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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5 15:3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외 16개국 125명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초청된 'BUY KOREAN FOOD 2011' 대회가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수출 상담 모습.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주요 바이어 53명을 포함한 해외 16개국 농식품 바이어 125명의 '큰손'들이 한국에 모인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6~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UY KOREAN FOOD 2011'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T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6억 불 달성을 위해 각국의 식품 전문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중화권' 시장 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홍콩, 대만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됐다.

대회에는 aT와 MOU를 체결한 코프삿포르, 호북성양유공사 등 11개의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수입바이어와 함께 참여해 그룹 상담을 갖게 된다.

국내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개 업체를 포함 총 200여 업체가 상담회에 참석해 수출상담을 하게 된다.

aT는 상담 시너지효과를 위해 현장에 국내 주요 수출농식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한 '식품기업 홍보관'과 수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T 컬렉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5월 현재 농식품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나 증가했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실질적인 거래 성사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의 B2B 상담행사"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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