 이뤄졌다.

김광진 연출과 송연희 해설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발레 공연 관람 예절과 발레의 역사를 배운 후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일부를 감상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발레 마임과 기본 동작을 체험한 후 '백조의 호수' 중 2막 하이라이트를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발레 의상 체험을 한 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물의 탈을 쓴 후 진행된 '호두까기 인형' 공연 중 일부를 감상했다.

공연을 감상한 4학년 한 학생은 "발레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발레의 역사도 알게 되고 간단한 발레 동작도 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토초는 이후에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예술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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