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객만족 강의경연대회'가 14일과 15일 충청지방우정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직원 47명(창구직원 34명·집배원 13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창구분야와 집배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대회에 참가한 강사들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보여줬다.예선을 통과한 강사들은 7월 중 실시되는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발되며 수상자는 CS전문강사로 임명돼 고객만족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담당한다.또 최우수상 수상자는 대전·충청지역 우체국을 대표해 우정사업본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매년 '고객만족 강의경연대회'를 통해 CS핵심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주)진로 충북지점(지점장 한기종)이 '제13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후원에 나섰다. 진로충북지점과 충북도축구연합회(회장 이관희)는 이번 대회를 '참이슬배' 열기로 하고 15일 충북지점에서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진로는 이번 축구연합회 후원을 계기로 생활 체육 연합회 전체 발전을 위해 향후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주요 바이어 53명을 포함한 해외 16개국 농식품 바이어 125명의 '큰손'들이 한국에 모인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6~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UY KOREAN FOOD 2011'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aT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6억 불 달성을 위해 각국의 식품 전문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중화권' 시장 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홍콩, 대만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됐다. 대회에는 aT와 MOU를 체결한 코프삿포르, 호북성양유공사 등 11개의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수입바이어와 함께 참여해 그룹 상담을 갖게 된다.국내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개 업체를 포함 총 200여 업체가 상담회에 참석해 수출상담을 하게 된다. aT는 상담 시너지효과를 위해 현장에 국내 주요 수출농식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한 '식품기업 홍보관'과 수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T 컬렉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5월 현재 농식품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한라건설이 청주 용정동 비발디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킨 것이 청주시로부터 적발됐다.한라건설 현장 주변 주택 주민들로 구성된 '청주시 용정동 주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한라건설은 공사장 소음이 기준치인 65db를 초과했고 3일에는 발파 소음이 75db를 넘었다고 밝혔다.한라건설은 지난 1월 공사장 소음 기준을 초과한 데 이어 이번에 2회 적발되면서 소음진동관리법을 3회 위반하게 됐다.따라서 1회 더 적발시에는 공사가 중단돼 공사기간을 맞춰야 하는 한라건설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게 됐다.대책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발파소리에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습적인 불법 행위가 자행되는 동안 피해 주민들은 환청에 휩싸여 싸이렌 소리와 발파 소리만 들려도 귀가 멍하다"고 호소했다.대책위원회는 또 "8일 오전 11시 59분에는 발파 중 주먹만한 돌이 하늘로 솟아 용정동 972번지 옥상에 떨어진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처럼 인근 주택에 돌이 날아들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발파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대책위원회는 이밖에도 "미세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 박람회'의 사전 취업 교육이 15일 오전 10시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17일 열리는 기업과의 1대 1 면접을 대비해 이날 구인 기업에 대한 소개와 조직 문화, 예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 면접을 대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기존 구인·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면접을 진행하는 취업박람회를 탈피해 구직자들이 직접 기업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익히고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내년 졸업예정인 도내 11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00여 명이다.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은 도내 24개 우수 중소기업이다.17일 현장 방문 면접을 통해 연결된 학생과 업체는 오는 22일 한 번 더 면접 기회를 갖고 최종 선발하게 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도내 청년 취업률을 제고시키고 충북 지역 취업 활성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14일 대강당에서 '공정 과세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는 지방청과 세무서 관리자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날 행사에서 공정과세 실천 결의문 의미를 되새기고 중점 추진 상황 발표를 통해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박차석 대전청장은 "의도적 탈세는 엄정히 대처하고 선량한 납세자는 도와주려는 자세로 불편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워크숍에서는 벤처 신화의 대표 기업인 (주)셀트리온의 서정진 대표이사가 초청돼 '기업 경쟁력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서 대표는 강연에서 "우리나라 유망 중소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바라며 국세청이 공정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돕기에 나섰다.우정청 직원 30여 명은 14일 연기군 금남면 눌왕리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 시간을 냈지만 어려운 농촌을 돕는다는 뿌듯함에 최선을 다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농장주인 안경용씨(57)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은 적기에 해야 하지만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백경노 총무과장은 "이번 농촌 돕기로 우체국이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업회사법인 지수농산과 HCN 충북방송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 행사에는 진로 직원 30여명과 자원봉사단 등이 구슬땀을 흘렸다.진로는 김장 담그기를 위해 충북 기업 최초로 청원군 생산 배추 500포기를 구입했다.더운 날씨 속에 연신 땀을 훔치며 김치를 담근 직원들은 "가격 폭락으로 밭을 갈아 엎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한기종 진로 청주지점장은 "청원군 생산 농가에 판로를 개척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며 "이를 계기로 충북내 기업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진로 청주지점은 이날 담근 김치 1천kg을 어려운 이웃100가정에 각각 전달했다.진로는 병뚜껑 모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장학금 지원 사업, 청주공예비엔날레 후원 등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서청주우체국(국장 홍순성)은 14일 우체국 소회의실에서 '2011년 상반기 고객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객 대표 회의 김홍성 회장을 비롯 고객 대표 위원들과 서청주우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고객 대표 회의는 매년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우정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이 회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확대·고객편의시설 확충 등이 반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만족 경영 활동 사례·사회공헌 활동사례 발표와 고객 대표 회의 회칙 제정이 있었다.또 고객 대표 위원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우체국 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홍순성 서청주우체국장은 "고객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서비스 개선과 사회공헌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 이상진 청장(사진)의 이임식이 13일 우정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충청우정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5월 14일 부임한 이 청장은 1년 1개월 동안 충청지방우정청의 '향후 10년간 빛나는 기반조성'을 경영 목표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또 △수평적 의사소통 활성화 △법인영업강화 △실질적 직원복지 단초 마련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사회적 책임경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이 청장은 이날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 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보=괴산군이 '조천 소규모 공공 하수도 건설사업' 발주에 대해 전문건설협회가 반발하자 괴산군이 13일 공고를 전면 취소했다.괴산군은 대신 정부 전문 입찰 기관인 조달청에 이날 이를 의뢰해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건설산업기본법의 해석에는 분명히 해석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언론 보도 등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달청에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 사업의 경우 포장업, 토공사, 하수도,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복합적인 공정이 필요하다"며 "이 중 하수도는 15%밖에 차지하지 않아 나머지 85% 공정을 부대공사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전문건설협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는 이어 "전문건설업은 7억 원 이상일 경우 전국 입찰을 실시하게 돼 지역 건설사들을 돕기 위해 입찰 공고를 냈다"며 "지방 건설업계를 위한 일이 오히려 비난을 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억울해 했다.한편 조달청 의뢰 소식을 접한 전문건설협회측은 "입찰 참가 자격을 상하수도 설비공사업으로 정정 발주하면 될 것을 조달청에 의뢰했다"며 비난했다.전문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 코스카 충북도회가 괴산군청과의 간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70대는 늘고 60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정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인 주택연금의 70대 가입자가 54.7%로 지난해(48.8%)보다 5.9%P가 증가했다. 반면 60대 가입자는 올들어 30%를 차지, 지난해(33.9%)보다 3.9%P가 감소했다.이같은 현상은 은퇴 시점에서 10~15년 정도 경과하면서 노후자금이 소진되는 시기가 70대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HF 관계자는 "70대는 근로 활동이 여의치 않아 주택 연금을 통한 생활비 제공을 선호하게 됐다"며 "이로인해 가입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60대의 감소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은퇴 후 경과 시간이 짧아 퇴직 소득이 어느 정도 남아 있고, 최근에는 재취업도 늘면서 노후 자금 마련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비수도권 가입 비중이 지난 2008년 20.0%를 차지한 이래 2009년 21.4%, 2010년 23.3%, 2011년 5월 현재 24.2%로 증가 추세다.이는 출시 초기 수도권 중심의 인식이 최근 지방으로 확산된 것이 이유다.월지급금의 경우 금액을 종신토록 수령하는 정액형 비중이
농어촌공사에서 물 관리를 하고 있는 도내 농경지 모내기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13일 도내 3만2천884ha 농경지에 대한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모내기 작업이 완료된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 188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9.3%로 전년(70.2%)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평년(59.1%) 보다는 10% 가량 많아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농어촌공사는 앞으로 벼 수확 시기인 9월까지 관리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는 7월 1일부터 비과세 요건자라도 부동산 거래 허위 계약서 작성자는 세금은 물론 과태료까지 내야 한다.대전지방국세청은 13일 세법 개정으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부동산을 거래하는 경우 양도세 비과세·감면을 배제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지금까지는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되는 자가 취득 또는 양도할 경우 허위계약서를 작성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았었다.그러나 7월부터는 '1세대 1주택'이나 '8년 자경농지' 등의 비과세·감면자라도 허위계약서 작성 제의에 응할 경우 양도소득세 추징과 함께 과태료까지 물어야 된다.대전지방국세청 안상규 신고관리과장은 "7월부터 달라지는 세법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전청 관내 7천500여 부동산 중개업자를 비롯 시민들에게도 앞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앞으로 정부 발주 공사 자재 가격 산정시 관련 업체 의견이 반영된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3일 공사용 자재 1만 1천여 품목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설자재 가격검증(Feed - back) 시스템을 구축,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달청은 정부 발주 공사금액에 적용되는 시설자재(총 1만1천614품목)가격을 나라장터(정부전자조달시스템)에 공개해 왔다.그러나 원자재의 급등락, 급격한 환율변동, 시중 가격 변동을 제대로 반영 못해 정부 발주 공사비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실례로 공사용 자재 가격이 시장 가격과 차이가 나는 경우 해당업체나 협회 등은 가격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조달청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정부 시설공사의 공사 원가 중 재료비 비중이 높은 만큼, 공공 건설시장의 가격 정보를 민간과 함께 실시간 공유해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는 13일 지난해 시범 시행했던 고속도로 교통사고 간병 서비스를 올해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돕는 한편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 1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는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키 위해 우선, 사업명을 '하이케어(hi-care) 서비스'로 변경했다.또 협약 체결을 통한 거점병원(업무 협조병원)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늘렸다.hi-care서비스 신청은 △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발생 교통사고 환자 △부상 정도가 간병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음주운전자나 간병비 보험적용 대상자는 제외된다.궁금한 사항은 도로공사 협약 체결 병원 사회사업팀이나 원무과, 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042-630-742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도로공사 충청본부 협약체결 병원은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천안충무병원, 대전 한국병원, 계룡병원, 하나병원(청주), 당진백병원, 백제종합병원(논산),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보령아산병원 등 13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1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인 9월 9~14일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노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3개 노선이다.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할 수 있다.이 기간 동안 제주항공은 청주~제주 42편, 김포~제주 132편, 부산~제주 76편 등 232편을 운항, 4만3천여 석의 좌석을 공급한다.또 출발일 기준으로 9월 1일~10월 31일 출발하는 국내선 전 노선의 '얼리버드 운임'도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오픈한다.얼리버드 운임은 예약률에 따라 실시간 변동되며 최저 1만원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는 13일 지난해 시범 시행했던 고속도로 교통사고 간병 서비스를 올해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돕는 한편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 1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는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키 위해 우선, 사업명을 '하이케어(hi-care) 서비스'로 변경했다.또 협약 체결을 통한 거점병원(업무 협조병원)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늘렸다.hi-care서비스 신청은 △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발생 교통사고 환자 △부상 정도가 간병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음주운전자나 간병비 보험적용 대상자는 제외된다.궁금한 사항은 도로공사 협약 체결 병원 사회사업팀이나 원무과, 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042-630-742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도로공사 충청본부 협약체결 병원은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천안충무병원, 대전 한국병원, 계룡병원, 하나병원(청주), 당진백병원, 백제종합병원(논산),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보령아산병원 등 13
아시아나 항공이 청주~제주 노선 깜짝 할인 행사를 다음달(7월) 14일까지 실시한다.아시아나는 12일부터 오후 6시 40분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 편도를 40% 할인해 준다.요일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적용되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구입하면 된다.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비행기는 오전 9시20분 출발 비행기가 역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0% 할인된다.항공권 구매 후 여전 변경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환불 수수료는 예약 항공편 출발 전에는 1인당 편도 기준 1천 원이다.항공편 출발 전까지 예약 취소 없이 탑승치 않으면 지불 운임의 15%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율량2지구내 상업용지 13필지, 준주거용지 1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5필지 등 총 50필지에 대한 입찰 서류를 1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토지는 지난 4월 유찰된 토지로, 상업용지는 628~2천619㎡이며 3.3㎡당 558만~664만 원이다.준주거용지는 538~1천52㎡로 3.3㎡당 496만~555만 원이다.근린생활시설용지는 320~598㎡로 3.3㎡당 390만~467만 원으로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낙찰자는 2년 6개월 무이자로 토지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계약체결은 16~17일까지다. LH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의 활황세 지속되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청주증평사업단(043-220-88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괴산군이 지난 10일 '조천 소규모 공공 하수도 건설사업' 공사에 대해 '상하수도업'이 아닌 '토목업'으로 발주해 전문건설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 공사는 하수관거 5.84㎞를 연장하는 공사로 307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하게 된다.공사 금액은 26억3천800만 원으로 괴산군 환경수도 사업소에 발주했다.그런데 이 공사에 대해 괴산군이 전문건설업 분야인 상하수도공사업으로 발주치 않고 종합공사인 토목으로 발주하면서 문제가 제기 됐다.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는 공고가 나가자 즉각 이를 성토하는 내용을 언론에 발표했다.전문건설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7조 별표 1(건설업 업종과 업종별 업무내용)에는 전문건설업 중 상·하수도 설비 공사업 등록자는 상·하수도 관을 부설하는 공사를 도급받을뿐 아니라 수반 부대 공사도 도급받도록 돼 있다"며 입찰 문제점을 지적했다.전문건설협회는 "단지 공사 금액이 크다는 것과 하수관 부설을 위한 (터파기·되메우기·도로 원상복구(포장))공사를 복합공정으로 규정해 토목공사업으로 발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전문건설협회는 "하수관을 부설키 위해 부대공사는 따라오는 것인데도 괴산군이 별도 공사로 해석해 복합공사로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지난 10일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박종태)와 무심천 제2운천교 등지에서 '148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물살리기 운동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직원과 청주농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직원들은 무심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락객들에게 환경 보전 캠페인을 벌였다.한국농어촌공사는 내고향 물살리기 학생 실천 수기를 공모하고 연 2회 자매결연학교와 환경정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청주농고는 지난 2003년 자매 결연 이후 물살리기 운동과 실천 수기에 적극 동참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역 코레일 사랑봉사단과 나우리봉사단(단장 심재훈)은 12일 충청노인요양원에서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이들 두 봉사단원들은 충청노인요양원에서 이달부터 매월 두 번째주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봉사단은 이날도 100인분 점심 대접과 요양원 청소는 물론 적적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충청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자장면이 먹고 싶어도 여의치 않았었다.이신호 청주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손수 만들어 드려 가족의 정을 느끼게 했다"며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