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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초,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운영

5일간 5가지 미션 수행으로 다양한 성과 얻어

  • 웹출고시간2022.10.20 13:28:47
  • 최종수정2022.10.20 13:28:47

제천 신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어 숨바꼭질'과 책 속 주인공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 하반기 독서 행사인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관과 후관을 잇는 구름다리와 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아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행사 첫날인 지난 17일은 우리말의 뜻을 찾아보는 '단어 숨바꼭질' 미션이 있었고 18일은 '초성으로 글쓰기', 19일은 책 속 주인공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20일은 '책 제목으로 쓰는 글' 미션이 이어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21일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쓰고 1학기 독서 행사에서 나에게 썼던 엽서를 돌려받는다.

또한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독서 도장을 하나씩 받아 다섯 개를 모두 완료한 친구들에게는 따뜻한 무릎 담요를 선물로 주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다르게 진행되는 독서 미션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번 기회에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백초는 매년 '신백 책사랑 주간'과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학기별로 운영해 아이들에게 독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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