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리솜, 안면도 해안정화 활동 '비치코밍 페스티벌' 성료

100여 명 이상 참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 몸소 체험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로 완성하는 아트 전시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2.10.19 11:02:45
  • 최종수정2022.10.19 11:02:45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비치코밍 페스티벌(무공해 꽃지 피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최근 '비치코밍 페스티벌(무공해 꽃지 피었습니다)'을 통해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호반그룹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해변 정화와 인근 어촌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해양수산 친환경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친환경 캠페인 운영 기업 어반스토리(URBAN STORY)가 주관하고 호반그룹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후원한 이 행사에는 아일랜드 리솜 투숙객과 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리조트가 위치한 꽃지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쓰레기로 모래 위 작품을 만들며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치코밍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해변의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몸소 깨닫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서는 해양 쓰레기 아트 전시회인 '함께 고래 구하기' 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등 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함께 고래 구하기'는 플라스틱 페트병이 부착된 대형 고래 조형물에 '환경', '고래', '바다'를 키워드로 희망의 메시지나 그림을 더해 참가자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프로젝트다.

아일랜드 리솜 관계자는 "이틀간 열린 비치코밍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분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아일랜드 리솜은 해양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